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406334&s_no=406334&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167425" target="_blank">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406334&s_no=406334&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167425</a></div> <div> </div> <div>제가 귀신을 보게된 사연은 옛날에 한번 올린적이 있었는대요 ...</div> <div> </div> <div>한동안 잠잠 하다가 한 6~7개월전부터 또 시작이네요....</div> <div> </div> <div>길거리를 지나다가도 평범한 사람인데 알수없는 이질감이 느껴저 한참을 처다보면 웃으며 사라지고</div> <div> </div> <div>누워서 티비를 보거나 컴퓨터를 할때에도 집을 슥슥 통과해 지나갑니다.</div> <div> </div> <div>얼마전 정신과에 찾아가 입원까지 해서 상담, 치료를 받아봤지만 이건 정신적인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div> <div> </div> <div>방금은 베란다 불투명한 유리넘어로 시커맨 사람 실루엣이 춤을추듯 좌우로 몸을 흔들다가 인사하듯 손을 흔들며 유유히 창문쪽으로 나가버리네요...</div> <div> </div> <div>툭하면 들리는 이야기 소리 웃음 소리 우는소리....</div> <div> </div> <div>차라리 해를끼치려 하면 절박한 심정으로 어디 퇴마사라도 찾아다녀 보련만 가끔 인사하듯, 놀란듯, 재밌다는듯 처다보거나 손흔들어 주는 몇몇을 제외하면 그냥 돌아다니기만 하니...</div> <div> </div> <div>창피해서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정신병자 취급 받을까봐 쉬쉬하면서 살고 있지만...</div> <div> </div> <div>오늘은 와이프도 친구 만나로 나가서 너무 쓸쓸하고 외롭고 괴로워서 이렇게 글로 써봐요..</div> <div> </div> <div>이십대 중반에 접어드는 제 나이.. 오래산건 아니지만 지금껏 살면서 학창시절에 흔한 객기로 투닥거리고 공부 안하고 부모님 속좀 썩이고 하는 그런 평범한 학생이었던 제가.. </div> <div> </div> <div>무슨 죄가 있어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요즘은 아무리 길게 자도 4시간이상을 못자고 그나마도 자다깨다 자다깨다 ..</div> <div> </div> <div>요즘 안그래도 똑같은 악몽을 계속 꿔서 힘이 든대다 오랜만에 와이프도 없이 혼자 있으려니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네요 ㅎㅎㅎ</div> <div> </div> <div>그래도 오유에서나마 답답한 마음 풀고가서 속은 시원하네요 ..</div> <div> </div> <div>다들 좋은밤 되시고 좋은 꿈 꾸세요~ 저는 오늘도 뜬눈으로 밤을지세다 아침에나 잠들것 같네요 ㅎㅎ</div> <div> </div> <div>끝으로 모두들 이사계획 있으시면 진짜 잘 알아보시고... 저처럼 사는분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