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strong>일본 정부·조직위, 국내외 우려 일축한 채 '안심 대회' 가능 주장<br>다양한 변이 바이러스 일본 유입 뒤 다른 나라들 확산 가능성 제기 </strong> </p> <div class="article_view"> <section><p>(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코로나19 유행 속에서 열릴 도쿄올림픽(7.23~8.8) 관련 최악의 시나리오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가 일본으로 들어온 뒤 해당 바이러스가 없던 나라들로 퍼뜨리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p> <p>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의 일본 정부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올림픽으로 코로나19가 한층 확산할 수 있다는 국내외 우려를 일축한 채 방역 대책을 철저히 하는 것으로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 실현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p> <p>일본 정부에 코로나19 대책을 조언하는 분과회의 오미 시게루(尾身茂) 회장 등 전문가 26명은 지난 18일 조직위 측에 올림픽을 개최하려면 그나마 무관중이 바람직하다는 제언을 전달했다.</p> <p> </p> <p> </p> <p> </p> </sectio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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