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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해 10월 20일, 늘품체조 개발자가 문체부 담당과장에게 새로운 체조를 제안2. 10월 24일, 담당과장과 개발자는 첫 대면3. 10월 30일, 담당과장과 차관이 참석해 1차 시연4. 이후 3차례 시연이 더 있었으며, 차관이 모두 참석5. 11월 26일, 2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규모 시연행사, 대통령 참석
“스포츠개발원이 만든 ‘코리아 체조’가 어느 정도 완성됐을 때 중간 점검을 해보니 ‘Fun' 즉 재미가 없었다. 스트레칭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국군도수체조처럼 너무 딱딱하다. 아무리 운동 효과가 있으면 무엇 하나? 체조는 온 국민이 즐겁게 따라해야 한다. 그래서 또 다른 체조를 급히 만든 것이다. ‘늘품 체조‘는 에어로빅이 가미돼 빠르고 경쾌하다. 박근혜 대통령 앞에서 둘 중의 하나를 시연해야 하는데 TV 뉴스를 생각할 때 아무래도 흥겨운 ’늘품 체조‘를 선택한 것이다."
심혈을 기울여 ‘코리아 체조’를 만든 사람들은 허탈하고 억울한 심정이지만 속내를 쉽게 털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체부가 ‘갑’이고 자신들이 ‘을’이기 때문입니다. 공식적으로 의혹을 제기할 경우 예상되는 엄청난 보복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한국 스포츠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한국체육과학연구원은 직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1년 전에 한국스포츠개발원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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