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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ewol_51205
    작성자 : 바르조미워
    추천 : 14
    조회수 : 813
    IP : 180.66.***.157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6/07/29 09:39:44
    http://todayhumor.com/?sewol_51205 모바일
    2학년 7반 김건호, 2학년 1반 유니나 선생님 생일입니다.
    세월호 참사 836일을 맞이하는 7월 29일 오늘은 단원고등학교 2학년 7반 김건호 학생과 2학년 1반 담임이신 유니나 선생님의 생일입니다. 학생부터 소개합니다.

    김건호 (2).jpg

    2학년 7반 김건호 학생입니다.

    건호는 UCC 제작에 재능이 있어서 학교폭력 예방이나 교통안전 등 공익 성격의 UCC를 제작하여 학내에서 발표하고 상도 받았다고 합니다. 학교폭력 예방 컨텐츠에 나가기 위해서 약간은 쑥스럽게 웃으며 포즈를 잡은 모습이 사진으로 남아 있습니다.

    김건호.JPG

    건호는 같은 반 이수빈 학생과 또 다른 7반 생존학생, 이렇게 셋이서 단짝이었습니다. 생존학생은 특히 건호와 집이 가까워서 매일 학교 끝나면 같이 집에 갔습니다. 세 친구들은 서로 말없이 불쑥 집에 찾아가도 아무렇지 않을 만큼 친해서 언제나 모여서 치킨 시켜먹고 놀았습니다. 수학여행 가기 직전까지도 같이 놀았다고 합니다.

    생존학생은 언론 인터뷰에서 건호와 매일 같이 하교했는데 그 빈 자리가 무척 허전하다고 했습니다. 살아남은 건호 친구는 이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었을 겁니다. 건호의 시간은 2014년 4월 16일에 그대로 머물러 있습니다.

    7반김건호책상2.JPG

    2학년 7반 교실에 있는 건호 책상입니다.



    2학년 1반 담임이신 유니나 선생님 생신은 음력 6월 26일입니다. 댁에서 가족분들께서 음력생신으로 챙기시기 때문에 매년 날짜가 조금씩 변합니다.

    유니나선생님음력6월26일.JPG

    유니나 선생님입니다.

    유니나 선생님은 진주 경상대를 졸업하시고 2011년부터 단원고등학교에서 일본어를 가르치셨습니다. 수업시간에 일본 스모 선수 의상을 입거나 일본 음식을 학생들과 나눠먹으며 아주 재미있게 수업을 하셨다고 합니다. 부드럽고 재치있는 성격이셨지만 학생들이 잘못하면 엄하게 혼내시고 카리스마 넘치는 일면도 있어 유니나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인기 짱"이었습니다. 유니나 선생님께서 담임 맡으신 1반의 김현정 학생은 담임선생님이 너무 좋아서 장래희망도 유니나 선생님처럼 일본어 교사가 되는 것으로 정했을 정도였습니다.

    세월호가 침몰하기 시작했을 때 유니나 선생님은 다른 선생님들처럼 탈출하기 쉬운 5층에 계셨지만 학생들을 구하기 위해서 선내로 들어가셨습니다. 선생님은 참사 이후 54일째, 거의 두 달이 지난 6월 8일에 세월호 3층 중앙식당에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채로 발견되셨습니다.

    1반교실전경_칠판.JPG

    얼마 전에도 여기 세월호 게시판에 올렸던 1반 교실 전경입니다. 칠판에 "니나쌤 사랑해요"라는 글자가 커다랗게 보입니다.

    유니나선생님책상.JPG

    2학년 교무실에 있는 유니나 선생님 책상입니다. 편지와 꽃이 가득합니다. 


    (동영상은 2015년에 제작되었기 때문에 작년도 음력날짜 기준으로 양력 8월 10일이라고 나옵니다. 유니나 선생님 생신은 음력 6월 26일입니다.)

    안산 합동분향소 전광판 #1111은 언제나 무료로 운영됩니다. 세월호 가족분들께서 합동분향소 가족대기실을 지키며 수시로 분향소에 들르시기 때문에#1111로 문자 보내 주시면 가족분들께서 보실 수 있습니다. #1111로 문자 보내 건호와 유니나 선생님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더없이 좋은 친구였던 건호, 사랑하는 학생들과 끝까지 함께 하신 유니나 선생님을 잊지 말아 주세요.

    세월호 선수들기가 오늘 7월 29일 새벽 2시경 성공했다고 합니다. 서울지역 날씨가 좋지 않은데 남부는 어떨지 몹시 걱정됩니다. 참사 836일, 미수습자 9분이 아직도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반드시, 무슨 일이 있어도 인양이 성공하기를, 세월호와 함께 아홉 분의 미수습자 분들께서 물 밖으로 나와 가족품에 안기기를 기원합니다. 

    출처 김건호 학생 친구 인터뷰:
    http://m.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1892

    유니나 선생님 관련: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47284.html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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