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오늘부터 13일까지가 피말리는 2주가 될 것이고 이번 문재인대표의 행보가 정말 잃을 거 하나없는 신의한수이라고 글을 썼는데 뿌듯하게도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네요 ㅋㅋㅋㅋㅋㅋ
어제 김무성이가 의총에서 오픈프라이머리는 힘들다고 공식선언한것으로 좌절하실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어차피 야당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잃을게 없어요.
안되더라도 안심번호국민공천제는 어차피 혁신안에 있는 내용입니다.
오늘 김무성이 대통령참석 행사에 불참하고 원유철이는 새정치연합에 당대표 원내대표의 2+2회담을 제안했지만 새정치연합에 의도가 불순하다며 거절했지요.
보십시오 우리가 완전히 주도권을 잡고있습니다.
13일이 선거구 획정이기때문에 시간이 많고 김무성이도 시간을 재고있을겁니다. 친박들이 반발할 시간을 안줘야하니까요.
우리는 그냥 김무성이 지원하면서 말도안되는 요구하면 거절하면 김무성이의 심장이 쫄아들겠지요.
일희일비하지맙시다. 
13일에 결판이 나기전까지 죽어라고 싸우는거 구경하고 김무성이 살려주겠가고 손만 잡아주면 되는겁니다. 
너무 통쾌하네요. 
이종걸의원도 이부분에 있어서는 지원을 잘하고있는거 같아 고맙네요. 
여러분 절대 좌절하지맙시다. 
권역별이 안되더라도.... 우리는 아무 피해도 보지않은채 저들의 개싸움을 지켜보면 되는거고 주도권을 완전히 우리가 쥐고있습니다.
문대표가 마음에 안드셨더라도 이번만큼은 잘하고있다고 칭찬해줍시다..
박지원이가 당대표였거나 안철수였거나 김한길이었다고 생각을 해봅시다.
죽어도 이런일은 없었을 겁니다. 10년넘게 썩혀온 혁신안을 통과시키고 주고권을 잡고 노대통령이 대연정까지 제안하며 하려고했던 권역별을 던져버렸습니다.
만약 협상이 실패하더라도 여권 차기대선후보 1위를 날려버리는 겁니다.
13일까지 희망을 가지고 숨죽여 지켜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