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수 있는 조건은 매우 한정적입니다.
1. 우리애들이 보이스를 안들어와요 or 오더를 들을 생각을 안해요
2. 상대편도 우리 메르시 궁 의식해서 궁을 안써요
3. 우리 딜러(윈스턴 디바 라인)가 혼자 쳐들어가서 짤려요
상대는 드래곤볼이 모여있고 우리는 제대로 된 한타한번 하지 못했기 때문에 궁극기가 없거나 한두명만 궁극기가 있는 상태일겁니다.
덤으로 리스폰은 엉망이 되어있겠죠
이럴때 메르시 부활은 거의 옵치 내에서 가장 빨리 차는 궁극기중 하나이므로 그냥 앞에서 짤린놈 한두명 그냥 살려버립니다.
그럼 매우 높은 확률로 상대팀 궁극기 두세개가 빠집니다.
가장 좋은 상황은 상대가 궁을 써서 우리팀 전원 몰살당하는 것입니다.
우리편은 몰살당했기 때문에 리스폰이 맞춰지고 늦게차는 우리의 궁은 이제 불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메르시는 욕을 존나 먹겠죠
하지만 매우 큰 효과가 있는데 그게 바로 상대 궁극기에 대한 각인을 팀원에게 가장 쉽게 시켜준다는 것입니다.
이게 얼마나 크냐면
상대 궁극기가 지금은 확실히 없다는게 각인이 되어 혼자 누군가 들어갈때 평소에는 소극적이었던 팀원들이
"저놈들 어떤 궁 없으니 어떠어떠한 위험은 없어! 싸워보자!" 라는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처음으로 한타다운 한타를 해보게 되는거죠
물론 보이스를 통한 오더로 궁상황 안좋을때 일부러 궁뽑기 러쉬 할줄 아는 사람들인 경우엔 이러한 플레이 저어어언혀 필요없습니다.
팀원끼리 의사소통 안되고 아무도 믿지 못할 때 쓰는 '내살 싹다 내줄테니까 너네 뼈좀 보자'정도의 플레이입니다....
참고로 이 플레이하면 메르시 부활각 못재는 병신이라는 소리를 들을 확률은 90%이상이며 이로인한 상대방의 팟지 확률도 매우 높습니다.
이 플레이는 나는 정치질 당할 준비가 되어있다 라고 생각 하시고 플레이 하셔야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