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금의 트페궁은 아주 오래전에 스킬e였다.
(그당시의 궁은 적팀 모든 캐릭터 광역 슬로우였다.)
2. 리븐은 1렙때 미드쪽 유령4마리중 선스킬q로 포션1개만쓰고 큰유령만 빼먹고 나올수있었다.
(지금의 모든 정글몹은 1분55초에 젠되지만, 당시에는 블루,레드 빼곤 정글몹은 전부 1분40초에 젠되어서
유령만빼먹고 탑으로 올라가도 시간은 충분했다.
마체테라는 정글전용템이 없었기때문에 정글몹도 약할수밖에 없던 시절이였다. )
3. 이블린은 시즌2부터 리메이크전까지 전설의3대고인 캐릭터중 하나였다.
(그당시에 이블린을 픽한다는것은 우리팀에게 트롤을 선포하는것이나 다름없었다.
패시브인 은신은 스킬에 포함되어있었고, 이블린궁은 이속,공속증가였다.
킬이나 어시를 먹을경우 그 지속시간이 조금 증가할뿐 쓸모없었던 기술이였다.
참고로 한마디 더하자면 그당시 패시브는 중립몬스터(정글몹)으로부터 받는데미지 아주쬐금(?) 감소였다.)
4. 전설의 삼일천하 르블랑, 전설의 삼조격 트리플킬 신짜오.
(르블랑은 신캐릭으로 나오자마자 3시간만에 라이엇에서 너프를 먹인 사건으로 유명하다. 지금도 라인전 강캐로 불리우는
르블랑은 그당이 QW데미지가 군입대 다시할정도로 무서운 데미지여서 너프를 먹이고도 3일후 다시 너프를 먹이는 사건이있었다.
신짜오역시 지금은 잘 사용되지않는 비운의챔프이지만 그당시에는 1조격=1킬이라는 엄청난 말도안돼는
삼국지에서만 나올법한 데미지를 가지고있었다. 유투브에서도 예전 북미시절 초가스 장인으로 유명한 HotshotGG 선수가 보인
짜장의 1 VS 5 펜타킬 동영상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5. 점화는 정글몹이나 미니언한테도 걸수있었다.
이그나이트라고 불리는 점화는 지금은 타겟팅이 챔피언한테만 되어있지만. 초창기에는 미니언,정글몹,드래곤,바론 전부
점화를 걸수있었다. 그래서 일반겜에서는 종종 적챔피언이 딸피인데 옆에있는 미니언이 불타는그림이 자주보이곤 했다.
골드이상의 고수들은 옵션에 들어가서 챔피언타겟팅조준 키셋팅을 다 미리맞춰놓고 정확히 써먹곤했다.
골드라고 말해서 의아해보일수도있지만. 그당시의 골드는 글쓴이의 주관적생각인데 지금의 플래티넘2 이상 수준이라고 생각함.)
무더운 장마 새벽에 잠이 잘 안와서 추억에 잠겨 생각나는거 몇가지 써봤습니다.
시원한 여름밤 되세영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