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터키 여행에서 먹었던 먹거리 짤을 올릴려 합니다
먼가 요목조목 조로있게 올리고 싶으나... 귀차니즘 및 이미 사진은 뒤죽박죽 인지라 ㅋㅋ
1) 돈두르마
국내에서도 많이 찾아볼수 있는 돈두르마 입니다.
산양젓으로 만든 터키식 아이스크림인데요.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훨씬 쫀득하고 찰집니다 찰싹찰싹
보통 콘에 먹는데 ㅋㅋㅋㅋ 아이스크림 킬러라 콘으로 줄려고 한거 MORE BIG BIG BIG 하면서 저 용기에 받아서 먹었네요
그람당 계산하고 사진이 대략 20TL(한화12,000원)정도 됩니다.
2) 터키식 조식
터키도 주식이 에크멕(빵)이 더군요.
보통 호텔은 전부 뷔폐식인데, 저렇게 1인당으로 한접시 형태로 나온 호텔도 있더군요(호텔 조식은 거의 99퍼센트 공짜 입니다)
치즈, 토마토, 오이, 햄, 과일, 빵, 커피 이것은 어딜 가나 조식으로 다나오고
빵과 치즈는 무한 리필이 됩니다. 훗(빵에는 보통 잼, 치즈, 버터만주는줄 알았는데 터키는 꿀을 주더라구요 꿀도 가서 많이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터키 커피와 빵 너무 맛납니다!!!
3) 레알 100프러 오렌지쥬스
이지션 바자르나 기타 바자르가면 저렇게 생생생 100프로 생과일 쥬스 가게가 많이 보입니다.
아저씨가 저 이상한 기계로쭉 짜면 즙이 우르륵 흘러 나옵니다.
사과나 석류는 2TL(1200원) 오렌지 1TL(600원) 용량은 한 100ml 정도되는거 같네요.
맛은 그냥 과일 먹는 맛입니다 ㅎ
4) 터키식 피자
아무래도 주식이 빵이고, 레스토랑을 가보면 피자류 케밥류는 거의 필수코스로 다있었던거 같습니다.
가격대는 보통 만원선에서 +-되고, 사진 피자는 너무 짜게 만들어져서 다른걸로 바꾸어서 먹었습니다 ㅜㅜ
5) 피데
피데: 터키식 피자 입니다.
제가 너무너무 많이 기대해서 인지 생각만큼의 맛이 안나오더군요.
근데 확실히 피자와 다른 맛이긴 합니다. ㅋ
6) 라크
터키식 보드카 라크? 아니 라키 입니다
라키: 라크+ 물
예거마이스터를 싫어하는 저인데... 예거마이스터에 치약맛이 났습니다 ㅜ_ㅜ
도수는 40도이며 투명색인데 물을타면 저렇게 뿌옇게 변하네요.
중년남성들이 펍이나 바에서 많이들 먹고 있더군요.
7) 쿰피르
여행가기전 먹을것에 대한 환상은
피데 + 쿰피르 였습니다.
피데는 망했지만 쿰피르는 촤하하하하하
쿰피르:
1. 큰 통감자를 삶아서 가운데 배를 쨈
2. 거기에 토핑을 마음대로 올림(뷔폐식)
3. 그람 이런거 따지지 않으므로 무식하게 많이 퍼면 됨.
4. 치즈, 샐러드, 햄, 요거트, 옥수수콘등등 괴상한게 많음
갠적으로 제 취향이라서 너무 맛났던 쿰피르 입니다. 보기엔 개밥 같지만요 ㅋㅋ
국내에도 쿰피르가게가 있다던데 한번 가봐야 하겠습니다.
8) 에페소
여름 여행의 하루일과 끝은 시원한 비라 아니겠습니까?ㅋㅋ
공장이 거의 없는 터키에선 공산품이 다 비싼편입니다.
에페소라는 터키 자국 브랜드가 맥주시장은 거의 점령이며 우리가 아는 수입맥주는 일반 음식점 및 마트에서 볼수 없습니다.
(터키는 일반 마트에서 술을 팔지 않습니다. )
재밌는건 라이트는 칼로리 및 일반 에페소보다 도수도 적어서 술술 넘어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