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화까지 봤을땐, 

신교수 죽고, 
과거 돌아가서 범인 잡고,
신교수 살아있는 미래 나오며 끝나는 결말 예상했는데...틀렸네요ㅋㅋㅋ



16화 결말은 나름 열린 결말같아요..
목진우 잡았는지도 대놓고 안보여줬고, 
(88년이면 현장증거는 없었고, dna 분석이 가능한지 몰라서.. 못잡아넣을수도 있었을것 같아서요)


아빠엄마 밑에서 연호는 커나갈텐데...
아빠가 또 사라지거나 죽을지, 엄마가 죽을지 등.. 
2017년의 연호는 나오지 않았네요.


16화중 마지막즈음 ppl 사진 찍는거 보고,
젤 마지막에 과거로 돌아가고 ppl사진이 늙은 박광호&연호로 바뀌어 있을거라고 낭군이랑 예상했는데ㅋㅋㅋ
그 예상도 틀렸네요......ㅋㅋㅋ
(ㄷ ㅏ 틀림ㅠㅠㅠㅠㅠ)



암튼 많은걸 안보여준걸 보면, 터널2 나오고도 남을만한 여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광호랑 연화랑 알콩달콩 사는것도 보고싶었는데... 아쉽네용..ㅜ



그리고 ocn 드라마치고 끝까지 긴장감 유지한 드라마가 아닌가 싶어요.
나쁜녀석들, 보이스 등등 다 초반만 잼나고 점점 흐지부지한 느낌이 강했거든요ㅎㅎ


개인적으로는, 신교수(박연호) 연기가 최고였어요..
터널 전작 보이스 여주 이하나는 보고 좀 배우셔야 한다고 생각했고요^^;;

아, 목진우 범인인거 밝혀졌을때 쯤 나온 목진우 씩~ 웃는 영상은 진짜 섬찟하고 무서웠어요..이 장면도 최고!ㅎ


터널 전 출연진&배우 모두 고생많으셨어요. 
덕분에 드라마 잘 봤습니다.....ㅎㅎ
앞으로도 좋은 작품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