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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01841
    작성자 : 친환경세슘
    추천 : 57
    조회수 : 11198
    IP : 1.176.***.42
    댓글 : 2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7/28 18:07:51
    원글작성시간 : 2012/07/27 04:21:36
    http://todayhumor.com/?humorbest_501841 모바일
    남자인데요. 남자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일단 엄마와 아빠는 이혼하신지 좀돼셨습니다. 사이가 아주 않좋으십니다.

    아버지와 누나랑 같이 사는데 엄마가 자주 자식들을 보러 내려오십니다.

     

     

    초6때였습니다. 엄마가 조금 늦은시간에 내려오셔서 밥을먹고 아빠몰래 찜질방에서 잠을자기로 했습니다.

    네 찜질방에서 찜질도 하고 게임도 하고 전 시간가는줄도몰랐습니다. 초딩이라 한참 게임이랑 만화에 빠져서

     

    엄마랑 누나는 벌써 들어가서 자고있었구요.

    저도 어느새 졸린지 찜질방에 남여 구분해서 어두운 방에서 잠자는곳이 있잖아요?

    들어갔습니다. 제가 2층 제일끝쪽에 누워 자려고했습니다.

    시간이 늦었는지 눈이 빨리감긴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잠이 들까말까한 시기에 어떤 낮선남자가 뒤에 이불을 펴고 눕는겁니다.

     

    자리가 뭐라는둥 거리면서 저를 자기쪽으로 끌더군요.

    그러고 스킨쉽을 몇번하다가 엉덩이를 만지더군요. 무서웠습니다. 어린맘에 움직이면 큰일날줄알았죠.

     

    제 항문쪽에 침을바르더군요. (침을바른건 나중에 알게됐습니다.)

    그리곤 자기의 생식기를 제 엉덩이에 부비부비 댔습니다. 삽입...직전에 너무 무서워서 울음을터뜨렸습니다. 그남자 당황해서 나가더군요.

    얼굴을 얼핏봤습니다. 아! 원형탈모!하고 생각했죠.

     

    당장 엄마에게 가서 말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여자숙면실로가서 그 조용한곳에서 질질짜면서 엄마를찾았습니다.(그때는몰랐는데 지금생각하면 ㅋㅋ)

    엄마가 사람들안테 피해가 됄까봐 절 데리고 나갔습니다. 누나도 따라나왔구요.

     

    저는 제입으로 그렇게말했습니다. "어떤아저씨가 내똥꾸멍에 고추 넣었어"그리곤 펑펑운기억밖에없습니다.

    엄마의 넋나간표정음 아빠와 싸우고 난 이후로는 처음봤습니다. 엄청난 쇼크였었나봐요.누나는 뒤에서 욕을하고있었습니다.

     

    때마침 아까 제 울음과 어떤사람이 갑자기 나가는걸 보고 이상하게 생각한 목격자가 있었나봅니다. 그아저씨를 데려왔습니다.

    여차저차해서 어떻게 됀건지는모르겠는데 경찰이 와있는것입니다. 목격자 분이 신고하신거같은데.. 어떻게 알고 신고하신지는 기억이 잘안납니다.

    (목격자가 성폭행장면을 본것이아니라 어린애가 갑자기 울고 아저씨가 당황해서 나가신걸 보고 눈치를채신것같습니다.)

     

    데려온 그사람얼굴을 봤습니다.딱보자마자 !( 아 원형탈모! 큰아빠다.)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어휴 지금생각하니 빡치네요. 그새끼 아무 죄없다는듯이 불가리스를 마시면서 시치미떼는겁니다.

    누나와 엄마는 경상도 여자분이십니다. 네 사투리 잘하십니다. 언변돋으시구요. 제가 가르키자마자 엄마와 누나는 이성을 잃은 소처럼

    욕을 웅변하셨습니다.  어릴때라 그런지 중요한 부분만 기억나고 몇몇 기억안나는 부분이있습니다.

     

    그렇게 그아저씨를 연행하고 저는 바로 옷을갈아입고 경찰서로 갔죠(몸에 흔적이 있으니까 씻으면 안됀다고 하더군요)

    엉덩이를 만져보니 확실이 질척했습니다.

    그렇게 경찰서에 가서 진술을했습니다. 저도 사실그때 조금쪽팔렸어요."그아저씨가 제똥고에 침바르고요" 하니 엄마가 우시더군요.

    그리고 진술을 하는데 아빠에게 연락이 닿으셨는지 오셨습니다.아빠와 엄마 싸웠습니다. 아빠 우는모습은 처음봤구요.

     

     

    네 그렇게해서 그새끼 감방에 갔습니다.

    근데 무서운게..편지가 옵니다. 편지 오는거 괜찬죠뭐..

    편지를 같이읽는데 정치하는사람이 선거전에 하는말처럼 굽신굽신 아부밖에 없더군요.

    감옥갔은데 뭐때문에 이러는지는 몰랐습니다. 지금도 모르고요.

     

    몇건의 편지가 꾸준히왔습니다. 무슨 편지내용은 자비롭게 용서를 구하며 연락을 바란다는 뭐라는 ..

    근데 한통에 편지가 또왔습니다. 거기에는 제 주민등록번호와 전화번호 주소 학교 다알고있다며 풀려나고 보자면서 협박조로

    돼있는겁니다. 순간 소름이 돋았습니다.

     

    네 지금도 아직 감옥에있을겁니다. 아마 내년에 풀려날것이고요. 6년이라고 들었으니. 지금은 고2입니다.

    아직무섭습니다. 그 편지내용만 생각하면요. 엄마에게도 연락을 하니 제걱정만하십니다.

     

    이거 어떻게 하면좋죠? 경찰에게 그냥 신고하면 돼는건가요?

     

     

     

     

     

     

     

    맨날 일해서 모운돈으로 내려와서는 옷사주고 밥사주고 누나랑 나만보면 미안하다고 말하는 엄마가

    자기 잘못이라면서 죄책감을 느끼십니다. 그런걱정 덜어드리고 싶어요.

     

    친환경세슘의 꼬릿말입니다
    무서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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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7/27 04:24:53  125.183.***.46  ADA.Cab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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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2/07/28 18:07:31  1.23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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