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분이 한판할때마다 계속튕겨서 멘탈에 금이 가셨는지 도중에 탈주닌자를 시전하셔서 (이해할만큼 튕겨서 솔직히 이해해요.)
한분 자리가 비어서 모아야했는데 제친구(호스트) 저 그리고 체 모님 이렇게 3명이 구하긴 구해야했거든요
근데 퍼시픽스탠다드 처음에 모을때 멘탈금간분이 오셔서 같이하겠다고 글 다신분을 못끼워드린지라 죄송해서 저는 다시 한명 빠졌으니 모을게요
라고말하기가 뭣했어요. 그래서 체 모님한테 구해달라고해서 오유에다가 글올렸는데 21렙 분이 낀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예 같이해도 되요 라고 얘기하고 들어온 순간 18렙짜리 패드유저가 우리방에 딱 들어와있는겁니다.
저나 제 친구는 18렙짜리가 체 모님이 구하신줄알았어요 체 모님은 뭔가 다른분인것같지만 불렀겠지 싶어서 시작했고요
그 분 오셨길래 구하신줄알고 안녕하세요 라고 보이스챗으로 말하고 그리고 채팅으로도 안녕하세요 했는데 그사람은 아무말도 없는겁니다.
우리는 뭐 과묵한 사람도 있을수도있지. 하면서 그냥 넘겼어요
해킹을 하면서 다들 헤비컴뱃입었는데 그사람 혼자만 정장을 입고있는거에요 그래서 헤비컴뱃 입으시는게 나을듯하네요 라고 말했는데
그때도 아무 말없었어요. 아무래도 뭐 헤비컴뱃 몰라서 못사신거거나 그냥 그게 싫어서 그런걸수도있으니 넘겼어요
첫번째 시도에서 구루마타고 체 모님하고 제 친구가 쓸고있을때 제가 흰밴 끌고가다가 죽어버려서 다시 시작해야했는데요...
재시작하니까 구루마가 사라져있더라고요. 그이후에는 정석대로 깨는 수밖에 없었는데 그 18렙짜리가 계속 개돌을 하다 죽는거에요.
그래서 저랑 체모님이(둘다 80렙이 넘는 고렙이었음) 정리할테니 기다리고 계세요 라고 말했는데 그래도 계속 개돌 엄폐하다 죽어요
다들 처음엔 그러려니했는데 처음부터끝까지 말도 없고 자기만 생각하듯 플레이하니까 슬슬 지쳐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제 친구는 이번 미션은 엄폐하고 기다려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말하고 저는 보이스챗으로 말하고 했는데
전혀 못알아들어요
그때 제가 혹시 한국인이 아닌가요? 하니까
체 모님이 어? 님들이 부른거 아니였어요? 라고 하는거에요
근데 우리는 애초에 저 사람을 모르고 부른적도 없었거든요 그래서 체 모님이 구한줄알았어요.
어 님이 구하신거 아니였어요?
아뇨 저 어떤 분 들어오셨길래 안되겠다고 사과드리고 글삭했는데요.
참고로 이 방은 매치메이킹 허용이 아니였고 자동초대같은것도 한적이 없습니다.
마지막습격 전체 초대외엔 초대를 건든게없어요...
결국 마지막엔 깼는데... 소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