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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ovie_64160
    작성자 : 비짘
    추천 : 19
    조회수 : 1446
    IP : 115.23.***.104
    댓글 : 27개
    등록시간 : 2017/01/10 11:22:52
    http://todayhumor.com/?movie_64160 모바일
    [라라랜드,스포] 낭만이 죽어가는 시대에 낭만을 쫒는 바보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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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_image (3).jpg

    노스탤지어

    노스탤지어(Nostalgia) 또는 향수(鄕愁)는 타향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는 것 또는 지나간 시대를 그리워하는 것을 말한다. 향수병(鄕愁病, en)은 향수를 병에 견주어 일컫는 말이다.



    라라랜드를 어제 3회차 관람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생 영화로 꼽게 되었는데, 의외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불호이신 분들께서 꼽아주신 문제들에 대해서 몇 가지 반박하고 싶은 것들이 있어 글을 쓰게 되었네요.영화를 보신 분들에 한한 글이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가급적 읽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스포주의-----------

     

     

     

     

     

     

     

    1. 라라랜드는 지겨운 영화인가?

     

     

    movie_image (9).jpg



    아무래도 뮤지컬 영화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의 진입 벽이 높고, 긴박한 미장센에 익숙한 현대 관객에게 초반부 흐름이 조금 지루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플래시 때도 그랬지만 데미안 샤젤 감독은 초반부 인물 설명에 상당한 공을 들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공을 일반 관객들이 알기 힘들어요

    최대한 인물의 동선과 평범했던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자연스럽게 인물이 처한 상황과 설정을 녹여내려고 합니다.

     

    나레이션이나 과장된 상황 없이 (노래 장면을 제외하고) 자연스레 이야기를 꺼내는 것인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상, 초반에 화면을 보면서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익히기도 힘든 관객이 대사까지 주의 깊게 읽으면서 주인공의 상황을 상세히 이해하기가 조금 힘이 들죠.

     

    예를 들면, 미아가 배우라는 설정을 차 안에서 대본 연습을 하다가 셉의 화를 돋운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이죠. 자연스러운 상황이지만 관객은 주의 깊게 분위기를 살피지 않으면 미아가 왜 거기서 대사를 중얼중얼 거리다가 운전할 타이밍을 놓치는지 알지 못해요.

     

    세바스찬의 캐릭터 설명 초반 장면도 그렇습니다. 감독은 전혀 과장하지 않아요. LA의 형편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세바스찬이 사기 당하고 이사 온 집은 정리만 좀 안 됐을 뿐이지 제 기준으로 봐서는 그렇게 나쁘지 않은 집이거든요. 결코 극단적으로 세바스찬의 재정 상태를 부각시키지도 않아요. 누나와의 말다툼도 의자를 가지고 투닥 거리는 장면을 빼면, 카메라 워크가 현란하게 배우의 표정을 클로즈업하지도, 대사의 호흡을 가지고 밀당을 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보여줄 뿐이에요. 세바스찬이 반 비크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장면도 그렇습니다. 그냥 반 비크를 보다가 휙 가버려요. 뒤에 상세한 이야기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 가게가 반 비크인지, 타파스를 팔면 왜 안 되는지도 몰랐죠.

     

    그래서 어떤 분들은 라라랜드가 지겹고 보기 힘들었다. 하시는 분들도 많은 듯해요. 저랑 영화를 같이 본 친구도 초반부에 잠깐 졸더니 자더라구요. 제가 러블리 나잇 시퀀스 전에 퍼뜩 깨웠습니다만...

     

    하지만 위플래시도 그랬지만 이런 데미안 샤젤 감독의 담백한 초반부 연출은 영화의 전과 결 부분이 더욱 현란하게 보이도록 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영화를 여러 번 다시 봐도 눈이 피로하지 않은,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힘이 아닌가 합니다.

     

     

     

     

    2. 영화 시작 부분의 ‘Another Day Of Sun'은 뜬금포인가?

     


    movie_image (4).jpg

     

     

    영화를 관람하신 분들이 손에 꼽으시는 명곡들 중 하나가 Another Day Of Sun인데요. LA의 화창한 하늘과, 색색의 옷을 입은 시민들의 군무가 장관인 오프닝 시퀀스죠.

     

    그런데 이 장면에서 의외로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뮤지컬 영화 특유의 평범했던 일상에서 갑자기 뜬금없이 노래를 시작하면서,

    차를 뛰쳐나와 차도에서 춤을 추며 노래하고, (저도 여기까진 그러려니 했지만)

     

    심지어 트럭 문을 내리니까 마치 노래할 줄 알았다는 듯 밴드가 연주까지 해요;;

     

    빨간 드레스 입은 아주머니는 언제 챙겨 오셨는지 빨간 부채까지 들고 춤을 추시는..;;

     

    플래시 몹도 아니고 이런 장면이 왜 있을까..하는 생각을 했어요. 사실 노래는 좋은데,

    영화 전체적으로 이 장면 왜 넣었지 1회 차 관람하고 생각을 많이 했었죠.

     

    그래서 이러저러 영화 정보들을 많이 알아봤어요. 노래 가사도 다시 해석본을 보고 상황과 연결을 시켜봤구요.

     

     

    그럼 노래 가사 해석을 볼까요,

     

    think about that day

    그 날을 떠올리곤 해

    I left him at a Greyhound station

    West of Sante Fe

    터미널에서 그를 떠나온 그날.

    We were seventeen, but he was sweet and it was true

    우린 어렸을지언정, 사랑은 달콤하고 진실했다네.

    Still I did what I had to do

    하지만 그래야만 했었어.

    'Cuz I just knew

    난 깨달아버렸거든.

     

    Summer Sunday nights

    We'd sink into our seats

    여름의 일요일 밤, 우리가 좌석에 앉으면

    Right as they dimmed out all the lights

    모든 조명이 꺼지면

    The Technicolor world made out of music and machine

    영화 속 현란한 음악과 세상이

    It called me to be on that screen

    나도 스크린 속으로 오라고 손짓했어.

     

    Without a nickel to my name

    Hopped a bus, here I came

    동전 한 푼 없이, 버스를 타고 나 여기 왔네.

    Could be brave or just insane

    용감한 선택이라 할지, 무모하다 할지는

    We'll have to see

    두고 봅시다.

    'Cuz maybe in that sleepy town

    왜냐면 나 있었던 그 적막한 마을엔

    He'll sit one day, the lights are down

    영화관에 온 그가 어쩌면

    He'll see my face and think of how he used to know me

    내 얼굴을 보고 우리 어떤 사이 였나 추억할지도 모르니까.

     

     

    ;;; 영화 내용을 방금 다 말씀드렸네요.

    , 이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는 앞으로의 내용입니다. 이게 다입니다.

     

    결국 이 노래를 부르는 여성은 미아 돌란 그 자체인 겁니다.

    그리고 같이 춤을 추는 사람들도 다 또 다른 미아들인 겁니다.

     

    모두 더 큰 꿈을 위해 뭔가를 고향에 두고 타지에 왔죠.

    노래가사대로 용기라 할 수도 있고, 미친 짓이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영화는 꿈을 꾸기 힘든 시대에서 꿈을 꾸는 바보들을 위한 영화입니다.

    꿈을 꾸는 몽상가들을 위한 라라랜드, 헐리우드 진입을 꿈꾸며 타지로 상경한

    수많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차로 정체된 LA의 진입로는 라라랜드로 가는

    입구인 것입니다.

     

    초반 시퀀스는 본격적으로 라라랜드라는 향수의 도시로 뛰어들기 위한 오프닝 시퀀스인 것이죠.

     

     

    3. 미아는 전 남자친구를 왜 이렇게 쉽게 버리나?

     

     

     

    movie_image (5).jpg

     

    많은 분들이 라라랜드가 현실에서는 이뤄지기 힘든 꿈들을 보여주며 괴리가 심한 영화라며 불호라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렇죠. 재즈는 죽어가고, 세바스찬이 정말 굉장한 셀럽이 아닌 이상 그가 연 가게가 잘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미아처럼 일인극 딱 한번, 초연만 했는데, 영화 제작가가 온전히 미아를 위한 영화를 기획하게 된다? 이것도 현실적으로 일어나기 힘든 일이죠.

     

    초반 누나와의 다툼에서 셉이 말합니다. 낭만이 죽어가는 시대인 것은 알고 있다고. 하지만 계속 셉은 낭만과 꿈을 쫒으려 하고 미아도 그렇습니다. 둘은 고전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그 영화의 촬영지에 가서 마치 고전 영화 속 그들처럼 향수를 만끽합니다. 로맨스는 그런 것이거든요.

     

    많은 분들이 미아가 그전 남자친구를 버리고 셉에게 달려간 양다리 여자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또 서구권 안의 교제의 의미는 우리와 달라요.’, ‘전 남자친구는 미아가 뭘 원하는지 알지 못하고 자기 위주로 행동했어요.’등으로 반박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이 관계는 그런 식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미아가 셉이라는 하나의 향수’, ‘로맨스에 빠지기 전의 진입 벽이었던 현실을 상징하는 장치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movie_image (2).jpg

    초반의 미아는 꿈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의 장벽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을 보여줍니다. 오디션에서 매번 낙방 (라이언 고슬링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불쾌한 오디션 담당자들의 에티튜드), 커피숍 사장의 갑질, 블랙 커스토머...일인극 실패 후 극장 대관료도 없다며 고향으로 돌아가는 등..

     

    전 남자친구 그렉은 그것을 보여주는 장치 중 하나인 것입니다.

     

    셉이 미아의 꿈을 응원해주고, 고전 영화를 권할 때, 그렉과의 관계는 더욱 현실을 일깨워주는 장면들로 구성됩니다. 셉과 미아가 탭댄스를 추며 케미를 자아낼 때 전화를 걸어 산통을 깨 버린다거나, 형과 형의 애인과 식사 자리 약속을 잡는다거나 하는 식이죠. 그렉의 형은 더 해요. 미아가 배우 지망생이라는 것을 뻔히 알고 있을 텐데도, 요즘 극장은 더럽고 불편하다느니 하며 최신식의 오디오 시스템을 강조합니다.

     

    식사 자리를 박차고 뛰어 나가는 순간, 벚꽃엔딩도 아니고 밤하늘엔 분홍 빛 꽃잎이 휘날립니다. 미아가 본격적으로 로맨스의 세계에 진입한다는 것을 알리는 축포에요.

     

    그런 그녀에게 셉은 로맨스, 노스탤지어 그 자체입니다. 셉을 만난 미아는 노스탤지어를 주제로 한 일인 극을 기획하고, 바보 같지만 낭만적이었던 삶을 살다 간 이모의 인생을 노래하여 기회를 얻게 되지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셉과의 관계는 현실의 벽에 부딪치고 맙니다. 낭만이 깨진 그들의 관계는 자연스레 끝날 수밖에 없게 돼요.

     

    죽어가던 낭만을 사랑하던 셉은 미아를 위해 현실적인 선택을 하고, 현실에 벽에 매번 좌절하던 미아는 셉의 영향으로 일인극을 기획하고 힘겨운 상황에 빠져요. 아이러니 하지 않나요?

     

     

     

     

     

    4. 셉은 미아를 기다리면서 혼자 재즈 바까지 차렸는데

    미아만 다른 남자 만나고 아이 낳고 잘 산거 아니냐

    남자 입장에서 너무 허무한 거 아니냐?

     

     

     

    movie_image (7).jpg

     

     

    미아는 이후 다른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성공적인 배우가 됩니다. 하지만 셉과의 관계가 끝났으니 자연스레 다시 현실적인 사람이 될 수밖에 없어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았다는 건 미아가 셉과의 여정을 끝내고 자기 안의 노스탤지어가 멈추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모습은 미아가 남편과 차를 타고 친구의 공연에 가다가 막힌 차들을 보고 길을 돌아 식당에 가는 장면으로 나타납니다. 예전의 미아는, LA 진입로(라라랜드로 가는 출입구, 꿈으로 향하는 길)에서 정체가 풀리길 기다리는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이제 공연, 뭐 나중에 보면 되지.’하며 차를 돌리는 현실적인 사람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그런 미아의 앞에 문득 셉의 재즈 바가 나타납니다. 셉은 재즈로 상징되는 노스탤지어 그 자체였으니 그 자리에 계속 있을 수밖에 없어요. 미아는 셉이 재즈를 전도시켜서 발을 담갔을 뿐인 외부인인 반면에요. 그러니 당연히 두 사람의 현재 모습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죠.

     

    미아는 어쩌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일지도 모릅니다. 꿈을 쫒았었던, 꿈을 이루었던, 꿈꾸던 자신을 말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미아는 셉의 연주로 다시 꿈을 꾸던 자신의 모습, 셉을 진심으로 사랑하던 모습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래. 이런 남자였지. 정말 낭만적인 남자였어.

     

    애초에 둘의 꿈은 서로가 함께 꿀 수 있는 꿈이 아니었습니다. 셉은 미아를 만나고 현실로 투신하여 돈을 벌기 위해 밴드에 들어가게 되었고, 미아는 셉을 만나고 꿈으로 투신하여 일인극을 기획하게 되었어요. 서로를 위한 사랑이라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빛나가고 말았네요. 하지만 후회하지 않아요. 이렇게 다시 만나서 훌륭한 에필로그를 연주하게 되었잖아요.

    둘은 서로 마주보고 진심어린 미소를 나눕니다.

     

    그리고 셉은 그때서야 비로소 미아에 대한 자신의 긴 연주를 끝냅니다. 그리고 다음 연주를 시작합니다. 꿈이 하나 끝나면 다음 꿈을 꾸어야 하거든요.

    이 영화는 그래서 해피 엔딩이라 생각합니다. 셉이 다음 노래를 시작하기 때문에.

     

     

    꿈을 꾸던, 꿈을 사랑하던 바보들의 영화, 라라랜드였습니다!

     


    movie_image.jpg
    힐이 불편하다면서 탭댄스 구두는 왜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는거냐..(...)

     

    출처 사진 - 네이버 영화

    해석 - 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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