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물리학으로 축전기에 대해서 질문 하겠습니다.
책에서는 축전지의 충전 원리를 아래와 같이 써놓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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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기가 처음에 대전 되지 않았다면 전지가 연결되었을 때 연결 도선상에 전기장을 만들게 된다
우선 스위치를 넣은 후에
음의 단자와 그와 연결된 도체판을 보면
도선의 전기장은 판 바로 근처에 있는 도선 내의 전자에 힘을 작용하여,
이 힘은 전자가 판으로 움직이도록 한다.
이 움직임은 도체판, 도선 그리고 전지의 단자가 모두 같은 전위를 가질 때까지 계속된다.
평형이 이루어 지면, 단자와 도체판 사이의 전위차가 없어지며 도선에는 전기장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고 전자는 움직이지 않게 된다.
양의 단자를 보면
전지에서 나온 전기장에 의해 도체판 내부의 전자 힘을받아서 전선으로 움직여 도체판이 양으로 대전된다.
결국 축전기 두 도체판 사이의 전위차는 전지 양단의 전위차와 같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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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두 도체판의 배열을 "축전기"라고 하였을때에 두 도체판을 각각 전지의 단자에 연결시켰을때
축전기가 충전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럼 제가 궁금한게
1.음의 도체판으로간 전자와 양의 도체판을 빠져나온 전자는 각각 어디에서 온것이며, 어디로 가는것인가요?
설명을 보니까 도선인듯한데...
2.만약 1의 답이 제가 생각한게 맞다면
모든 과정이 끝날때 까지 도선은 계속해서 무한히 전자를 잃고, 전자를 얻게 되는건가요?
가령 음극쪽 도선내의 전자가 더이상 남아있지 않게 된다면 어떻게 되나요??
전지 내에서 부족한만큼 전자를 더 끌어오나요?
만약 전지내에서 부족한 전자를 음의 도체판으로 보낸다면
전지는 자신의 전하량을 유지하기 위해
양의 도체판의 도선으로부터 전자를 더 받아와서
결국 전지 단자의 전하량은 유지될까요?
3.충전이 끝났을때에 전지에서 양쪽 단자의 전하량은 충전전과 변함없나요??
4.전지의 단자와 도체판의 전위가 같아지면 도선에 더이상 전기장이 없어지게 된다는데
이 말은 단자에 의한 전기장과 도체판에 의한 전기장은 크기가 같되,방향이 달라지게 되므로
서로 상쇠된다는 뜻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