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div> <div>해외에 살아서 맞춤법이 맞는지 알수 없으므로 음슴체 쓸께요.</div> <div>정확한 연도는 알수 없음. 하지만 꽤 오래전 이었음. 아마 2006~2007년 사이? </div> <div>난 그때 오유라는 사이트는 알지도 못했고.... 웃대가 너무 재밌어서 웃대 삼매경에 빠져 있었음. 뭐 그것도 이민생활 하다가 시간 날때만 ㅎ</div> <div>특히 웃대의 공포 게시판을 많이 들락날락 했음. 워낙 내가 공포 실화나, 그때 웃대에 글 잘쓰는 글쟁이들이 많았던 시절이라서, 그분들의 소설들 읽는것도 매우 좋아했음. </div> <div>그날도 공게 글들 쭉 읽고 있는데, 그 글이 아마 성폭행에 관한 소설? 이었던걸로 기억함 . 댓글은 딱 두개가 달려 있었는데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똑똑히 기억함. 첫번째 댓글이 이런 내용 이었음. 이상하게도 내용은 정말 생생하게 기억남. </span></div> <div><br /></div> <div><b>"아 저도 비슷한 경험 있음. 저 같은 경우는 한 여성분이 피해자였고 제가 사건에 휘말렸던 장본인 이었는데요, </b></div> <div><b>그 여자분 충격이 크셨는지 처음 봤을때도 정신이 좀 나갔었는데 제가 맞고소 시전하니까 완전 폐인 되셨음. </b></div> <div><b>뭐 지금 생각해 보면 좀 미안하긴 해요. 그래도 그땐 젊은 혈기에 저지른 거니까 '</b></div> <div><br /></div> <div>그리고 두번째 댓글은 그냥 '헐 님 진짜?' 이런 투였음. 그 후로 그 글은 묻힌듯 했음. 원체 공게가 사람들 오는것도 뜸하고 조회수도 없고, </div> <div>당시에 그 글도 추천수도 별로 없었음. </div> <div><br /></div> <div>그 글을 그때 캡쳐해 두지 못한게 정말 후회스러움. 드립이라 하기엔 너무 소름끼칠 정도로 말투가 진지했음. 그래서 지금까지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지도 모름. </div> <div><br /></div> <div>솔직히 정말... 제발 어떤 관심병자가 쓴 주작이었으면 좋겠음. </div>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