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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animal_62567
    작성자 : 기러기암내
    추천 : 34
    조회수 : 1362
    IP : 211.32.***.165
    댓글 : 48개
    등록시간 : 2013/09/18 17:51:59
    http://todayhumor.com/?animal_62567 모바일
    처음으로 글올려봅니다 한번만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평소 동물게시판 눈팅만 하던 27살 여자입니다..
    일단 처음으로 글을 올리는데 이런글을 올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현재 동물병원에서 애견미용사로 근무하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간략하게 일단 설명드리겠습니다.
    저희 병원에 미용을 다니던 시츄아이가 집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허리쪽을 바퀴에 밟혀서 응급으로 병원에 오게되었는데 가해차주 분과 피해견주분께서 같이오셔서
    일단 수술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아이를 수술시키려고 원장님께서 골반쪽을 열어보았더니
    신경이 많이 손상되어서 수술후에 걸을수 있을지 없을지는 확신하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일단 가해차주분께서는 보험회사에 연락을 해둔 상태고 보험회사직원분께서 나오셔서 상황을 보고 이아이에 대한 치료비 외 수술비용에 대한 영수증을 받아가셨습니다. 그러나 견주분께서 목줄을 안하고 계셔서 보험금이 100%지급이 되지않는다고 했습니다.견주분께서도 어느정도 부담을 해야된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주인분께 말씀드리고 나니 수술을 하지말고 일단 내비두라고 말씀을 하시곤 바로
    안락사 얘기를 하셨습니다.
     
    충분히 수술후 재활을하면 걸을수 있는아이를 기본적인 골절 수술조차도 안시키고 다짜고짜 안락사 얘기를 꺼내시니 저희 원장님도 지켜보는 저도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안락사당일 4일을 남겨두고 저는 단하나의 노력도 안해보고,, 감당할수 없다는 이유로 저렇게 밥도 잘먹고 멀쩡한 아이를 ....
    장애견이 되었다는 이유로 안락사 시키는거에 너무 화가나 제가 이아이의 임시보호를 해줄곳 혹은 입양처를 알아보기 시작하였고
    그런 저를 지켜보던 원장님께서 주인분과 상의 없이 일단 더이상 근육이 굳기전에 양쪽골반쪽 골절부분의 대수술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약 5시간에 걸친 대수술일었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안락사 당일 주인분께서 오셨고 저희 원장님께서는 수술후 걸을수 있는아이인데 더이상 지켜볼수 없어 일단 수술을 시켰다.
    어떻게 하시겠느냐 라고 원장님께서 물어보셨고 그 주인분은 무슨 생각이신지 그래도 안락사를 진행하기를 원하셨습니다.
     
    물론 그분에게도 무언가 사정이 있을거라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원장님ㄲㅔ서 저희 미용사분이 ㅇㅣ아이 좋은곳으로 보내주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다른 좋은분이 나타나면 보낼의향은 있느냐
    안락사 하지말고 강아지를 포기하라 라고 말씀드린거죠
     
    그랬더니 그렇게 ㅎㅏ라덥니다. 그러고 나선 이아이가 입원해있는동안 나온 병원비를 깎아달라고 하는 그주인분을 보며..
    정말 화가 치밀어올랐습니다. 원장님께서 수술도 해주셨는데 수술은 내가 하라고 한거 아니니 당연 못주고
    입원해서 그동안 처치하던 그돈마저 깎아 달라고,,,,  이 아이는 주인목소리가 들리니 힘도 없는 두다리를 앞발로 끌며 나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자기를 버리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렇게 아이이는 장애견으로 버림을 받았습니다.
     
    지금 제가 미용일을 하면서 닦여주고 먹이고 원장님ㄲㅔ서 주사도 놓아주시고 하기를 일주일정도 되었을때 스스로 앉기도 하고
    소변 대변도 스스로 배출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이렇게 활동공간이 적은 입원실에 있게되면 근육운동이 안됩니다..근육을 계속해서 쓸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며...
    사람의 손으로도 다리쪽을 폈다 접었따 이렇게 운동도 해주어야 하는데 지금 병원에서 저는 미용을 하고있으니 계속 해서 운동을 시켜줄수 없는 상황입니다...물론 원장님도 다른 진료 보시느라 바쁘시지요..하루종일 저 좁은 입원실에 갇혀서 운동은 커녕 ..재활도 제대로 못해주는 상황입니다.
    ㅈㅔ가 아는 임보하시는 분들께도 여쭤봤지만 다른아이들이 많이 있어 여의치가 않습니다..
     
    그래서 일단 추석까지는 저희 병원에서 간호사와 제가 번갈아가며 나와서 이아이를 챙기기로 하였고 추석이 지나면
    일단 제가 아는 동생이 당분간 돌봐주기로 하였습니다..그 동생에게  이아이로 인해 지출되는 부분  배변패드나 사료 ..이런거는
    제가 부담해주기로 했구요....
     
    그런데  그후가 지금 문제라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혹시 장애를 가져서 버려진 이아이를 정말 운동도 시켜주시고 사랑으로 받아주실 가족분이 있으실까..
    지금도 최선을 다해서 입양처를 찾아보고있는데  일단 아픈아이라 쉽게 입양이 결정 되진 않네요 ..혹시라도 오유분들중에서  이아이를 가족으로
    맞아 주실분이 있을까...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내용도 뒤죽박죽 글솜씨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혹시나 그럼 당신이 데려가서 키우지 그러냐..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조심스럽게 미리 답해봅니다.
    저는 지금 주인에게 버림받은 유기견을 입양해서 같이 살고있고 어렸을적부터 키우던 두아이가 있습니다. 그중 한아이가 심장질환을 앓고있어서
    저도 쉽게 이아이를 데려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혹시 이아이의 새로운 가족이 되어주실분이 있으시면...
     
    [email protected]  혹은 카톡 아이디 howl06120612  로 연락주세요  꼭! 꼭 ! 제가 이아이 좋은곳으로 보낼거에요..
     
    장애가 생겼다고..버ㄹㅕ지는 아이들을 이아이 뿐만 아니라 분명 많을겁니다 ....정말 너무 무섭고 잔인한 세상에서 살아남은 이아이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시츄 남아이고 나이는 10살 중성화는 완료 되었습니다...초롱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아이를 관심있게 한번만 봐주세요..
    초롱.jpg
    초롱2.jpg
    초롱3.jpg
    초롱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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