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해외에 거주중이고, <br />현지 아이들과 놀다 보니 아무래도 주위에 약을 접해 본 아이들이 많은데, <br />베오베에 댓글 중에 해보셨다는 답글을 다신 분과, 베오베의 글과 다른 면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br /><br />먼저, 마리화나는 쉽게 weed 또는 짠지, 봉 등으로 지금 불리고 있고,<br />처음 몇 번 한것으로 중독이 쉽게 되지는 않습니다. <br />담배와 비슷한 원리라고 보시면 쉽습니다. <br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그렇게 손바닥 모양의 입사귀 처럼 생겼지만, <br />유통될 때에는 동그란 초록뭉치 모양으로 해서 유통이 된다고 하고, <br />냄새는 걸레 썩은 냄새와 같이 지독한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br />보통 담배처럼 말아서 피지만, 간혹 쿠키에 넣어 먹거나 하는 방법으로 음용 하는 방법이 있는데, <br />음용하는 쪽이 더 빨리 올라온다고 합니다.<br />마리화나는 베오베에 있는 글 처럼 깨어보니 밥통을 끌어 안고 있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는데,<br />평균적으로는 식욕이 왕성해지고, 기분이 날아갈 것같이 좋거나, 혹은 미칠듯이 우울해지거나 둘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br />보통 마리화나의 후기를 들어보면, <br />이상한 말을 계속 하고, 음식을 계속 먹게 된다고 합니다. <br />그리고 약이 깨고 난 후에는 양질의 마리화나는 두통이 덜 하다고 하는데, <br />엄청난 두통이 온다고 합니다.<br /><br />엑스터시는 쉽게 MDMA, 또는 엑기 등으로 불리고 있고, <br />해외라면, 주변에서 흔하게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수 있습니다.<br />이것도 마리화나와 함께 소프트 드러그 쪽에 속하고 있습니다.<br />엑스터시라고 한 종류가 있는게 아니라 정말 많은 종류의 약이 있습니다. <br />정말 순도가 높은 엑스터시는 매우 높은 가격에 소량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하고,<br />보통은 다른 것들과 섞어서 팝니다.<br />엑스터시는 색깔도 매우 다양하고, 모양은 보통 동그란 모양으로, <br />들어본 이름 기억나는 것은 pink channel, brown star, grey batman 등이 있고, <br />신기한 모양은 오바마 모양 약이 있습니다.<br />처음 시작할 때에는 보통 반 알부터 시작하고, 1알 정도가 적당하며, <br />2알을 하는 경우에는 환각을 보았다고 하는데, <br />제 친구는 이상한 손이 긴 사람이 웃으며 걸어가면서 자신에게 계속 예수를 믿으라고 강요한다며 <br />예수를 믿으면 자살을 하라고 계속 말했다고 하는데, <br />이처럼 정상적이고 이성적인 사고가 되지 않지만, <br />약을 한 본인들은 자신이 이성적이고 자신의 주장만 강요합니다.<br />처음 몇 번 한것으로 중독이 되지는 않으며, <br />하고 난후, 빠르면 25분에서 30분, 느리면 1시간 30분 후에 kick(약을 하는 사람들이 쉽게 온다고 표현하는 것)이 오는데,<br />그 때부터 계속 기분이 상승하는데, <br />눈도 풀리고 동공도 동태처럼 커집니다. <br />kick이 온 후로 기분 좋게 신나는 기분을 유지하다가,<br />흔히 high를 찍는다고 하는데, 갑자기 기분이 급상승하고 행복감을 느끼다가,<br />죽은 물고기마냥 축쳐지고, 움직이기 싫어지고, 우울감에 휩싸이게 됩니다.<br />엑스터시를 하면 갑자기 kick이 온 후 극심한 갈증이 와서 물을 계속 마시게 됩니다. <br />하지만, 엑스터시를 하며 느꼈던 기쁨? 그런 것 들은 그 사람이 3개월 동안 느껴야 할 기분을 끌어온 것인데, <br />그 것 때문에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br />또한, 처음 몇번에서는 잘 못 느끼지만, 심장병과 기억력의 심한 감퇴 등을 부릅니다.<br /><br />이 외에도 Ice와 lsd 등이 있지만, 글이 너무 길어지고, 지루하실까봐 소프트 드러그 쪽만 씁니다. <br />마약은 진짜 하지마세요... <br />제 주위에서 하는 호주 아이들을 보고 처음에는 뭔가 신기해서 하고싶다.. 궁금하다... 했는데, <br />진짜 큰일납니다... <br />엑스터시 같은 경우는 일화가 매우 많은데, 하나만 꼽자면, <br />심장에 이상이 좀 많이 와서 병원을 가야 하는데 못 가고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br />갑자기 가만히 있다가 심장이 엄청 느려지거나 맥박이 잘 잡히지 않고, <br />몸이 쉽게 저리는 증상을 겪고 있는데, 혹여나 병원에 가서 걸릴까봐 걱정하며 약을 하고 있습니다. <br />약을 하고 있다고 아픈데 왜 하냐고 하는데 정신적인 의존증세 때문에 안 하면 힘들어하고, <br />눈은 항상 풀려 있습니다. <br />중독이 되기 전에 만났는데 정말 밝고 성실한 친구였지만 지금은 극심한 우울증도 있어서 상담 치료를 넘어 현재 항우울제를 처방받기도 하였습니다.<br />남들이 하지말라고, 법으로 금지시키고 마약이라고 정의를 내린 이유가 있어요.... <br />정말 나쁘고 끔찍한 겁니다 하지마세요... <br />하고싶다 궁금하다 하는 것도 많이 봤는데 정말... 인생망치는 고속도로입니다. <br />베오베에 간 글과 댓글을 보며 갑자기 친구가 생각나서 진지먹고 올립니다<br />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