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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l_632381
    작성자 : 장어의심장
    추천 : 11
    조회수 : 684
    IP : 203.210.***.99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5/09/30 15:43:02
    http://todayhumor.com/?lol_632381 모바일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5 월드 챔피언쉽 조별 분석
    옵션
    • 창작글

    ※ 이글은 기획자의 다분한 기획이 들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2015년 10월 1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시즌 5를 총결산하고 세계 최고를 가려내기 위한 16개 팀의 대장정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쉽이 한 달간 유럽 전역에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엔 월드 챔피언쉽에 들어가기 직전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시작될 조별 예선에 대해 순전히 '100% 주관적' 이고 국내 팀들을 위주로 해서 간단히 이야기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A조:Counter Logic Gaming,Yoe Flash Wolves,Koo Tigers,paiN Gaming

    사상 최약의 조를 찾아온 '재앙'

    정말 막말일수도 있겠지만 이 표현만큼 A조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말은 없지 않나 싶습니다. 메인 시드의 자격을 갖춘 SKT,LGD,프나틱,CLG 중 최약체로 평가받는 CLG가 메인 시드를 잡고 대만,홍콩,마카오 권역 리그인 LMS 2번 시드 자격으로 가까스로 월드 챔피언쉽에 턱걸이한 요에, 거기에 IWC 칠레 스테이지를 통과하여 드디어 월드 챔피언쉽을 밟는 페인이 한 조를 이루었습니다. 문제는 마지막으로 이 조에 합류하게 된 팀이 문자 그대로 '험상궂은 손님' 이었다는 것이죠.



    "싸움이야? 나도 끼어야지?"
    "다들 모여."
    "으헤헤 난장판이다." (옆 동네에서 수 많은 게이머들의 뒷목을 잡게 하시는 분께서 친히 귀한 몸 이끄시고 직접 찬조출현해주셨습니다. ^^;;)



    쿠 타이거즈, 현재 모기업이라고 볼 수 있는 GE가 안팏으로 안 좋은 뒷이야기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에서 분명 현재 월드 챔피언쉽에 출전한 한국 시드권 팀들중에서 가장 회의적이고 믿음직스럽지 못한 시선으로 보게 되는 팀인 것은 사실일 겁니다. 그만큼 지난 3월 IEM 9 월드 챔피언쉽 이후로 국내 팬들에게 보여준 그들의 모습이 굉장히 실망스러웠다는 반증이 되겠죠. 하지만 적어도 그들이 섬머 시즌 플레이오프때부터 보여줬었던 자신있는 모습을 조별 예선을 가볍게 통과하고 이후로도 계속해서 가져갈 수 있다면 그들의 월드 챔피언쉽은 분명히 성공적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현재 이 A조의 상태는 여지껏 월드 챔피언쉽 조별 예선 중에서도 정말 역대급 최약체들의 모임속에 늑대 한 마리가 으르렁 거리고 있는 그림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니까요. 그러니 쿠는 여기서부터 증명해냐가야 합니다. 자신들은 분명 한국 대표로써 자격이 있는 팀이라고 말이죠. 그리고 이 굶주린 늑대의 이빨을 피해 살아남으려고 안간힘을 쓸 나머지 세 팀의 투닥거림이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지 지켜볼만한 대목이 아닐까 합니다.

    B조:Fnatic,Invictus Gaming,ahq e-Sports Club,Cloud 9

    서로가 서로에게 악몽이 되어...

    단언컨데 이 조는 이번 월드 챔피언쉽 조별 예선 최악의 조라고 장담 할 수 있을 겁니다. 메인 시드권자가 LCS EU 정규리그 18전승 우승에 빛나는 프나틱에 시즌 2 월드 챔피언쉽 이후 3년만에 한국인 듀오의 도움을 빌려 다시 월드 챔피언쉽에 복귀한 IG와 지난 5월 펼쳐진 MSI 최고의 복병 노릇을 했던 LMS 1번 시드의 ahq, 마지막으로 LCS NA 월드 챔피언쉽 최종 진출전에서 문자 그대로 '기적' 을 선보이며 최종 진출권자가 된 C9까지... 정말 서로가 서로에게 어디가서 꿀릴게 없는 4팀이 모여 최악의 조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프나틱 입장에선 지속적으로 자신들이 발목잡이를 하던 혹은 발목잡이를 당하던 선수들 혹은 팀들을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다시 한번 만나게 되는 실로 어처구니 없는 결과가 나와버리고 말았습니다.

    이쯤에서 살펴보는 프나틱과 그들의 악연 정리.

    IG:2014년 3월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펼쳐진 IEM 8 월드 챔피언쉽 결승전 당시 현재 IG 코치인 '마파' 원상연 선수가 뛰고 있던 KT Bullets에게 셧아웃으로 패배, 공교롭게도 현재 IG의 주축 한국 선수들인 '카카오' 이병권과 '루키' 송의진 역시 과거 KT 출신.

    ahq:2015년 5월 MSI 조별 예선 첫 패를 안겨주며 결과적으로 합계 2승 3패의 성적을 거두게 만들며 4강에서 SKT를 만나게 만든 원흉.(사실 반대였으면 아마 상대가 EDG 였겠죠.)

    C9:2013 Season 3 월드 챔피언쉽 8강과 2013 BOTA(Battle of The Atlantic) 마지막 경기,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한가?






    솔직히 이 조는 도저히 어떻게 될지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정규 시즌 18전승을 기록하며 MSI를 양분한 EDG 그리고 SKT와 함께 월드 챔피언쉽 우승에 가장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프나틱이 가장 중요했던 결승 무대에서 비록 우승은 차지했지만 오리겐에게 크게 애먹으면서 드러나지 않았던 약점이 노출되었고 IG 또한 카카오-루키의 한국인 듀오 외에 나머지 중국인 라이너들이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서 위기를 자초했으며 ahq는 중요한 시점에서 스스로 엎어지는 버릇을 여전히 고치지 못한 기색이었고 마지막으로 C9는 분명 '기적' 을 연출하였으나 월드 챔피언쉽에 '턱걸이' 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을만큼 고생을 많이 했었습니다. 물론 서로에게 시간은 넉넉하게 주어졌습니다. 자신들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고 장점은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시간' 이 말이죠. 과연 이 시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조별 예선을 통과할 팀은 어디가 될 것인지, 그리고 프나틱은 이 질기고 질긴 악연들을 모두 청산하고 자신들이 월드 챔피언쉽 우승에 가장 근접한 팀 중 하나이자 SKT와 더불어 사상 최초로 월드 챔피언쉽 2회 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됩니다.

    C조 SK Telecom T1,H2k-Gaming,Edward Gaming,Bangkok Titans

    아직 못다한 이야기, 그 종언의 시작

    2013년 8월 31일 잠실 올림픽 보조 경기장에서 수중전 속에 펼쳐진 2013 핫식스 LOL The Champions Summmer 결승전, '한 개의 별' 이 세상에서 가장 찬란하게 빛난 그 순간, 그 별에게 밀리게 된 '다른 하나의 별' 은 충격적인 패배에 망연자실하여 하염없이 눈물만을 쏟아야 했습니다. 이 가장 빛나던 별의 이름은 '페이커' 이상혁이고 눈물을 머금은 별의 이름은 '류' 류상욱이었습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페이커는 이후 월드 챔피언쉽에서 팀인 SKT를 우승시키며 전 세계 최고의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2014년 10월 19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치뤄진 2014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4 월드 챔피언쉽 결승전에서 페이커는 자신을 이기고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대신 차지한 '또 하나의 별' 을 보며 이를 악물게 됩니다. 이 별의 이름은 2014 월드 챔피언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미드 라이너 '폰' 허원석이었죠. 각자에게 물리고 물려있는 이 세 사람이 월드 챔피언쉽 조별 예선 C조에서 한 자리에 모여 아직 못다한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사실 C조는 전 세계 소환사들 모두가 SKT와 EDG의 진출을 예상하고 있을겁니다. LCS EU 2번 시드로 오게 된 H2k는 약점이 너무나 뚜렷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IWC 이스탄불 스테이지에서 우승하며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쉽에 진출한 방콕 타이탄즈는 이들 팀에 비하면 정말로 초라해보이기 그지 없는 실정이니까요. 그러나 이 조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페이커와 류 그리고 폰 세 사람이 엮여있는 지난 세월들이 수 많은 소환사들의 뇌리에 강하게 박혀있는 것이겠죠.



    최고의 미드를 가리는 자리에서 처참하게 패배하며 '패자' 로써 기억되고 있는 류상욱, 월드 챔피언이 되었음에도 MSI에서 페이커를 꺾으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페이커와 비교 당하며 저평가를 받은 허원석 그리고 모든 사연들의 중심에 있으며 자신의 팀인 SKT를 프나틱과 더불어 사상 최초로 월드 챔피언쉽 2회 우승에 올려놓기 위해 도전하는 이상혁, 이들의 종언이 지금 시작되려고 합니다.

    D조:LGD Gaming,KT Rolster,Team Solomid,Origen

    '기세' 그리고 '경험' 두 색깔의 충돌

    월드 챔피언쉽의 마지막 조가 된 D조 역시 B조 못지 않은 소위 '빡센 조' 로 이루어졌습니다. 누구도 예상 못한 LPL 섬머 우승자 자격으로 메인 시드 자격을 갖춘 LGD에 팀 창단 3년만에 드디어 월드 챔피언쉽 무대를 밟는 KT 그리고 북미의 전통 강호 TSM과 다시 한번 합을 맞춰 월드 챔피언쉽에 진출한 '구 프나틱의 주축' 소아즈-엑스페케의 오리겐이 한 조를 이루었으니까요. 한국 대표로 시드를 받아 참가한 세 팀 중 A조에 배치된 쿠 나 C조에 소속된 SKT와 비교해보면 정말 '통과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들 정도로 구성원 면면이 강력합니다. 다만 재밌는 점은 이 동양권 2팀,서양권 2팀의 구도로 짜여진 이들이 서로 데칼코마니와 같다는 겁니다.

    LGD와 KT, 분명 최근 그들의 '기세'는 승승장구 했습니다. 월드 챔피언쉽 우승권에 가장 근접했다고 평가한 EDG를 대파하고 파죽지세의 기세로 우승을 차지한 LGD와 스프링의 갈팡질팡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섬머 시즌 준우승 이후 LCK 월드 챔피언쉽 최종 진출전에서 말그대로 투혼을 보여주던 진에어 그린윙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처음으로 월드 챔피언쉽에 진출한 KT의 모습은 비록 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흡사했던 모습이었습니다. 반면 TSM과 오리겐은 풍부한 '경험' 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각자들이 쌓은, 그리고 TSM이라는 이름으로 쌓은 수많은 경험들이 조 최약체로 평가받고 있는 TSM의 최고의 무기가 되어 줄 것이며 2015 LCS EU 섬머 시즌 신생팀이었던 오리겐이 단번에 월드 챔피언쉽까지 진출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소아즈와 어메이징 그리고 엑스페케라는 베테랑들의 경험이 없었다면 불가능할 일이었을 겁니다. 각 팀들이 불안요소로써 가지고 있던 약점들과 단기전이라는 변수하에서 벌어질 '기세' 와 '경험' 의 대결, 어느 쪽이 과연 상위 라운드로 진출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며 창단 이래 최초로 월드 챔피언쉽에 진출한 KT가 크게 활약할 수 있기를 오랫동안 KT의 오랜 팬의 한 사람으로써 기원합니다.

    P.S:글을 쓰면서 개인적으로 허원석 선수의 저평가 문제에 대해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이 있어서 이야기를 좀 하고 넘어가도록 가겠습니다. 분명 허원석 선수가 국내에서 넘보기 힘들 커리어를 쌓고도 이상혁 선수와 비교 당하며 저평가를 당하는 것은 사실이 맞습니다. 양 선수 모두를 좋아하지만서도 작년 10월 19일 상암벌에서 '세계 최고의 미드라이너' 로 허원석이 아닌 이상혁의 이름이 연호되는걸 현장에서 지켜보면서 '이건 아닌데' 싶어 허원석의 이름을 없는 목 짜내서 외치고 있었던게 저였으니까요. 그런데 그 저평가의 이유에 대해서 오랜 시간 생각해본 결과 제가 생각하는 원인은 이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람들을 미치게 만들지 못한다.'

    SKT의 게임을 지켜보다보면 이상혁 선수는 지켜보는 사람들을 열광시킬줄 아는 플레이들을 자주하곤 합니다. 그 플레이가 언제나 성공하는것은 아니며 때때로는 팀에 위험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이기도 하지만 관객들은 '자신들은 할 수 없지만 무대에 앉아있는 프로들이라면 할 수 있을법한' 그런 플레이에 열광하기 마련이거든요. 여지껏 프로 스포츠들도 똑같았습니다. 전 세계 야구 팬들이 지난 5년간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의 명예라고 할 수 있는 사이영 상을 무려 두 번이나 수상하며 메이저리그 투수 부분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있는 '현재진행형 전설' 클레이튼 커쇼에 열광하는 것처럼요. 현재의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그런 '상징적인 존재' 포지션을 담당하는게 바로 이상혁 선수일 겁니다. 전 세계 소환사들이 입 모아 "페이커" 를 연호하고 그의 경기를 보기 위해 생아침 혹은 새벽을 지세우니까 말이죠. 이런 상황이니 허원석 선수의 저평가는 필연적일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아무리 실력으로 앞서나간다고 해도 상대는 이미 '상징' 이 되어버린 존재니까요. 커쇼의 뒤에 가려져 엄청난 활약을 하고도 주목받지 못하는 같은 팀의 잭 그레인키의 행보를 그대로 따라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다행히 아직 허원석 선수에겐 스스로 '상징'으로 발돋음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그 기회가 바로 이번 월드 챔피언쉽이죠. 여기에서 허원석 선수가 전 세계에 '내가 바로 폰 허원석이다. 내가 페이커를 대신할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상징이다.' 개념을 각인시키며 우승을 차지한다면 영광의 자리는 이상혁 선수가 아닌 혀원석 선수에게 돌아갈 것 입니다. '사람들을 미치게 만드는 것' 그것이 이번 월드 챔피언쉽에서 허원석 선수에게 주어진 마지막 과제가 아닐까 그러한 생각이 듭니다.


    기획자 - 장어의심장
    글쓴이 - 아마겟돈 
    출처 나와 내친구
    기획자 - 나
    글쓴이 - 아마겟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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