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낚시하는 도중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네이트온에서 제가 말을 걸었는데 400만 빌려 달랬다고 하더군요.

전화 확인하고 보내준다고...

뭐 워낙 신종사기 유형을 여기저기서 배운지라....그냥 뭐 네톤도 자주 쓰는것도 아니니까

그저 내 비번 갈쳐주고 비번이나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제가 원래 네톤 한 한달에 1번 접속하면 많이 합니다)

며칠지나 오늘 좀 전에 처음 접속을 했는데....비번은 친구가 불러준것 그대로고....

친구목록...일촌목록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거기서...

여자는 싹 다 지워지고 남자만 남아 있더군요....

거기다 충격적인건....친한 여동생이 있는데 쪽지가 온게...

"아씨 모야 오빠 짜증나" 

이거 랑 

가볍지 않은 사람인 한 사람에겐 "???"이거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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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비번 바꿔준 친구에게 전화했더니 비번만 바꿨다고...뭐 이놈은 거짓말할놈 아닌건

내 존슨의 골프공 두개 걸어도 되는...그런놈이고...

혹시나 보낸 쪽지함 뒤져봐도 아무 흔적 없고....

아씹라 대체 어떤놈이 이지랄을 해댄건지 --;;

거 보다 지인들에게 어찌 해명을 해야는지.....

혹시 이런 경험 있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