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사한지 1년지난 27살 생물학적 남자입니다.
저의 집은 서울이지만 제가 지금 직장생활을 하고있는곳은 바닷가에 위치한 오지 of 오지입니다.
여기서는 출퇴근거리가 하루에 왕복 30킬로정도 되고요 지하철은 없고 버스는
거의 한시간에 한번오지요. 그마저도 오후7시까지고요.
지금까지는 선배나 동기들에게 기생하면서 면상에 철판을 깔고 카풀링을 해왔으나 일이 현장직이고
일년에 몇번씩 장거리 장기간 출장 및 교육이 있어서 차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예산을 준비하고, 차를 고르기 시작했죠. 4월에 바로 사기로 생각하고요.
생각해보건데 일년에 2만킬로는 타지 않을것같아 가솔린으로하고요, 예산은 모아보니 2천800만원정도 모았고요.
짐을 많이 싣고 다닐거라 해치백도 생각해보고요.
범위를 좁혀보니 티볼리랑 트랙스가 맘에들더군요.
근데 각 차량마다 장단점이 있어서 고수분들께 도움을 청합니다.
1.트랙스(LT)
가격 적당하고, 모양이 이쁘고, 튼튼하고, 주행성능좋고 그리고 유니크(?) 하죠.
그러나 옵션이 빈약허고 가장큰 문제는 제가 살고있는 동네에서 쉐보래 센터까지의 거리가 차로 한시간 거리나 걸립니다.
2.티볼리(LX고급형)
가격은 트랙스보다 높고, 모양도 이쁘고, 옵션도 좋고 그리고 차로 20분거리에 센터가 있구요.
가장 큰 문제는 배.타.태.스.터.(더이상 자세한건 생략...)
차는 둘다 맘에 드는디, 많이 조언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제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