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오베에 올라와있는 저격글에 제가 거론된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아쉽지만 이 글은 사이다 글이 아닙니다.
(저격글이 뷰게에 올라온 글이라 뷰게에 쓰는데 혹시 게시판이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
이건 제 민증입니다. 톡에서 가린것과 최대한 비슷하게 가려봤습니다.
우선 제가 나눔 신청했던 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1. 1월경 자몽해망고해님이 joker87님께 화보 촬영 나눔을 받은 글 + joker87님 5차 화보 촬영 나눔글 + 자몽해망고해님 메이크업 나눔글을 보고 joker87님과 자몽해망고해님께 동시에 나눔 신청을 하기로 했습니다.
2. 혹시 화보촬영이 당첨 안 될 수도 있으니 메이크업 나눔을 더 나중에 신청하기로 하고 joker87님께 먼저 톡을 드렸습니다. (1월 26일 23:20)
바로 답장으로 신청서를 보내주셨고 저도 신청서와 사진을 다시 보내드렸습니다.
그 후 컨셉 등등 촬영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촬영이 확정된 건 아니었음)
답장이 안오시길래 주무시는 것 같아서 내일 답장 주시겠지 하고 그냥 있었습니다.
(1월 27일 00:40)
3. 근데 뭔가 촬영 얘기도 잘 되는 것 같고(혼자만의 생각이었지만..) 화보촬영이 안 돼도 메이크업 나눔은 받고 싶었기에 자몽해망고해님께도 톡을 드렸습니다.(1월 27일 1:07)
촬영 나눔을 신청했다는 얘기를 드리고 자몽해망고해님이 날짜가 잡혔냐고 물어보셔서 대답을 해드렸는데 아시다시피 사실 이땐 촬영이 확정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나름 (하게 된다면)2월말서 3월초 쯤 일 것 같다고 말씀드린 건데 지금 보니 이 부분은 제가 말을 잘못 전했네요. 그래서 자몽해망고해님이 제가 촬영 확정이라고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하여튼 그 후에 다른 얘기 좀 하다가 훈훈하게 톡이 끝났습니다.(메이크업 나눔은 신청한 상태였습니다.)
4. 그리고 joker87님의 답장을 기다리다가 좀 늦은 시간에 다시 연락을 드렸습니다.(27일 23:04)
이렇게 joker87님과의 톡은 끝났고 나중에 원래 있던 오픈채팅 계정이 사라졌다고 새로 만든 계정에 다시 신청해달라고 오유에 글을 올리셨더라고요. 근데 전 어차피 안 될 것 같기도 하고 좀 바빠지기도 해서 재신청은 하지 않았고 그걸로 조커님과의 연락은 끝이었습니다.
5. 자몽해망고해님은 그 후 나눔 추첨?을 실시간으로 오유에 올리셨고 아쉽지만 전 당첨되지 못 했습니다.
자몽해망고해님과의 연락도 이걸로 끝이었습니다.
여기까지가 나눔 당시 상황입니다.
톡으로 보셨다시피 joker87님이나 자몽해망고해님께 나쁜 인상을 받거나 기분이 상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런 일이 터진게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당첨된것도 아니여서 전 거의 잊고 지냈었거든요.
어쨌든 이런식으로 제가 모르는 곳에서 제 이름이 거론되니 기분이 좋지는 않군요...처음부터 이 글을 쓴 이유도 그거였고요.
사실 전 joker님이 얼굴 보고 도저히 컨셉이 생각이 안난다고 하신 톡에서 딱히 악의를 느끼지 못해서 joker님이 하신 말이 자몽해망고해님 주장대로 부정적인 의미였는지 아니면 정말 그냥 맞는 컨셉을 찾지 못 해서였는지 에초에 저기서 말하는게 제가 맞는지 모두 직접 듣고 싶었거든요..근데 이것저것 정리해보다보니 글을 쓰는 시간이 많이 늦어져버렸고 그 사이 두분은 떠나버리셨네요...ㅎ 사이다도 없고 친구분 얘기라던가 외모를 가려서 신청받는 얘기 같은건 잘 모르지만 오유분들 고구마가 조금이라도 풀렸으면 좋겠고 더이상 분위기가 험악해지지 않았으면 해서 글 올립니다.ㅠㅠ
시간이 늦었으니 전 이제 자러갈게요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해서 미안해요 다들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