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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남편들 일하고 와서 밥하고 찌개나 국 끓이 잖아요 ?
매일 오늘은 뭐 할까 머먹지 ?? 고민 돼다가도 대충 끓여 주면 반찬 투정 안하고 잘 먹어주는 아내가 참 사랑 스러긴 한대요 이게 언젠가 부터 의문이 들기 시작 하더라구요
한번은 정말 집에 별거 없고 장보러 가기 귀찮아서 대충 볶음밥 해서 김치국 끓여 낸적 이 있거든요 ??
다시마도 떨어 지고 건새우도 없고 해서 걍 멸치 육수에 김치 넣고 끓이다 팽이버섯 이랑 대파 넣어서 대충 끓여 냈는데 뭔가 맛이 허전 해서 미원 조금 넣고 국 간장으로 간 맞추고 했는데 제가 맛을 봐도 별 맛이 없더라구요 ??
긍대 양을 좀 낭낭 하게 해서 어쩔수 없이 다음 날 저녁까진 먹어야 겠더라구요
그러고 저녁 챙겨 주고 우리 집사람이 반찬 투정을 잘 안하는 편이라 별 군소리 없이 맛있다며 먹더라구요 ??? 그리고
전 라면이 땡겨서 비빔면 끓여 먹고 잤거든요 .. 김치국이 맘에 안들어서 라면 먹은건 아니구요 정말 라면이 땡기는 날이라서 ...
다음날 김치국 남은거에 저녁 먹음 되겠다 싶어 퇴근 하고 집에 왔는데 ... 어라 ???
김치국이 없는거에요 ... 아.. 맛없어서 버렸나 보다 했죠... 긍대 수채통에도 음식물 쓰레기 통에도 김치국이 없는거에요 ...
그래서 이상해서 집사람 한테 물어 봤어요 김치국 어쨌냐고 ..
그런대 집사람 하는 말이 너무 맛있어서 아침 점심때 다 먹어 버렸다는 거에요 ...
아니 아무리 나랑 집사람이랑 식성이 다르다고 해도 그게 그냥 맛있는것도 아니고 너무 맛있다고 ???
의문이 들긴 했지만 뭐 그래도 못먹을정돈 아니였는갑다 하고 지나 쳤는데 하루 지나서 김치국 또 끓여 달라고 넘 맛있어서 생각 난다는거에요 ...
이런 적이 별로 없어서 아니 솔직히 처음 인데 ... 맛있게 잘먹어는 주지만 다시 해달라고 한건 처음 이라 ...
남편 들이 밥 차려 주는거 정말 맛있어서 그러는건지 그냥 예의상 그러는 건지 의문 스럽기도 하고 ... 아니 내가 먹어봐도 정말 맛있으면 내가 요리를 잘하니까?? 라고 생각 할텐데 내입 에는 별론대 맛있다니 의심이 안갈수가 없잖아요 ??
사람들마다 입맛이 다르겠지만 그렇다고 기본적인 맛은 비슷 하지 않나요 ???
내입맛이 이상한건지 ....
그냥 남편이 해주는 음식 예의상 맛있다 하는건지 정말 맛있어서 그러는건지 아니면 귀찮아서 ??? 그러는 건지 다른 아내 분들은 어떠신가요 ???
출처 | 아내의 입맛에 대한 내 의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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