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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543374
    작성자 : 아마곗돈둑들
    추천 : 0
    조회수 : 1079
    IP : 125.138.***.203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4/08/08 14:06:21
    http://todayhumor.com/?sisa_543374 모바일
    "과연 우리는 춘천에서 계속 살아도 돼는가?"
    대한민국 사람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 1위라는 춘천. 이 곳에 살고 있는 우리는 정작 춘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닭갈비는 어디가 맛있고 막국수는 어디가 잘하는 지 아는 것만 가지고 춘천을 잘 안다고 할 수 있을까? 그럼 이런 질문은 어떨까? 후쿠시마 사태가 있고 얼마 후인 2011년 3월 28일, 한국의 각 지방 방사능 측정소에서 대기 중의 방사능 검사를 했을 때 유일하게 세슘이 검출된 도시가 있었다. 그 곳은 어디일까?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시행된 전국의 암 사망률 조사에서 매번 평균을 훌쩍 넘는 사망률을 기록한 도시가 있다. 2009년도엔 전국 평균보다 (10만명당) 23명이 더 사망한 이 도시는 어디일까? 미군으로부터 반환받은 캠프페이지 중 오염도를 조사한 29군데 중 전국에서 가장 오염도가 심각한 것으로 나온 도시는? 1972년 한반도의 캠프페이지에 배치되었던 684개의 어니스트존 핵미사일 중에서 고장 난 핵미사일을 시 외곽 24km 지점 어딘가에 묻었다는 미군의 증언이 나온 도시는 또 어디일까?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은 모두 춘천이다. 

    지하수는 벤젠 등 발암물질로 오염되고 독성물질인 유류(석유계총탄화수소.TPH) 오염도가 기준치의 백배이상으로 나왔다는 캠프페이지. 그 땅위에서 지금 춘천 시민들은 텃밭을 일구어 상추를 따먹고 산책을 하고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뛰어 놀고 있다. 하지만 그 땅위에서 난 채소와 야채들이 정말 안전한지에 대한 어떤 구체적인 조사도 시행되지 않았다. 42년 전 탄두의 방사능이 누출된 핵미사일을 춘천시 남쪽 외곽에 묻었다는 미군 댈러스 스넬씨의 증언이 나온 게 2011년 5월이었다. (그 증언을 했던 미군도 결국 백혈병에 걸렸다고 한다.) 벌써 3년이 지났지만 관계당국 어디에서도 이 증언의 진위여부와 핵미사일의 행방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정말 춘천 시민은 이런 상황에서 그냥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면‘ 되는 것일까.

    방사능의 위험성에 대해 거론할 때 흔히 기준치를 말한다. 예를 들어 고등어에 들어 있는 세슘의 한국 기준치는 370 베크렐이다. 하지만 이는 370 베크렐 이상이면 조치를 하겠다는 정부의 의지 표현일 뿐, 실제 그 이하 (예를 들어 300 베크렐)가 안전하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참고로 노벨평화상을 받은 핵전쟁반대를 위한 국제의사회의 기준치는 8베크렐이다.) 미국 과학 아카데미에 의하면 “세포의 핵을 횡단하는 단 하나의 방사선도 세포의 DNA를 손상시킬 수 있는 가능성은 확고”하다. 현재, 방사능에 대한 전세계 의학계의 가장 확고한 결론은, 방사능에 노출된 양에 비례해서 암 발생율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얼마 이상이면 안전하다’는 그 얼마라는 것은 없다는 것이고 굳이 안전한 수치를 얘기한다면 ‘0’(전혀 노출이 안 된 상태) 이라는 것이다. 즉, 정부의 기준치는 안전기준치가 아니고 관리기준치일 뿐이다.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일부 춘천 시민들이, 정부와 춘천시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해 가만히 기다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면서 스스로 모임을 만들었다. 바로 [춘천 방사능 생활감시단]이다.

    “막상 정부도, 춘천시에서도 그 핵미사일을 어디에 묻었는지 찾으려하지 않습니다. 그 관료들은 이 도시에서 살고 있지 않으니 그럴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정말 춘천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걸까요? 정말 우리들의 아이들은, 내가 살고 있는 집은, 오늘 내가 걷고 있는 이 거리는, 내가 마시고 있는 이 공기는 정말 안전한 걸까요? 과연 우리는 춘천에서 계속 살아도 되는 걸까요? 이 질문에 대한 정직한 답을 찾고 싶습니다.” ( 방사능 생활감시단 소개 글 중에서)

    지난 7월 12일 첫 번째 모임을 시작한 춘천 방사능 생활감시단은 맨 먼저 150만원 상당의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십시일반으로 구입할 계획이다. 내가 살고 있는 집과, 내가 일하고 있는 직장과, 매일 지나다니는 길과 내가 다니는 병원에서 우리가 얼마나 방사능에 노출되고 있는 지 확인해보려 하는 것이다. 매달 오천원의 회비를 내는 정회원도 있고 관심은 있으나 활동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후원회원도 있다. 춘천 지역의 방사능과 전자파의 위험성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는 분들을 위해 강연 활동도 하고 있다. 모임이 시작된 지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벌써 30여명의 회원이 모금을 시작했다. 8월까지는 모금을 완료해서 9월에는 측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휴대용 측정기를 가지고 이동하는 회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춘천시의 방사능 지도가 완성되는, 의미 있는 기록의 여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정리:춘천에 핵탄두 묻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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