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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633149
    작성자 : 유체이탈각하
    추천 : 24
    조회수 : 1035
    IP : 39.112.***.216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5/12/13 12:47:51
    http://todayhumor.com/?sisa_633149 모바일
    [스압/욕주의]내가 일찍부터 안철수 탈당과 민주당 분당을 주장한 이유
    시사게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정의당 지지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난 대선 이후부터 일찍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 분당을 해야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리고 대선 때 부터 쭉 안철수와 그가 내세우는 새정치를 비판해왔습니다.  

    일단 안철수가 대선 때 부터 해온 행동부터 볼까요?

    안철수가 정치권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 한 것은 제가 추측하기로는 박경철과 함께 했던 토크콘서트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랩"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그가 청년들의 멘토라 자처하며 토크콘서트를 열었는데 이때부터 사람들이 지지하기 시작하며 정치를 해봐야겠다고 마음 먹은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의 행보에 옹호적인 입장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일단 야당에 매우 도움이 되는 세력이고 기존 정치를 개혁하기 위한 인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후 안철수는 무릎팍, 힐링캠프에 출연하며 대선 출마를 공식화 했습니다.

    그리고 대선 후보로 등록을 하고 나서 그가 내건 구호는 "새정치" 였습니다.

    그는 "새정치"라는 구호로 사람들을 모으기 시작했고 지지율 역시 나날히 높아져 갔습니다.

    그리고 "안철수의 생각"이라는 책을 출판하며 후원금도 모으고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알리기 시작합니다.

    한국 정치 특성상 새누리당이 아닌 이상 야권은 단일화를 해야 대선을 이길 수 있습니다.

    대선 단일화를 못하면 표가 갈라져 이기기 힘들기 때문이죠.

    안철수는 기존 정치의 썩은 정치판을 갈아엎기 위해서는 자신이 야권의 대선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을겁니다.

    하지만 민주당 대선경선을 통해 뽑힌 문재인이라는 인물이 자신의 앞에 나타났습니다.

    야권을 지지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아름다운 단일화를 통해 이명박정권을 갈아 엎고 정권교체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안철수는 단일화를 하기 보다는 문재인의 무조건적이 양보를 원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여기서 첫번째 의문이 들었습니다. 
    일단 그 당시 안철수는 당이 없습니다. 
    그 것은 정치권내 지지 세력이 없다는 것이죠.

    당도 없고 정치권 내 지지세력이 없는 대통령이 대한민국 사상 처음으로 된다는 가정을 해 보겠습니다.

    일단 거대 양당 새누리당/민주당을 컨트롤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일단 여기에서부터 부정적 입장을 보였습니다. 
    일단 새누리당은 안철수를 반대해왔기 때문에 안철수가 보이는 행동 자체마다 태클걸것이 뻔했고 
    민주당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안철수를 도울리가 없습니다.

    그야말로 허수아비 대통령이 되는 겁니다. 
    안철수가 정치권 개혁을 위해 인사를 임명하는 것 자체부터가 힘들어 보였고, 
    법을 만들어도 국회에서  태클을 걸게 뻔하니 말입니다.


    두번째, 그가 외치는 "새정치"의 모호성입니다.

    많은 기자들과 사람들이 물어왔죠. 
    그가 내세운 "새정치"에 따라 실천을 할 구체적인 내용인 무엇인지를요.

    그때마다 그가 항상 해 왔던 말은 "국민들의 뜻에 따라~" 즉, 구체적인 내용이 없습니다.

    이건 박근혜가 "제가 대통령 되면 다 할겁니다"라는 것과 다름이 없었거든요.


    셋째, 참모진 컨트롤 능력입니다.

    대선때 부터 보인 참모진 컨트롤 능력을 보면 허접 그 자체입니다.

    그의 대선캠프 인사들이 언론에 툭툭 내뱉던 말들은 자기 살을 깎아먹기 바빴습니다.

    안철수는 그 때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논란이 커지면 참모진들의 실수라고 말하기 바빴죠.

    그 말을 다시 돌이켜 보면 내부캠프에서도 
    자기들끼리 의사소통이 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하는 것이고 
    안철수의 리더십에 의문을 품게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이 세가지 이유로 안철수가 과연 대통령이 되면 잘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기 시작했습니다.(이 때부터 명박이 아바타설이 점점 부상하더군요)

    그런데 뜬금없이 10월에 송호창(송철새)는 아무 말도 없이 탈당하더니 문자로 사후 통보 한 후 안철수 쪽으로 들러 붙습니다.

    (제 기억으로 맞는지 모르겠지만 송호창 외에도 1명인가 2명 더 있었던걸로 압니다. 박선숙이었나..)

    문재인은 속으로는 기분이 더러웠겠지만 단일화를 위해 쿨하게 인정하고 보내줍니다.


    대선을 한 달 앞둔 11월 부터 문재인과 안철수의 단일화가 시작됩니다

    각 캠프는 단일화를 어떻게 할지 구상하고 협상하는 와중에 안철수는 희대의 병크를 터뜨립니다.

    안철수 이 개새끼는 문재인 대선캠프에 있던 '이해찬' 등등의 '친노 세력'을 저격하며 물러나라고 말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단일화 협상을 중단하는 개같은 짓을 펼칩니다.
    (이 때 덩달아 박지원도 안철수 한테 그렇게 저격당했는데....)

    문재인은 단일화 협상 중단을 막기위해 
    이해찬,박지원 사퇴를 받아 들이고(팔다리를 다 잘라버렸습니다) 단일화 협상을 재개 합니다.

    (이 때 부터가 안철수-문재인의 단일화에 문제가 있다고 저는 판단 했습니다.)

    게다가 제 2차 병크 "문이세요 안이세요"라는 문자를 민주당내 비주류(김한길계 등등등)에게 보냈다는 것이 들통나게 됩니다.

    자신의 정치적 세력 확보를 위해 비주류(김한길계 등등)에게 보낸 것입니다.

    (참 더러운 새끼죠. 새정치를 외치면서 구태정치 새끼들에게 그런 문자를 보냈다는 거ㅎㅎㅎㅎ)



    일단 여기서 잠깐, 민주당 대선경선때 출마한 사람들을 일단 봅시다.

    문재인, 손학규, 정세균, 김두관

    문재인을 제외하고는 모두 비주류 입니다. 

    당시 대선 경선 이후 민주당내에는 친노 운운하며 비주류 새끼들 때문에 내부 싸움하기 바빴습니다.

    문재인은 수습을 위해 "용광로 통합"이라는 이름으로 비노들을 달래기 바빴습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봅시다 

    문재인은 "대인배"라는 프레임으로 보여주었고, 안철수는 "소인배"라는 프레임에 갇힙니다

    그 결과 문재인은 지지율이 올라가고 안철수는 지지율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지지율이 역전되면서 단일화 방법으로 한창 논란이었습니다. 

    하지만 단일화 막판 시점 안철수 측의 언플과 비열한 짓거리로 

    안철수의 지지율은 더 떨어지고 문재인의 지지율이 더 상승하자 

    안철수는 돌연 기습사퇴를 하며 징징짜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합니다.

    역대 사상 이런 좆같은 단일화는 제가 본 적이 없습니다.

    이건 말이 좋아 단일화지 단일화가 아닙니다. 

    안철수의 이 좆같은 행동 때문에 대선 막판 야권쪽의 분위기가 급속하게 냉랭하게 돌아섭니다.

    (안철수 개새끼)

    그 후 대선날 미국행 이라는 3차 병크를 터뜨리며 야권 지지자들에게 찍히기 시작합니다.

    문재인은 대선 패배 후 자숙모드에 들어가며 민주당내 실직적인 권력은 비주류 김한길이 잡고 지휘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비주류 수장인 김한길은 역시 쓰레기일뿐 혁신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뭐 하나 제대로 보여 준 것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죠.

    정책 대결에서 항상 새누리당에 질질 끌려가기 바빴고, 
    세월호, 국정원/사이버사령부 등 정치적으로 유리한 스텐스도 제대로 활용 못하고
    지지율 깎아 먹기 바빴습니다.

    그 와중에 안철수는 4.29 재보선 쯤에 미국에서 돌아와 

    (국회의원 부터 차근차근 해서 세력을 만들어 대선에 출마해보기 위한)

    창당 준비를 하며 국회의원 출마 준비를 시작합니다.

    안철수는 여기서 4차 병크를 터뜨립니다.

    자신이 진짜 야권의 대통령이 되고 싶고, 권력을 잡을 욕심이 있었다면 

    자신의 고향인 부산에서 김무성과 한판 붙었어야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둘의 대결에 흥미를 보이며 안철수가 과연 얼마나 달라 졌을지 기대합니다.

    하지만 찰스는 안전빵을 택하며 

    삼성 "X" 파일 사건으로 (헬조선 삼성공화국 삼성장학생 법원 다운 결정으로)
    노회찬 의원이 의원 자격을 상실한 노원구에 출마 선언을 합니다.

    그 결과 찰스는 수많은 비난에 시달립니다.(정의당 지지하는 저는 더욱더 싫었죠)

    찰스는 자신의 세력을 모으기 위해 창당하고서는 인재를 모아보이지만 뜻대로 모이지 않고

    옛 대선 캠프 참가자들 마저 잘 모이지 않고 난항을 겪던 중
    (대선 떄 보여준 니 모습보고 누가 니 밑으로 들어가고 싶겠냐ㅋㅋㅋ)
    한길이 씹쌔와 언제 짝짝꿍 했는지 합당 선언을 합니다.

    그 결과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좆같은 당이 생겼죠.

    그리고 안철수는 그렇게 꿈에 그리던 민주당의 당대표를 한기리와 공동으로 맡아서 공천을 하기 시작합니다. (민주당을 내가 드디어 먹었다!!!)

    그가 외친 새정치가 어떤 것인지 볼 수 있는 장면이었죠. 

    하지만 새정치? 

    자기 사람 심기 위해 구태정치인 좆같은 공천을 하고 전략공천을 하며 (기동민 사태, 권은희 공천)

    4.29 재보선을 시원하게 쳐 말아 드셨죠.

    그 결과 4.29 재보선은 대패합니다.

    (안철수는 당연히 숟가락 얻은 결과 본인은 국회의원이 되었지요.)
    (상임위원회 직으로 IT쪽 위원회 들어가려하니 자신의 안랩 주식을 백지신탁 해야 하니 못들어갑니다. 결국 보건복지부쪽으로 양보받아 들어갑니다.)

    백대갈 한기리와 안철수는 당대표에서 물러나고 전대를 통해 당대표를 새로 뽑기로 합니다.

    이 때도 논란이 많았는데 결국엔 문재인이 이 모든 책임을 떠 안고 당대표에 뽑힙니다.

    문재인은 다음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당 혁신을 강조하며 혁신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인재를 영입하고 여러 위원회를 만들어 운영합니다.
    (이 때도 비주류 새끼들의 훼방질은 기가 막힙니다.)

    안철수에게 어떤 위원회 직을 주려고 제안(무슨 위원회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인재뭐였는데...)했으나 거절합니다.

    그 후 다시 안철수에게 실질적인 뜻을 해보라는 차원에서 혁신위원회의 장을 제안합니다.

    안철수는 자신의 "새정치"를 펼칠 기회였습니다. 

    하지만 이 새끼는 쫌생이라 문재인이 하는 행동에 사사건건 반대하기 시작합니다.

    혁신위원장 직을 거절하며 온갖 태클을 걸기 시작합니다. 
    이때 부터 비주류 새끼들과 같은 배를 탄 것이지요.

    그러면서 (친노 기운이 나는 위원회는 거부 한다며) 외부 인재를 영입하라고 김상곤을 추천합니다.

    문재인은 쿨하게 받아 들이며 김상곤을 위원회장에 앉히고 조국도 영입하며 혁신위를 꾸렸습니다.

    그리고 그 혁신위에서 나온 혁신안 안철수가 주장하던 것과 별 다를게 없습니다.

    하지만 하위 20% 물갈이가 내심 맘에 걸렸는지 안철수는 비주류 새끼들의 수장을 자처하며 진정한 혁신이 아니라면서 반대합니다.

    문재인은 더이상 두고보고 당할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재신임을 통한 혁신안을 받아 들일지 말지 묻습니다.

    문재인의 강한 모습을 보고 쫄은 비주류는 재신임으로 협박 하지 말라며 재신임 철회를 요구합니다.

    (저는 이 때 문재인이 재신임을 밀어 붙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와중에 천정배 이 인간은 탈당을 하고 신당을 만듭니다.)

    문재인은 딜을 통해서 재신임을 철회하고 최고위를 통해 혁신안을 반영합니다.

    그래도 비주류 새끼들이 하위 20%에 못마땅 했는지 어떻게 평가 할거냐면서 시비를 걸며 또 반대하기 시작합니다. 문재인의 당대표사퇴를 걸면서요 .

    문재인은 외부 인사(누군지 기사를 봤는데 기억이 안나네요)를 영입하여 평가를 하자고 하고 영입하여 평가를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비주류 이 새끼들은 그 인사가 또 친노세력이라는 둥 또 지랄 발광을 떨면서 또 사퇴 요구를 합니다.

    거기에 한발짝 더 보태 안철수는 검찰이 기소하기만 해도 의원의 탈당을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혁신안들 받아들여달라는 말도 안되는 개씹같은 소리를 지껄이기 시작합니다.
    (씨발 혁신위원회장 하라고 할 때 거부 하더니 개 쓰레기 좆같은 놈)

    이 당시 한명숙이 불법으로 돈을 받았다는 검찰의 기가막힌 코미디쇼가 펼쳐 집니다.(곽노현 사건과 비슷하죠)결국 한명숙은 정치떡검과 대통령의 시녀 대법원의 판정으로 의원직을 상실합니다.

    문재인은 이걸 보고 기가 찰 노릇이겠죠.

    '안철수 이 새끼는 도대체 법/정치를 아는 놈인가 모르는 놈이가' 라면서요.

    당내에 문제가 점점 커져가자 문재인은 '문안박' 연대라는 것을 주장합니다.

    문재인-박원순-안철수(야권 대선주자)들이 모여 당을 혁신하자고 합니다.

    그리고 문재인은 안철수를 어떻게든 달래기 위해 안철수의 혁신안을 받아 들이고 
    한명숙에게 자진 탈당을 권고하면서 대선때 보인 "큰 형님"프레임을 보이며 지지율을 높여갑니다.

    안철수는 자신의 혁신안을 받아 들이자 더이상 명분이 안 생깁니다.

    그러자 안철수 이 쓰래기는 '문안박'연대는 혁신이 아니라고 지랄 거리며
    칩거에 들어가며 탈당 하겠다고 협박 하기 시작합니다.

    (어제 기사를 보니 탈당을 막기 위해 칩거중인 곳으로 직접 찾아간 문재인...)


    [긴급] 안철수, 새정치연합 탈당 공식 선언


    경축!! 글을 쓰는 중에 안철수가 탈당을 공식적으로 했군요. 
    이것을 계기로 쩌리들 하루빨리 탈당하길 바랍니다.





    제가 분당과 안철수의 탈당을 주장하는 그 이유는 

    결집력이 새누리와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새누리도 당내에 계파가 있습니다.  

    이명박 때는 친이 와 박근혜를 중심으로 한 반친이  

    그네때는 친박과 반박  

    그리고 항상 존재해왔던 아웃사이더 소장파들   

    하지만 그들은 선거때만 되면 뭉칩니다

    그리고 선거 때마다 일찍 서두르며 프레임을 아주 잘 짭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도대체 뭘 했습니까?  

    선거때만 되면 친노니 비노니 지들끼리 싸우느라 시간 다 보내고 

    뭉쳐도 이길까 말까 한 판에  내부분열이라는 프레임 안에서 항상 새누리한테 져왔습니다.



    그래서 지난 대선이후 부터 일찍 저는 민주당이 살 길을 분당 뿐이라고 외쳤습니다.   

    언론에서 씨불여 대는 친노들? (그나마 남아 있던) 실질적 친노 세력들?  

    대선 때 이해찬 물러가라고 앞장서고  문성근 탈당하고 
    실질적 친노 세력이라 불리는 애들 다 힘을 잃었습니다.    

    김한길계를 비롯한 다수의 비노 새끼들이 다 죽었어요

    그리고 최후에 남은게 지금 문재인 입니다. 
    (애초에 친노 세력들은 민주당 내에 소수지만 국민들의 지지로 이렇게 버텨온겁니다)

    문재인 마저 무너지면 민주당은 가망이 없습니다.

    민주당이 무너지면 기타 야당은 불보듯 암울한 시기일 것이고

    문재인이 살아 남아야 야권은 살 수 있습니다.

    정의당은 좋으나 싫으나(정치적 이념과 노선이 다릅니다) 문재인과 연대를 해야 합니다.

    앞으로의 이 개같은 상황을 되풀이 하지 않으려면
    비주류 새끼들 청산/탈당 및 안철수 탈당이 필수 입니다.

    그리고 총선으로 민주당의 혁신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다음 대선에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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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석유공사, 이미 1월 ‘동해 심해’ 탐사 시추 이사회 의결 [1] 라이온맨킹 24/06/16 15:24 53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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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미국의 주둔비 요구가 진짜 뭐같은것이... [13] 근드운 24/06/16 09:35 78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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