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와 관련해서 중국이 한국을 압박하고 있죠.
경제, 외교, 국방 전반적으로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가야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중국은 사드배치만 반대할 뿐 SM-3와 이스라엘제 애로우 미사일에 대한 반대는 없죠.
특히 이스라엘제 장거리 탐지 레이더를 구입했을 때도 말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중국은 사드에 민감할까요?
워낙 뛰어난 요격 시스템이라서 그런 것일까요?
그럼 왜 한국의 L-SAM개발과 이지스함 건조에는 말이 없을까요.
중국의 입장에서는 한국의
ICBM(사거리 800Km) : 중국 동해안 초토화
순항미사일(사거리 1,500Km)<지대지, 지대함, 함대지, 잠대지, 함대함) :중국 중부내륙 초토화 및 샨샤댐 사거리
초음속 함대함 미사일(사거리 300Km) : 백령도, 비금도 배치시 중국 동부해안 대부분 사거리
범상어어뢰 : 웨이크 호밍이 가능한 60노트짜리 어뢰
한국형 잠수함 사업 : 대형 디젤 잠수함 사업 향후 핵잠수함으로 개발 가능
L-SAM : 스펙상으로 사실상 사드
이지스함 : 1,000Km의 탐지 가능
KDDX : 중이지스함으로 불리우며 500Km의 탐지 가능
초공동어뢰 : 사실상 개발완료 단계이지만 실전배치 가능성은 적음
등의 개발도 반대해야겠죠.
특히 탄도탄 요격미사일인 PAC-3와 철매 PLP에 대해서도 반대해야하고,
타드와 비슷한 사거리의 지대공 미사일은 PAC-2 배치도 반대했어야 했습니다.
중국이 한국을 대만처럼 합병하려는 의도도 아니고 왜~! 굳이 사드 배치만 거부할까요?
제 생각일 뿐이겠지만 결론은 간단합니다.
미군이 운용하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인 즉 사실상 북서태평양지역은 화약고 입니다.
일본은 태평양 전반의 일본 도서에 지대함, 지대공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하고, 해병대 창설 및 항공대 추가 창설도 하고 있죠.
미국은 1차로 일본 내륙에 초장거리 탐지 레이더를 설치하는 등 부산하기만 합니다.
왜 제주도 해군기지가 만들어 졌는지 외교에 대해서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아시는 일이죠.
중국과 미국은 서태평양과 남서 태평양의 주도권을 놓고 다투는 상황입니다.
중국은 미국과 공식적 마찰시에 미항모전대가 대만, 남태평양의 접근 거부를 위해서 ASBM(지대함 탄도탄) 개발을 했다고
공식적으로 언급을 하였고 사실상 중국의 ICBM의 사거리로 미 본토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실상 미군이 운영하는 장거리 레이더를 한반도에 배치를 한다면 중국에서의 모든 공격을 파악할 수가 있죠.
그것도 실시간으로 말입니다.
반면 한국의 경우에는 사실상 중립을 표방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중국과의 마찰이 적습니다. 오히려 중국 입장에서는 일본과 미국과의
마찰을 이유로 한국과의 마찰을 피하면서도 한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북한과의 이이제이를 논하고 싶어할 겁니다.
중국이 한국의 국방력 증강에 대한 위협이 적은 이유는 두가지 인데 사실상 한국과 패권을 다툴 필요 이유도 없고 그럴 의지가 한국에
없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반면 일본과 미국은 패권과 주도권에 혈안이 되었죠.)
또 한가지는 한국의 안보가 자주적으로 큰다면 사실상 미국 의존도가 줄어들어 한국이 왠만해서는 중립외교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고 북한이란 존재에 따른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군이 운용하는 장거리 레이더가 배치된다면 미국은 실시간으로 중국의 방공망에 대한 정보를 알 수가 있고 이에 대한
대응을 할 수가 있습니다. 중국이 한국을 공격하지 않은한 미국은 한반도에서 작전할 권한이 사실상 없습니다.
한미 정보 교류에 있어서도 정보제공에 따른 시간차가 적다고 보긴 힘들죠.
만약 한국이 사드배치에 동조하게 된다면 사실상 중국 입장에서는 한국을 적으로 간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미중 마찰시 한반도의 사드기지 부터 파괴하겠죠.
그럼 사실상 한반도는 미중의 전쟁터가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알면서도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탄이 우려된다면 이스라엘제 애로우 미사일이나 미일 합작으로 만든 SM-3를 배치하면 됩니다.
그것이 가장 외교적, 정치적, 경제적으로 합리적이죠.
가격도 저렴하고 기술적 이익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