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애플 제품들을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핸드폰도 아이폰 6s가 처음 사용하는 제품이고
노트북도 맥북 에어 2013 mid를 사용한지 만 2년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추천 할 아이패드는 사용한지 1년 꽉 채우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당직을 서면서 심심하다는 이유 하나로 잉여로운 글이나 작성해 볼까 합니다.
1. 컨텐츠 소비
1password app.을 이용한 웹서핑은 아이디 비번을 잊지 않게하여 쾌적하게 하게하고
PlayerXtreme 또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영상시청을 합니다.
- 저는 맥북에어 2013mid 13inc.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아이패드로 봅니다.
- 특유의 화질의 쨍함과 시원한 스피커가 맥북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2. 생산성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저는 매직키보드 2에 Fintie 키보드 케이스를 씌워
아이패드 받침대로 쓰고 애플 펜슬을 같이 사용합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건 Keynote를 이용하여 발표자료 작성,
Scannable 및 GoodNotes를 이용한 교재 및 논문 관리,
Nebo를 이용한 회의록 혹은 필기 관리
Evernote를 이용한 와이프와 여행자료, 레시피, 맛집 공유
MindNode, Pages를 이용한 글쓰기,
구글포토를 이용한 가족 사진 관리, Dropbox를 이용한 개인 사진 관리,
Spark를 이용한 E-mail 관리,
e-Anatomy를 이용해 환자에게 해부학적인 설명,
Snapseed 및 VSCO 이용한 사진 간단 편집.
이정도 인거 같습니다.
저는 디자인이나 음악을 하는 사람이 아닌 일반 의사이기 때문에
아이패드를 이용한 작업 도중 크게 방해받는 느낌을 받은 적 없습니다.
3. 그 외
원래 게임을 시도 할 생각이 없었는데 대항해시대 이번에 처음 해보니 확실히 좋더군요.
밖에서 달릴 때는 아이폰의 Nike running app.을 이용하지만
집에서 운동 할때는 Nike Training을 아이패드로 틀어 놓습니다.
군의관이 된 후 처음으로 그림 연습을 하고 있는데 Procreate를 사용하니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조용하여 BGM 필요할 때는 Jazz Radio를 틀어 놓습니다.
혼자 아이들을 돌 볼때는 교육용 컨텐츠 몇개 다운 받아 아이들과 놉니다.
지금은 Number Games와 Action Words가 깔려 있네요.
4. 맺음말 아이패드 프로로 정말 잘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페이퍼리스 삶을 살고 있습니다. PDF로 넣으니 3769 p.g. 도 딜레이 없이 원하는 내용을 찾고 필기를 합니다.
학회에서도 받은 교재들도 다 PDF로 만들어 아이패드에 넣고 교재들은 다 버렸습니다.
물론 다 Dropbox에 연동시켜 놔서 분실 할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필기 내용까지 전부 다 말입니다.
결론은 저같이 Light하게 사용하는 유저에게는 아이패드 프로는 충분히 노트북을 대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