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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edlock_5758
    작성자 : 엄마곰왔져용
    추천 : 7
    조회수 : 874
    IP : 119.194.***.10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6/11/27 03:31:22
    http://todayhumor.com/?wedlock_5758 모바일
    결혼하고 나서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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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 style="font-size:9pt;">저희 집은 저와 아빠곰, 아기곰, 시루(고양이 2살), 길복이(고양이 ?살)이렇게 다섯가족입니다.</span> <div><span style="font-size:9pt;">이제 20개월 된 아기곰 키우면서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벅찬 제가 엄마 노릇 하느라 제정신이 아닌 날들을 살아갑니다.</span></div> <div>남편도 가장 노릇이 처음일것이고.. 아빠 노릇이 처음일테지만.. 나도 엄마 노릇, 아내 노릇이 처음이라서요 ㅋㅋㅋ <br><div>아내노릇을 제대로 못해주어서 남편님께는 한없이 미안하지만 어쨌든 집안은 대충대충 어찌어찌 굴러가니깐! ^^; </div> <div><br></div> <div>어쨌든 나도 나의 시간들이 필요하니.... </div> <div>가끔(?)밀리는 집안일들은 가뿐히 무시하고 아기곰이 낮잠잘때 커피를 마신다거나 책을 읽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내 정신을 찾으려고 애써봅니다.</div></div> <div>그래서 집안은 뭐... 돼지우리를 방불케합니다만.. 밥만 제때 잘 해먹고 갈아입을 옷만 있으면 되지 뭐.. 라는 심보로 최대한 게으름을 피웁니다.</div> <div>근데 그 게으름이 용납되지 않을때가 가끔 있는데... 아기곰이나 고양이들이 아플때가 그렇습니다.</div> <div>최근 몇일 동안 아기곰은 모세기관지염에 걸려서 신경쓰일일이 많았고, </div> <div>고양이 한 놈은 바닥에 응가를 지리고다녔고.. 한 놈은 치아흡수성병변으로 이빨을 뽑았지요 ㅠ</div> <div>그래서 전부 세 놈을 병원에 모셔다니고 때맞춰 약먹이고 신경쓰고 하다보니.. 내 몸이 축났지 뭐예요 ㅋㅋ</div> <div><br></div> <div>감기 몸살에 걸린채로 아침에 후다닥후다닥 아기곰 밥 먹이고 씻기고 남편님 식사준비하고.. 고양이들도 준비해서 병원 갔다오고 하다보니..</div> <div>점심나절까지 내 밥은 커녕 물도 한 모금 못마시고 화장실 한번 못갔더라구요 ㅋㅋ </div> <div>(하 ㅠ여러분~~ 애엄마의 삶이 이렇게 하드코어 합니다~~ 그러니 어머님께 잘해드리세요~~)</div> <div>그제서야 밥 챙겨먹고 따님 낮잠잘때 나도 같이 누워 낮잠 한숨 자려는데.. 전화기가 울립니다.</div> <div>시골에 계시는 어머님 전홥니다. 어머님 전화를 누워 받을 순 없으니 도로 앉아서 전화를 받는데.. </div> <div>어머님 말씀에 감동이 핑~~ 돕니다 ㅎㅎㅎ 이것이 오늘 오유에 글을 쓰게 된 이유입니다.</div> <div><br></div> <div>어머님께서  "생일인데 미역국이라도 한술 떴냐?" 하시네요.</div> <div><br></div> <div>아기곰 키우고 살림한다고 나도 까먹고 있던 내 생일.. 어머님께서 먼저 챙겨주셨습니다. </div> <div>순간 못먹었던 미역국 맛이 생각도 나면서 참 감사도 하면서 자주 연락 못드려서 죄송스러운 마음이 울컥 올라옵니다.</div> <div>원래 경상도 분이시라 말투가 사뭇 툭툭 던지시는 듯 해도 속 정 깊으신거 알아서 한마디 한마디가 참 고맙고 감사한 우리 어머님..</div> <div><br></div> <div>그렇게 몇분 이야기 하다 건강 잘 챙기시고 따숩게 입고 다니시라 얘기하며 전화 끊고 보니... 시누이에게서 카톡이 와있습니다.</div> <div>언니 생일 축하한다고 맛있는거 먹고 푹 쉬시라고.. 언니 괜찮으면 내일 놀러가도 되겠느냐고..</div> <div>평소에도 말 한마디 행동거지 하나하나 참 예쁜 우리 아가씨 카톡에 또 기분 좋아집니다 ㅎㅎ</div> <div><br></div> <div>결혼하고나서 시댁이라는 가족이 생기면... 막연하게 불편할것이라 생각한 적이 있어요. 특히 미혼 적에 그랬지요 ㅎㅎ</div> <div>근데.. 결혼하고 나서 좋은것이 저는 시댁이 생긴것이 가장 좋더랍니다. </div> <div>은근슬쩍 며느리 챙겨주시는 아버님도 좋고 속정 깊은 어머님도 좋고.. 말 한마디 한마디 참 예쁜 시누이도 좋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왠지 모르게 오늘은 꼭 누군가에게 속정 깊으신 우리 어머님 이야기를 하고싶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저는 결혼하고 나서 어머님이 생긴것이 정말 너무 좋습니다 ㅎㅎ</span></div> <div><br></div> <div><br></div>
    출처 그런거 엄쪄
    엄마곰왔져용의 꼬릿말입니다
    근데 친오빠 나부랭이는 내 생일 까먹은건 함정 -_-
    이 나이 먹고 그까짓 생일이 뭐라고.. 몰랐을땐 몰랐는데 내 생일인거 알고 나니 내 생일 까먹은 오빠에게 화가 남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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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6/11/27 11:58:58  175.223.***.231  SNL21  486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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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6/11/27 17:56:51  124.61.***.135  와상  67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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