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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537018
    작성자 : 동물의피
    추천 : 11
    조회수 : 1373
    IP : 211.229.***.5
    댓글 : 33개
    등록시간 : 2014/07/18 13:41:51
    http://todayhumor.com/?sisa_537018 모바일
    7번방의 선물은 없었다[BGM]
    쇼팽 - 녹턴 Op. 55-1
     
     
     
     
    [자료 출처]루리웹
    글쓴이:coolsea 님
     
     
     
     
    VK11OMy.jpg
     

     
    1972년 9월 춘천에서 파출소장 딸(11세)이 강간살해 당함

    동네주민 50여명 잡아다 가둬놓고 족치면서 수사

    그 중 한 명인 만화가게 사장 정씨를 잡아넣음 이 과정에서 증거 조작(현장에 있던 물건을 정씨와 정씨 아들의 것으로 바꿔치기)

    다행히? 살인 현장에서 결정적 증거인 체모가 발견되고 혈액형이 달라서 정씨를 풀어줌

    그런데!

    10일안에 범인을 못잡으면 문책하겠다며 내무부 장관의 시한부 체포령이 떨어짐

    풀려난지 사흘만에 다시 정씨가 체포

    경찰이 대놓고 "할 수 없이 네가 짊어져야한다 10일 안에 범인을 못 잡으면 서장이나 수사과장 도경국장이 문책을 받는다"며 자백요구

    정씨 고문당함

    자백 아니면 사고사 둘 중 하나에서 자백을 선택(정씨는 항복이라는 표현을 씀)

    경찰이 불러준 시나리오대로 거짓 자백 후 강간 살인범이 되어서 재판을 받음

    재판장에서 고문에 의한 자백이라 항변했지만 받아들여지지않음

    형이 확정

    정씨는 4명의 자녀가 있었는데 막내가 갓난아이였음

    아내와 갓난아이는 죽은아이의 엄마에게 모진 수모를 당하고 동네에서도 쫒겨나고 살인자의 아내로 비참한 생활을 함

    결국 15년을 살다가 모범수로 석방

    억울한 살인자로 39년동안 살아감

    39년만에 무죄판결이 났지만 황당한 일이 벌어짐

    정씨가 손해배상 청구소송으로 1심에서 26억 지급 판결이 나지만

    2심 재판이 진행되던 중에 손해배상청구 시효기간이 3년에서 6개월로 변경

    6개월이 지나서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판결(10일 오버한 날짜였음)

    여기서 더 황당한건

    정씨의 손해배상 소송이 늦어진 이유가 국가의 졸속행정에 있다는 점

    소송에는 당연히 돈이 들어가므로 정씨가 국가배상청구소송을 하는 것에도 많은 돈이 듬

    보통 정씨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은 그 돈을 충당하기 위해 형사보상금을 사용하는데

    형사보상금은 국가의 과오로 억울하게 누명쓴 사람에게 구금기간에 대해서 보상하는 제도로서 지급이 결정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줘야함

    그러나 국가는 요새 돈 없다면서 5개월동안 4번에 걸처서 조금씩 줌

    형사보상금이 늦어지면서 당연히 손해배상 청구도 늦어졌으나 이러한 상황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음

    결국 억울한 누명쓰고 15년 옥살이는 인정하지만 한 푼도 줄 수 없다는게 대한민국




    "죄 없는 사람 잡아다가 15년 동안 징역 살게하고 그 가족을 그렇게 고생시켰는데

    그것은 인정하는데 돈은 줄 수 없다, 배상은 못한다, 도둑놈도 그보다는 좀 나을 겁니다"(실제 정씨의 말)
     
     
     
     
     
     
     
     
    오유_~1.JPG
     
    동물의피의 꼬릿말입니다


    나희덕 - 귀뚜라미

    보일러



    길이 없다면 내가 길을 만들리라.

    따라 가기만(하기만) 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남이 나와서가 아닌 네가 그곳을 나와서

    명문이 되게하라.







    <자화상>


    1388800674aji2Woi5uLjGPI5pdO3UbnGWlJDuTM








    꿈을 갖고 살든가 희망없이 죽든가.

    희망의 긴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자유로운 사람

    무사히 국경을 넘길 희망한다.

    그를 만나 포옹할 수 있길 희망한다.

    태평양이 꿈속처럼 푸르기를 희망한다.



    "나는 희망한다"



    "나는 희망한다"



    - 쇼생크 탈출 中 -









    출처 표기는 [펌]이 아니라 출처와 글쓴이

    그리고 열람하는 이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주소링크 세가지로 최소한 이루어져야만 한다

    그래야만 본인이 퍼온 출처가 원출처가 아닐시

    출처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아니면

    본인이 출처를 숨기려는지 의도를 알 수 있다

    내 것이 아닌 것은 아닌 것이다 절대 잊지말자





    돈과 권력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그보다 많은 돈과 권력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정도의

    돈과 권력을 맛보면 스스로가 그것의

    노예가 되기를 자처한다






    우리들은 언제나 자신의 차례가

    되기를 기다리며 하루를 살아간다

    다음 무대의 주인공은 나겠지하며...





    오유에 오셨으면 무엇 하나 얻어 가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자료를 퍼옵니다

    웃음,행복,지식,기쁨,분노,슬픔 그 무엇이든...








    네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세상은

    잘 돌아간다는 착각 속에 살지마라

    단적으로 국방부의 시계는 가만히

    있어도 돌아가는 것이 절대 아니다

    그 뒤엔 이름모를 많은 이들의 숭고한

    피와 땀이 서려있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라





    언론이 연예뉴스로 도배가 될때 그 시점 전후로

    묻혀지는 기사가 무엇인지 항상 찾아보라















    누가 맘대로 졸업시키랫!!! 난 끝까지 현역임



    그래도 명예졸업장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제 자료는 절대 재미로만 봐주세요



    진지드시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펌쟁이 아저씨 동물의피 입니다(_ _)



    제 자료는 창작이 아닌 [펌]이



    거의가 아닌 다라고 보셔도 됩니다



    출처표기에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원작성자분들께 죄송한 마음은



    항상 제 맘속에 남아있네요(_ _)



    그리고 제가 퍼온 글들을 언제나



    즐겁게 봐주시는 오유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_ _)



    저 동물의피 아저씨는 펌쟁이라는 걸



    다시금 기억해주시고 원출처 작성자



    분들의 닉네임을 한번더 기억해주시면




    더 바랄것이 없겠습니다(_ _)



    동물의피 펌쟁이 따윈 잊으셔도 됩니다(_ _)



    항상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가내 평안하시길



    이곳 대구에서 빌고 또 빌겠습니다(_ _)













    <자신과의 다짐>




    1.자료의 "양"이 아닌 "질"로 승부하라



    2.한 사이트에 안주말고 자료를 찾아 나서라



    3.오늘 굶어죽더라도 부정과 절대 타협말라



    4.타인의 것은 내것이 아니다 출처를 표기하라



    5.네임드니 하는 인기에 절대 연연치 말라



    6.나 자신의 갈 길만 묵묵히 가라



    7.언제든지 내려올수 있게 마음을 비워둬라



    8.친목을 멀리하라 친목은 자멸의 길이니



    9.강자에 강하고 약자에 약하라



    10.모두가 나와 생각이 같을순 없다



    반대에 상처받지 말라















    <5가지 인생 철학>









    항상 자료를 올리면서 고민을 합니다



    나만 알고 지나갈 것인가?



    아니면 결과가 비참해지더라도



    현실을 더많은 이에게



    보여줘 알릴 것인가?



    과연 어느쪽이 더 행복할까?



    알고 살아가는 것?



    모르고 살아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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