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전적으로 운동강도에 달렸습니다

쉽게 턱걸이로 예를 들죠

A라는 사람은 턱걸이를 간신히 1개 할 수 있습니다

즉 이해하기 쉽게 웨이트처럼 설명하면 이사람의 턱걸이 1RM은 자기체중인 셈입니다

그럼 1RM만큼의 무게를 매일 들면 그건 뭘까요

예. 당연히 오버트레이닝입니다

매일 하려면 턱걸이보다 부하가 낮은 매달리기나 버티며 내려오기, 보조 턱걸이 등으로 부하를 낮춰야지요

  
그럼 한번에 20-30개씩 가능한 B의 경우는?

당연히 매일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전체 볼륨을 봐야합니다

세트를 나눠서 하루 전체 볼륨(세트간 반복수 x 세트수)200-300개씩 해댄다면 당연히 B 역시 매일 하다간 오버트레이닝에 다다릅니다

사실 이건 제가 그만큼 턱걸이를 못해서 정확한 숫자에 대해서는 자신감이 없습니다만

암튼 부하와 볼륨은 빈도수에 반비례한다는 뜻입니다

  
웨이트라면  prilepin차트 처럼 부하와 볼륨의 적정선을 알 수 있지만

맨몸운동의 경우 이것의 구체적인 파악이 불가능합니다

결국 해보면서 자기 경험에 따라 자기 몸의 한계를 파악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해봤는데 매일 피곤하고, 실력도 안 늘고 왠지 어디가 쑤시고 아프고 하면 줄이고

말짱하면 계속하던가 부하, 또는 볼륨을 늘일 수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