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박근혜대통령 평소 호불호를 떠나서 지금 상황만 객관적으로 판단해봅시다.
1. 언론에 나온 모든 구조절차 실제로는 행해지지않음
2. 어디에 문의했을 시 전화돌리기가 반복되는 일반적 공무원의 행태가 여기서도 반복됨
3. 중앙 컨트롤타워, 문의할 곳, 공신력있는 정보제공소 전무
이렇게 엉망인 상황에서 대통령이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대통령 의전때문에 길막현상이 있었다 머 이해합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지금의 상황 자체를 대통령 본인도 잘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어떻게 구조상황이 돌아가고 어떤 방법이 동원될 것으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
체육관에서 학부모 등 가족과의 대화에서 대통령의 말은 우리가 알고 있는 언론에 나오는 내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거기에 크레인으로 올리는 방법도 강구하고 있다는 어디서 공부도 안한 말씀이나 하고 말이죠.
지금 컨트롤타워의 부재로 구조행정이 엉망인 건 국가의 수장으로서의 대통령의 책임인 겁니다.
맨날 안보실장이니 비서실장이니 견장만 달아주면 머합니까? 어리버리해서 일을 아예 못하고 있는데
정말 냉철하게 이성적으로... 가족들도 국민들도 배 안의 상황이 정말 어렵다는거 다 압니다.
잠수부가 들어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구조자체가 힘들다는 것도 다 압니다.
하지만 국민들이 원하는건 정확한 상황을 정확히 알려주고 정말 힘든건 양해를 구하고 할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해 구조하는 겁니다.
정말 상황이 어렵다면 솔직히 말하고 다른 방법도 재빨리 강구해야지
욕안먹으려고 다급한 마음에 구조숫자 과장해서 언론플레이 하면 정말 안됩니다.
대통령한테 잘보이기 위한 이러한 행태들을 바로잡아야 할 사람이 대통령이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