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시위에 폭력적인 혹은 공격적인 모습이 나타나게되면
중도파나 보수파 그리고 진보파들의 상당수도 거부감을 가지게 됩니다
모든 정치성향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름대로 합리성에 기초하고 있기때문이지요
이렇게라도 하지않으면 바뀌는게 없다구요??
도대체 그런 공격적인 행동을 통해 바꿀 수 있는 게 무엇인가요?
폭력성을 띄면 주장을 수용해주나요? 폴리스라인 뚫으면 경험치를 주나요? 대통령에게 갈건가요?
시위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고 그로 인해 자신들이 주장하는 것들마저도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될 뿐이죠
프랑스혁명이요?
어떻게 봐도 비교할만한게 없습니다
단순히 혁명에는 힘이 필요하다 이런 주장을 하기위해 프랑스혁명을 끌고오는거라면
현재 우리의 상황도,지배층도 당시 프랑스와 동일한 상황이어야 하는데 그건 아니지요
결국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에 필요한 방식은 달라지는 것입니다
전문 시위꾼들은 아직까지 예전 민주화운동하던데서 벗어나지 못했어요
당시는 시대의 흐름을 잘 읽었지만 현재는 흐름을 못 읽는거죠
자기딴에는 이게 가장 잘 맞는 방식이고 옳은 방식이라 생각하겠지만
인터넷이라는 방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백과사전이 최고라며 백과사전 찾는 것 밖에 안되는거죠
이것도 잘 비교해준거고 사실 한심한 수준이죠
뷰티플군바리라는 웹툰에달린 댓글보고 든 생각을 적어봅니다
공격성강한,폭력을 띈 시위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거부감,불쾌감을 주고 그로인해 주장하는 바마저도 거부감을 갖게하죠
댓글반응보면 이게 현실이에요. 목적이 옳으니 얼마간의 잘못이 있는건 아쉽긴하지만 어쩔 수 없다? 그 방식때문에 목적이 욕먹는거라구요
거기에 인터넷에서,언론에서 그런 식으로 보도하면 어떨까요?
시위의 부정적 모습만 비추면 어떻게 될까요? 편향됐다구요?
시위진압 과정에서의 과잉진압과 물대포(실상 문제되지않는)등에만 초점을 맞추는 언론들도 존재하는데 말이죠
애초에 당연히 잘못된 행동일뿐더러 거부감은 더욱 커져만 갈겁니다
오유에도 저번에 보니 혁명에는 피가 필요하다느니 하는 헛소리를 하는 분이 있던데
제발 정신차렸으면하네요
솔직히 너무 한심한 소리라 분탕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저는 그래서 시위를 제대로 컨트롤할 게 아니면 시위를 차라리 안했으면합니다
결국 시위를 통해 얻는것은없고 잃기만 할 뿐이니까요
시위를 부정하지않습니다. 오히려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구요.
근데 현실을 고려해야해요.
결국 뭔가를 바꾸고자 하는건데 현재 전문꾼들이 등장해서 시위가 엉망이되고 폭력성을 띄는 현 상황에서는
시위는 오히려 마이너스만 될뿐이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