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유씨미 1 은 나름 나쁘지 않았긴 했는데
2가 나올 줄은 몰랐었어요.
근데 2가 나온다길래 한번 봐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부산행은 뭐..
처음 티저 나왔을때만 해도
공유연기나 마요미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었는데,
엊그제
데몰리션이 정말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지역에서 데몰리션 보려고 주로 가는 영화관들 앱을 켰더니
이지역엔 상영관이 단 한곳도 없었어요
그래서 눈돌리니까
독립영화관에서 상영을 몇차례 하더라구요
영화앱에는
온톤 부산행 아니면 나우유씨미2 상영관만 존재했구요..
이게 다 거대 상업영화들의 변칙 시사회 덕에 상영관을 잡을 수가 없는 것 같던데
만약 우리쪽에서도
저렇게 작은 영화들 등이 설곳이 없게 된다면
주제의 다양화는 어떻게 지켜갈 것이며
하..
뭐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니들이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겠다 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이렇게 했을때도 계속 봐준다면
거대 상업영화 거대자본 영화는 앞으로도 계속 변칙시사회를 열거고
그럴수록 작은 영화들은 올라 갈 수도 없겠죠
그건 결국 영화산업계를 완전히 망치는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부산행하고 나우유씨미2는 안보려구요....
ㅠㅠ
아쉬운건 어쩔 수 없네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