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452458ef435a48ffd74fcf984b92020d961743__mn411794__w960__h720__f127205__Ym201604.jpg" width="800" height="600" alt="KakaoTalk_20160423_18562185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27205"></div><br><div>어느새 일년 째 미쿡 한인회사에서 외노자 노릇 중인 진짜 낼 모레 서른인 청춘..</div> <div>어떻게 버텼나 싶게 요즘들어 우울하고 지치고 힘들고 아 ....</div> <div><br></div> <div>다시는 외국에서 한국사람들 만났을 때 반가워하지 못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div> <div>일 년여 만에 연락이 된 친구는 </div> <div>고되고 힘들더라도 가족과 친구 곁에서 힘들어 하라던데</div> <div>진짜 요즘 매일 이생각 저생각 엎치락 뒤치락 악몽만 늘고 ㅋㅋㅋ</div> <div><br></div> <div>인턴월급 쥐꼬리만해서 방값 내면 남는게 없어 파트타임도 하고</div> <div>이제 그마저도 계약이 끝나가니 어떻게 해야 하나 동동 뜬 기분이고</div> <div>얼굴 한 번 제대로 못보고 살았어도 엄빠가 그립고 ㅠㅠ</div> <div><br></div> <div>그래도 이 힘들고 외롭던 와중에 혼자인 내게 관심 가져주고 안아주는 사람이 생겨서 좋아했더니</div> <div>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떠나버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div> <div>역시 헛생각은 위험했습니다 (단호)</div> <div><br></div> <div><br></div> <div>이십대 꽃같은 처자의 꽃잎 하나가 또 지네요.</div> <div>아 슬퍼라 ㅠㅠ</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니까 오늘은 없어보여도 라면에 쏘주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