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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55005
    작성자 : 보고싶은날엔
    추천 : 21
    조회수 : 1781
    IP : 211.179.***.86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3/08/06 18:16:16
    http://todayhumor.com/?panic_55005 모바일
    하늘나라 간 내 친구 이야기
    갑자기 그 친구가 생각이 나 글을 끄적여 봅니다..
     
    중학교 1학년 때 같은 반이였던 그 친구는
     
    중2병을 겪고 있는 저에게 너무나 잘 해주었다죠..
     
    추운 겨울날도 일찍 와서 마당에서 기다려주고
     
    같이 등교하고
     
    항상 맛있는 음식을 친구 어머니께서 해놓으시면 그것들을 싸 가지고 절 챙겨 주기도 하였지요..
     
    (저희집은 어머니밖에 안 계셔서 항상 바쁘셔서 음식을 해주시지 않았습니다.. 사서 먹고 하였죠..
     
    그래서 곰탕이나 집에서 흔히 먹는 음식들에 전 환장하였고 그 친구는 그런 저를 보고  언제나 부처미소를 지었더랬죠..)
     
    저의 중2병은 극도로 치달아
     
    그런 친구에게 너무나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기는 커녕
     
    꿀잠을 잘때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으면 집에 들어와 라고 하기는 커녕
     
    귀찮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당연하게 생각한 거였죠...
     
    그렇게 1학년을 친하게 지내다가 2학년땐 반이 갈라졌나 .. 좀 띠엄디엄 지냈고 3학년때도 다른반이 되어
     
    거의 아는척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연합고사 치기 몇달전부터 부쩍 다시 저에게 친하게 다가오고 저희 반으로 찾아왔다죠
     
    공부 안 하고 놀고 있는 나를 이끌고 도서관에 데려가서 같이 공부하고
     
    에쵸티 광팬이였는데 항상 에쵸티 이야기에
     
    그래도 1학년 때 보다 나이가 먹어서 인가 3학년때는 이 친구가 고맙더라구요..
     
    연합고사 시험을 치고 고등학교 가기전 몇달 남은 시간 동안
     
    이 친구랑 어울려 매일 놀았어요
     
    항상 우리집에 놀러 와서 놀다가 저녁때가 되면 제가 그 친구 동네까지 바려다 주고
     
    그렇게 돌아왔죠
     
    겨울로 기억합니다
     
    제 겉옷이 패딩 이였는데 그 친구가 그 옷이 이쁘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그 친구 옷을 입고 있었고..
     
    집에 갈 때가 되어서 동네까지 바려다 주고 돌아서는데
     
    왠지 기분에 그 옷을 받을 수가 없을거 같단 느낌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그 친구를 불러서
     
    -  ㅇㅇ 야! 내 옷~! 바꿔 입자 !!
     
    -에이.. 어차피 조만간 볼껀데 멀 ! 그때 줄께!!
     
    이러고 헤어졌죠..
     
    그러고 몇일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때가 학교 발표가 났었나 그랬을 거에요
     
    고등학교 발표도 났었고 명절도 다가오고 있었고
     
    저도 정신 없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죠
     
    그런데 그날 신정때였나.. 저희집으로 전화 한통이 걸려 왔습니다..
     
    그 친구가 죽었다고 하네요
     
    전 너무나 충격 받았습니다
     
    가까운 사람이 죽는건 저한테는 처음 겪는 일이였어요
     
    그때는 정말 눈물밖에 안 나왔습니다
     
    다 제쳐두고 처음 그말을 들었을 때 제가 못 해준 것만 기억나 더군요
     
    그 뒤엔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왜냐면.. 친구는 의문사였습니다
     
     유서 한장 없었으며
     
    아파트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 되었는데 (이것도 웃긴 것이 .. 아파트 계단 보면 창이 있잖아요? 올라가기 힘든...
     
    그 창문 밑에 신발이 가지런히 벗어져 있었답니다.. 160 정도 밖에 안 되는 그친구가 거길 어떻게 올라 가서 떨어졌는지..)
     
    그 아파트 사람들은 다 자살이 아니라고 믿고 있더라구요..
     
    피도 없었데요.. 근데 안에 장기가 다 파열되고 뼈가 부러졌다고 하더라구요..
     
    위에서 떨어지면 머리가 수박처럼 깨져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런것도 없었고.. 경비원이 발견했을 때 자는줄 알았데요 그냥 누워 있어서..
     
    근데 신발은 그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아파트 창문에 가지런히 놓여져 있었고.. 그 경비원은 그 사건 이후로 다른 아파트로 옮겨 갔다고 ...
     
    더더욱이 마음이 아팠던 것은...
     
    그때가 새벽이였고 그 아파트 주민도 아니고 학생증도 안 들고 있었나봐요..
     
    시체가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방학때고 연합고사 치고 난 뒤라
     
    학교에 고지를 하고 해도 보호자가 안 나타나서
     
    근 한달 동안을 영안실에 계속 있었다고 하네요...
     
    보호자가 안 나타나고 의문사라 해부까지 다 했다고....
     
    성폭행을 당한 것은 아니란 결론이 나왔는데
     
    친구 부모님이 그 친구 시신 확인하러 갔을 땐..
     
    에휴.....
     
    전 아무리 봐도 자살로 보이지 않았고 그럴 징후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무서웠습니다 저는 겁도 많고 소심한 성격인데.. 귀신 같은 것도 무서워해서
     
    억울한 그 친구가 절 찾아올 거 같았습니다 귀신으로..;; 그래서 무서워서
     
    거의 1년 넘게 저녁이 되면 집 앞 골목도 못 다니고
     
    친구가 기다렸던 마당에도 겁이 나서 밤엔 못 나가고..
     
    친구한테 진짜 미안한데.. 장례식도 못 가고 그 뒤로 친구 부모님도 안 찾아가 뵈었네요
     
    지금이라면 당장 달려가서 친구 마지막 가는 길 살펴줬을 텐데
     
    겁이 나고 무서워서... 차라리 단순한 자살이면 찾아가봣을 거에요
     
    제가 너무 두려움에 떠니까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ㅇㅇ가 그럴 아가? 니한테 해꼬지할 친구는 아니다
     
    니한테 한걸 생각해봐라 절대 니한테 그랄 애가 아니다 무서워하지 마라
     
    그 말 이후로 두려움이 싹 사라지고 아무렇지도 않았네요..
     
    친구가 꿈에 나타나거나 저한테 귀신으로 찾아온 일은 없었구요..
     
    다만 친구가 그 사고나 나서 죽을 때
     
    제 옷을 입고 죽었어요
     
     
    그러고 학교를 갔었나? 그랬는데 아는 친구들은 아는데
     
    모르는 친구들은 모르더라구요 근데 선생님이 죽은걸 비밀로 하더군요....
     
    왜 그런지는 몰겠어요..
     
    그러고 또 학교 친구가 말해주길
     
    그 친구가 죽기 전날 고등학교 발표가 났는데 인문계를 다 떨어져서
     
    외곽의 학교에 가야 했데요 그래서 그날 친구 아빠가 정말 각목으로 죽을만치 때렸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그날 저녁에 친구가 애들한테 아빠가 때렸다고 문자를 돌렸다네요
     
    그 다음날 새벽 다섯시 쯤? 같은 반 친구 집에 갔는데 (머 전해주러..사고난 그 아파트 단지) 그렇게 되어 버렸죠..
     
    경찰은
     
    이 사건을 자살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너무나 짧은 시간에 너무나 빨리...
     
    증거도 증인도 아무것도 없는 사건
     
    전 아직도 자살이라 생각하지 않구요
     
    이 친구 생각하면 지금도 술먹고 이야기 하다 울고 그러네요 ...
     
     
     
     
    친구야
     
    니는 아직도 16살 그대론데 내는 니 곱절로 나이 먹었다
     
    난중에 만나면 내 못 알아보겠지? 늙어서
     
    니가 나한테 잘 해준거 그때 고맙게 생각 안 해서 넘 미안
     
    너 마지막 외롭게 해서도 미안
     
    니 만나면 진짜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
     
    애들은 너그 아빠가 때려서 그것땜에 그리 됐다 생각하기도 하고 그렇던데
     
    진실은 니만 아는 거겠지
     
    혼자서 얼마나 춥고 무서웠냐 .. 너땜에 내가 항상 신분증 갖고 댕기는 버릇이 생겼다
     
    울 엄마 만났겠네 ?
     
    울 엄마 잘 해주라~ 둘 다 천국에서 웃으면서 있겠지?
     
    난쥬 만나자
     
     
     
     
    별거 아닌 이야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스압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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