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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oda_499
    작성자 : 메무룩
    추천 : 20
    조회수 : 1875
    IP : 112.151.***.237
    댓글 : 53개
    등록시간 : 2015/08/16 20:31:06
    http://todayhumor.com/?soda_499 모바일
    사이다썰이 유행이라써보는 삥뜯기 정의구현한 이야기
    음슴체 이런거 잘안쓰는데 인터넷이닌깐 읽기편하시라구... 

    나는 거의 무조건 져주는 호구가튼 여고3임 ㅠㅠ 
    기본 사상자체가 이타적 나부랭이라 어쩔수가 없즘 ㅠ 
    그래서 이용도 많이당하고 뒤통수도 많이맞움 
    게임을 좋아하는데 게임에서 다른사람하고 거래같은거하면 90퍼센트는 사기당함.. 
    일단 세번까진 믿어준다는 호구같은 생각때문임 흐규 

    하지만 이런 태도가 사람들을 끌어모으게 만들어줌 
    누구나 내쪽으로 오고싶어하게되고 좀 글러먹은애들도 덩달아 착해지게댐 
    나는 남의말 잘들어주는거밖에 하는게 없는데 어쩌다보니 학교의 모두가 아는사람이댐 
    우리반 분위기 정도는 거의 제 생활방식에 맞춰져버린다고 보면될둣 
    난 한마디도 안하는데 앉아잇으면 쉬는시간에 막 주변으로 다른반에서랑 몰려옴 
    안놀아줘도 한 열명넘게 모여서 책상앞에서 지들끼리 꽁냥댐... (조용히 혼자있는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고통..)

    근데 아무리 제가 남의말 잘들어주고 이타적으로 살아도 삼진아웃걸리면 얄짤없즘 무조건 족치고봄 
    왠만해서 착하게 대해주면 아무리 쓰레기라더 한두번에서 알아서 그만두고 친구되려고 헤실대지만....(그래서 삼진아웃 당할일이 거의없즘) 

    여튼 우리학교는 학교폭력 이런거 다 근절시켰었는데 딱 몇뇬만 문제가있었음 
    그래서 항상 노리고있었는데 엄청 애매하게 장난처럼 애들을 괴롭히는데다 다른반이라 어떻게 해보질못햇슴 
    그러던 와중에 사건은 일어남 


    어느날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다가 에뛰드에서 올ㅋ 개꿀 하면서 득템하고 헤어진뒤 가게옆 골목으로 들어갓슴 
    여기가 화장품이랑 옷가게들 널린곳인데 안쪽은 완전 화려하고 사람이많움 
    근데 가게사이로 들어가서 뒤편으로 가면 엄청 외지고 낡아지는 특이한 구조임 

    어쨋든 그래서 집에 빨리갈려고 히힣신난다 하면서 골목으로 들어갔는데 갑자기 "야" 
    ????!?!!? 
    뭐지? 하면서 두리번두리번하다가 또 신나서 총총총 걸어감 
    근데 이번엔 크게 "야!귀먹엇냐?" 
    히익 무서워서 두리번거리다가 목소리의 주인공발견 
    어떤 언니가 일어나서 손가락 까닥거리고 있고 옆에 세명 앉아서 이쪽보고있음 흐규ㅠ 
    "저여?"햇더니 끄덕끄덕 
    발랄한 목소리로 "왜영?"햇더니 화난 목소리로 "미쳤냐?"이럼.. 
    "제가 뭘어쨋다고.."이랫더니 니가 쳐돌앗구나 ㅅㅂㄴ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저벅저벅 걸어와서 목잡고 끌고감 ㅠ 
    신기한게 목잡히니까 움직이질 못하겟즘 
    그리고 이마를 밀면서 발뒤꿈치에 발을검.. 
    그랫더니 또 신기하게 쑥하고 넘어져서 바닥에뒤로 엎어짐 ㅠ 
    이와중에 난 우와 신기하다 이게 유도인가!!하면서 감탄햇음ㅋㅋㅋㅋ 
    이 때의 경험은 먼 미래에 쓸일이 한번 생기게댐 올ㅋ 

    엎어진 나에게 그 언니는 무서운 표정지으면서 욕하고 옆에잇는 애들은 막 웃으뮤ㅠ 
    근데 웃는 애들 얼굴기억하려고 다 보고있는데 그중한명이 낯이익음 
    처음에 말했던 그뇬임ㅋㅋㅋ 
    아주 쌤통이란 표정으로 구경중 
    아마도 내가 지나가는걸보고 앗!저년!하면서 일찐언니에게 말햇나봄 

    하지만 난 평소에 엄청 감정적이어서 울음이 많지만 위기상황이나 토론?같은거 할때만은 지나치게 이성적이어서 무섭다는 소릴많이들음 
    올ㅋ 나한테 욕하든 말든 져지 주머니에 손넣고 카메라킴 
    아이폰을 사용중인데 대충감으로 홈버튼누르고 화면 오른쪽아래를 누른채 위로 슬라이드한후 동영상모드가 되도록 왼쪽으로 막넘긴후에 가운데클릭! 
    띠링 소리가 너무크게나서 깜짝놀랫는데 그언니 자기 욕하는거에 심취해서 그딴거 못들음 
    근데 내가 자기 말에 관심없는거 같으니까 내가만만하냐? 이러면서 때리기시작 ㅠ 
    하지만 난 이미 냉철모드. 때리든말든 이미 내 정신은 멀리가있음. 
    넌때려라 난 널 어떻게 조질지 걱정해줄게 이러고 멍하니 처맞음 
    반응이 없으니까 재미없었나봄 
    내 쇼핑백 종이가방을 들고 우루루루 날랏음ㅋ 
    학교의 그뇬은 나한테 얼굴비출깡은 없는지 아는척 안하고 슝사라짐 

    한 10m쯤 갓을때 툭툭 털고 일어나서 옷이랑정리함 
    그리고 핸드폰 꺼내들고 그 언니들 찍으며 소리침 "양아치 언니들!!!!!!!" 
    한번에 싹 다돌아봄 영화인줄ㅋㅋㅋㅋㅋ 
    핸드폰 흔들어줌 
    욕하면서 쫒아올라하길래 신나게 도망감 
    맞아서 억울하고 슬프고 그딴거없즘 정의구현 꿀잼!하면서 경찰서 직진이요 

    그날 저녁 학교폭력 전담 경찰아저씨랑 학생부실선생님이랑 아빠랑 어느학교 누구인지 다 알아냄 
    명찰이 없어서 얘맞냐고 다 사진으로 직접 확인해야햇음 ㅠ 
    오예 다음날 토요일이었는데 하나하나 연락오기시작 
    경찰서에서 옆에 경찰분이 듣고있는상태로 전화한거 ㅇㅇ 신변보호 굳 
    선처좀 해주세여ㅠ 
    ㄴㄴ 선처안해줌 
    이거 퇴학50퍼 강제전학50퍼니까 제발 미래를봐서 봐주세여ㅠ 
    ㄴㄴ 님들 딸들 미래없어서 ㄱㅊ 부질없음 

    근데 결국 생각해보니 돈받는게 이득일거 같애서 구경한애들200마넌에 때린언니 350마넌해서 950마넌잼 
    가족 4명 프랑스로 여행굳 
    심지어 피부과 치료비는 따로받았음 
    얼만지는 모르겠지만 "이병원에서 제일 비싼 수술로 가져와" 이런느낌으로 케어받았기 때문에 굉장히 비쌋을거임 


    하지만 알고보니 학폭위는 합의랑 상관없이 열리는거여서 그뇬의 자리는 레미제라블의 마리우스가 부릅니다 empty chairs empty tables 
    그뇬이랑 시비걸고 다니던 친구들은 이제 시무룩하게 학교를 다니게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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