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5살의 대한민국 건장한 청년입니다.

전 고등학교때까지만 해도 심각한 어좁이였는데요.

키가 그렇게 큰편도 아니고, 원래 골격도 작은편이였어요.

거기다가 고등학교때까지만해도 한창 말랐던 몸을 가지고 있었기에 좁은어깨는 더 좁아보였어요.

대개 어깨가 좁은 사람들은 골격자체가 작은것도 있지만, 해부학적으로 보면 등에 있는 견갑골과 견갑골에 붙어있는 어깨 관절이 오그라져 있어서

그러니까,  평소 잘못된 자세와 운동부족으로 등이 발달하지 못함으로 인해 어깨가 더 좁아보일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평소 자세를 바르게하고, 운동으로 이 오그라져 있는 견갑골을 옆으로 넓혀주고, 어깨관절을 펴주는 운동을 해주면 좋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운동으로는 턱걸이가 있어요. (등 상부 운동은 전부 해당된다고 보시면 될것같네요..^^ 렛풀다운이나 로우 운동같은것들..)

좁은 어깨 탈출하고자 운동을 시작해 스무살 이후로는 턱걸이를 틈날때마다 했고, 군대다녀온 이후, 헬스장 등록해서 꾸준히 골고루 운동했습니다.

덕분에 지금은 어좁이소리는 듣지는 않네요.

골격자체가 큰편이 아니라.. 눈에 띄게 어깨가 넓어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어디가서 어깨좁다는 소리는 안들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예전에는 좁은어깨때문에 머리도 커보인다는 소리도 엄청 들었거든요 ㅜㅜㅜ

여하튼!! 대한민국 어좁이 여러분 힘내세요. 제가 어좁이 탈출한것처럼 여러분도 하실수 있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