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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49846
    작성자 : 오늘의?
    추천 : 90
    조회수 : 6275
    IP : 1.212.***.75
    댓글 : 16개
    등록시간 : 2013/06/10 02:26:51
    http://todayhumor.com/?panic_49846 모바일
    신끼넘치는 친구이야기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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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 여기까지 올줄이야... 이제 잠정적으로 이게 마지막 편입니다! 뭐... 오유에 계속 서식할 예정이므로 쓸 썰이 있을때마다


    이어서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야~... 진짜 이게 이렇게 다 베오베갈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만화그려준다는 능력크자님 어디가셨음!!!ㅋㅋㅋ


    그냥 궁금해서요. 여러 다음카페, 네이버 카페에 제글이 이리저리 토스 되면서 인터넷상에서 제글치면 나오더라구요... 다들 출처 잘


    적어주셔서 감사하구 여러 카페에서 재밌고 신기방기하고 무섭다면서 많은 반응




    다 지켜보고있다. 악플들 아이디 다기억하고 잇어.... ㅋㅋ (장난입니다. ㅎㅎ)


    그리고 이 전편들 다 보고오시는거 추천해요!



    이제 이야기 시작합니다.





    고딩이 되고 고1 모의고사 기말고사 보고 우린 모두 멘붕을 했지요. 아 우리실력이 이정도구나..... 하면서 느꼈죠.













    더 놀아도 되겠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구 그냥 저냥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더 열심히 했어야 했음... 다들 괜찬게 나오니까


    고1이니까 아직 더 놀아야징~ 하면서 특별시민과 일반시민3명 그리고 저랑 같이 놀기로했습니다. 근데 왠일인지 한 일반시민이 자기 집에


    서 한 2주정도 자기집에서 놀자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뭔일 이냐고 니는 절때 자기집에 한발짝도 안들여 보내주는 친구놈인데...


    그래도 이놈이 자기집오라해서 처음으로 그놈집을 가봤습니다. 이놈 성격과 다르게 꽤 깨끗하더라구요. 특별시민은 자기 부모님 결혼기념


    이라고 2~3일 좀 늦게 합류하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빨리 오라고 하고 일단 우리 일반시민 4명이서 걔(가명으로 규석이라고 하겠습니다)


    네집 즉 규석이네 집에 갔었음. 규석이에게는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전에도 자주 봤었음. 그냥 보면 인사하는 정도였음.


    규석이네집에 처음 갔을때는 너무 으슬으슬 추운거임. 그래서 무슨 에어콘 틀어놨냐고 하니까 안틀어놨다고 함.


    그리고 제가 "니 방어디냐? 여기냐?" 하면서 한 방을 들어갈려 했는데 그놈이 갑자기 극구 말리면서 여기는 자기 부모님 방이라면서 들어가


    지 말고 자기 방으로 안내하는거. 그래서 그때까지는 그냥 아 진짜 부모님방인갑다 해서 그냥 넘어갔죠. 그리고 한 저녁 7시 쯤? 그때 되니


    부모님이 오시는 거임. 그러더니 여동생(가명으로 주은이라고 하겠음) 잘있냐고 물어보는거임. 그러더니 방에 잘있다고 함. 그리고 부모님


    이 진짜 말씀하심. "걔 왔니?" 하면서 정말 롤에서 봇파괴당했을때의 여러분들의 표정을 지으시는거... 그리고 이 규석이 이놈이 말함.


    "걔는 2~3일 후에 온대요." 그때 알아차림. 아 이놈 우릴 괜히 여기 부른게 아니구나. 부모님이 잘 놀고 있으라면서 가심. 그리고 애들이


    물어봄.


    " 니 특별시민 왜 찾냐? 니 특별시민대리러 올라고 우리 여기서 재우는거지!!!?"


    코난 빙의해서 계속 추궁하더니 결국 규석이 이놈이 실토함.


    "아 미안한데 진짜 우리 여동생이 이상해져서 그래..."


    이놈이 말하길 지 여동생이 몇일전부터 이상해지기 시작하더랩니다.  여동생이 자기 꾸미는걸 무척 좋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패션에


    많은것을 신경쓰는 평범한 여학생이었음. 그래도 좀 패셔너블해서 조금 인기가 있었던걸로 기억함 ㅋ 어쨌던 이 여동생이 어느날


    그 인터넷에서 팔찌를 팔던것을 삿다고 합니다. 무척 이쁜 팔찌에다가 진짜 싼값에 팔고 잇길래 득템!!!!!! 을 외치며 바로 질렀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문한거 나오고 정말 맘에 들었는지 그것을 매일 끼고 다녔는데 그 팔지를 끼고 난 이후로 이 여동생이 이상해지기 시작했다고


    함. 막 팔찌를 왼쪽 손목에 차고다녔는데 오른손을 왼손 손목에 계속 주물럭 거리면서 중얼거리고 매일 매일 연필을 어디서 새걸 구해와서


    계속 커터칼 갔다가 계속 깎고 깎고 무한 반복... 그러는 중에도 계속 중얼중얼... 나중엔 어머님이 걱정되서 주은이 방에 들어가서


    "주은아 뭐하니 밥먹어야지.. ", "이제 그만하렴.." 하면서 계속 말리면


    딱 두눈 지그시 주시하면서 말한다고 합니다.


    "너도 나처럼 되고싶어?", "아 저리가.. 저리가.. 둘다 저리가.." 이러더랩니다.


    진짜 부모님 미치고 팔짝 뛸거같아서 부모님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여서 목사님한테 자초지종 설명하니 자기는 그런쪽엔 문외한이니


    그런쪽으로 박학다식한 목사님 소개시켜주신후 목사님이 이 여동생을 보더니 왈


    "저의 힘으로 이 영혼을 구원하기엔 제힘이 부족하군요." 하면서 실패하고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어서 무당불렀더니 무당 왈


    "내가 할수 있는 모든것을 해도 이 귀신 잡을순 없어. 원한이 사무치게 강해.. 내기운으로 이놈 잡긴 힘들것 같다."


    이런식으로 고개를 흔들면서 안된다고 하면서 돌아감. 근데 이 규석이 이놈이 이 무당에게 물어봄.


    "그럼 엄청 기쌘놈이 있으면요?" 하고 물으니까 무당이 웃기다면서 말하더라구요.


    "죽은자는 절대 산자를 해칠수 없어. 반대로 산자도 죽은자를 해칠수 없고. 그럴려면 진짜 기가 쌔서 귀신이 범접하기 힘들정도의 기운 아니


    면 안되." 하면서 안된다고 말하고 가려는데 이말을 딱 던짐.


    "진짜 귀신이 무서워할정도로 강한 기운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가능하지. 근데 그런 사람은 대부분 그 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대부분 어릴때


    죽어. 그래서 안되는거야." 그래서 이 규석이놈이 자기가 진짜 기쌘놈 아는데 한번만 봐달라고 해서 무당이 그놈 한번 대려와봐라 내가 보고


    정한다고 하고 감. 그래서 이놈이 우리들 다부른거임. 원래 전편 보신분들은 다 아시겄지만 특별시민은 퇴마 같은거 싫어하고 할줄 모름.


    그래서 이 이야기하면 안올걸 아니까 그냥 우리 다부른거였음. 규석이 이놈이 진짜 특별시민한테는 말하지말고 있어달라고 빌길래 알았다


    고하고 지금 여동생 어딨냐고 하니까 아까 제가 가리킨 방에 있다고 함. 지금 거의 3일째 그방에만 있다고 함.  가끔 방에 들어가서


    밥이랑 물만 무서워서 주고 나오는데 보면 별로 먹은것도 없고 매일 연필깎으면서 중얼거리고 있다고함.  그리고 이틀 후 특별시민이 당도


    함.



    초인종이 띵동 울리고 특별시민이란걸 확인하고 문을 열어줌. 그리고 특별시민이 우리 보자마자 이야기함.



    "거짓말 하지마. 그냥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하면 되잖아. 니들이라면 이런일 도와줄수 있어." 이러면서 옴ㄷㄷ......


    레알 소름... 규석이가 어떻게 알았냐고 하니까


    "여기 오는길에서부터 미x 귀신한놈이 기를 풀풀풍기고 있는데 어떻게 모르냐? 그리고 니네 집앞에 딱오니까 일반인도 알겠드만ㅡㅡ"




    아 우린 일반인 축에도 안드는구나.그래우린 미개한 일반시민이니까 ^^


    규석이네 부모님오더니 얘가 걔냐고 규석이에게 묻더니 얘가 걔라고 함. 그러더니 우리 주은이좀 도와달라는거임.


    그러더니 지혼자 알아서 여동생 방문을 가리키더니 "이방이죠?" 하면서 들어감.



    그리고 방문 열고 3초동안 안을보고



    바로나오면서 방문을 닫음.



    "야.... 미안.. 귀신한테 공포를 느낀건 오랜만이라서..ㄷㄷ"


    그리고 계속 말함.


    "너네 할아버지 선생님이었냐?" 


    그러더니 규석이 아버지께서 놀라시더니 자기 아버지가 교사몇십년 근무하셨다고. 그걸어떻게 알았냐고 하니까 이놈이 이제 알았다는듯이


    말함.


    "지금 주은이는 한 귀신에게 빙의 당했어요. 주은이 비슷한 또래의 학생인것 같은데 무엇때문에 주은이를 홀린건 모르겠지만 일단 주은이는


    빙의 됬는데 그나마 불행중 다행인건 할아버지가 주은이곁에서 버티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옆에서 그 귀신에게 나오라고 계속 호되게


    혼을 내는데 그게 귀신을 흩뜨려 놓는지 그나마 주은이가 버티네요. 할아버지말씀하는게 교사같아서 그랬는데 진짜 교사이셨나 보네요." 


    이러는거임. 그러더니 어머니께서 알았다는 듯이 말함.


    "그래서 둘다 나가라고 한거구나!" 위에 말리면 둘다 나가라고 한게 어머님이랑 그 할아버지한테 말하는거였음. 진짜 소름돋았음.


    그리고 특별시민이 계속 말함.


    "이 귀신 뭣때문인진 몰라도 진짜 무언가에 원한이 꽂혀있어요. 저로서는 무리인거같아요..." 그러더니 부모님이 한숨을 푹쉼.. 그래도


    규석이는 꼴에 오빠라고 뭔놈이 포기가 빠르냐고 곧있으면 무당오는데 둘이서 짝짝꿍 잘해서 빨리 해결해달라고 애원함. 특별시민이


    무당은 왜부르냐고 어차피 무당중에 사기꾼 많다고 그런짓을 왜하냐고 하는데 규석이는 씹고 무당부름. 그리고 무당이 규석이네 집에


    왔는데 특별시민이 무당보고 한마디함.


    "당신은 진짜 무당맞네요."



    고놈 말바꾸는거 한순간이네?


    무당이 특별시민 보더니 말을 되받아침.


    "니가 말한놈이 이놈이냐?" 규석이가 맞다고 하니까 무당이 웃으면서 말함.


    "이런놈이 뭔 기가쌔. 그냥 일반인이구먼 ㅋㅋㅋ" 하면서 돌아가려 하는데 갑자기 특별시민이 말함.


    "이래도요?"


    하더니 무당이 갑자기 멈춤. 진짜 애니메이션 보면 막 멋잇게 뒷걸음 치다가 딱 멈추는 그런거 있잖슴? (능력자형들 그런 짤 보여주세요)


    진짜 그렇게 멈춤.


    "허... 허... 뭐 이런..ㅋㅋㅋㅋㅋㅋ" 이러심...ㅋㅋㅋㅋ


    특별시민이 그러는데 귀신들 만나서 주문외울때 집중해서 하면 효과가 있는데 아마 무언가에 집중하면 기운이 잘풀리나봄. 이놈이


    평소에 귀신보는데 아무생각없이 다니면 귀신들이 안보이는데 진짜 귀신찾을려고 딱 고스트레이다(ㅋㅋ)키고다니면 보인다고함.


    그래서 기 조절하는걸 배웠다고 하는데 이해는 개뿔 그냥 그렇다함. 그리고 전편에 할무니썰 있죠? 조언해주신 할무니. 그 할무니가


    기조절좀 하고다니라고 그러셨는데 엄청 기쌘놈 주변엔 귀신들이 호기심이 동해서 그놈에게 자연스레 호기심이 가서 그 주변사람들


    피해가니 기조절하라고 조언해주셨는데 아마 그런류의 일인듯. 그래서 그런지 이놈 주변에 있으면 이상한일 자주 일어났는데 요즘엔


    그런일이 없음.. 확실히 기를 조절? 그딴게 있나봄.


    어쨌던 무당이 놀래더니 말함.


    "닌 사람맞냐?"


    "아니 그럼 귀신이겠습니까..." 이렇게 몇몇 대화가 오고감. 그러더니 무당이 한번 해보자고 함. 규석이 부모님이 어떻게 할거냐고 물어보니


    까 이 특별시민의 미친 기로 귀신을 흔들어 놓으면 자기가 의식을 진행해서 퇴마의식을 해보겠다함.


    그래서 특별시민, 무당 둘이서 여동생방에 들어감.


    한 20분? 30분? 지나고 둘이 땀에 절여서 치킨무가 되서 나옴. 규석이 부모님이 잘됬냐고 물어보니까  실패 했다함. 할아부지+무당+특별시


    민 3종 셋트 버무려서 보낼려는데 이게 말처럼 쉽게 안된다고함. 그래서 어떻게하냐고 진짜 엉엉 우심.. 역시 부모마음이 하늘높이 보다


    높다한게 하나 틀린 말아님. 그렇게 슬픈 분위기속 한 일반시민이 말함.


    "야 그 뭐냐 니가 말해준 그 뭐냐.. (이놈 버릇이 말할때마다 그 뭐냐.. 를 붙임 ㅋㅋ) 그 남동생 귀신 .. 있잖아 그 뭐냐.. 뭐 자기 소원수리


    해주면 그냥 가주지 않냐?"


    무당이 그소릴 듣더니 말함.


    "그런것도 귀신이 지가 원하는게 뭔지 말해야 알지 모르면 그냥 퇴마해야되는데 그게 안되니 문제지.." 게다가 특별시민이 말하길


    이 귀신은 아무 대화도 시도도 안하고 그냥 주은이의 몸을 뺏으려고 주구장창 노력만 한다고 함. 그리고 빙의되면 귀신들이 말하는 사자어


    를 싸재끼는데 다행인건 이애가 중얼거리는거 자세히 들어보니까 사람의 언어를 말하는거 보면 아직 살아생전 언어는 말하니 그나마 대화


    의 여지는 있다함. 그래도 대화는 안함.. 그리고 무당은 더이상 할건 없을것 같다며 감.


    한숨을 푹푹 쉬던 규석이 이놈이 이야기를 듣다가 


    "혹시 전에 팔찌사고 이상해졌는데 그 팔찌에 무슨 연유가 있는거 아녀?" 하면서 그 판매자한테 전화를 걸었음.


    판매자가 늦은시각에도 받더니 규석이가 대화를함. 그냥 이건 이야기로 풀기힘드니 그냥 생각나는대로 대화체로 옮겨 보겠음. 폰은 스피커


    모드 해놔서 다들 듣고 있었음.


    "저기 ooooooo아이디의 팔찌 ooooo에게 파신 판매자분 맞죠?"


    "네 맞아요.."


    "혹시 그 팔찌에 무슨 사연있어요?"


    "그건 왜요..?"


    그리고 규석이 이놈이 지금까지의 일을 자초지종 설명함. 그러더니 판매자가 한숨을 쉬더니 말함.


    "사실 그거 제 여동생 유품이에요. 그 팔찌만 보면 여동생생각나서 버리기엔 아깝고 해서 팔았던건데... 여동생분은 괜찮나요?"


    그러고 막 특별시민이 물어봄.


    "진짜 죄송한데 어떻게 그런.. 안좋은일을 겪게 됬나요?" 물어보니까 판매자가 자기때문에 그 주은이 한테 피해를준거같아서 다 말해줌.


    그 판매자의 여동생이 그렇게 공부를잘했다고함. 중학생의 나이였는데 진짜 밥 학교 독서실 잠 밥 학교 독서실 잠 이렇게 무한반복에 학원


    한번도 안가고 상위권을 유지하는 정말 좋은 학생이었다고함. 그리고 어느날 시험이 곧 일주일 남아서 늦은 밤까지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늦은 밤길 깜깜한곳에서 횡단보도 건너다 새벽에다가 졸음운전+보행자 졸음보행으로 사고가 터진거임. 그리고 판매자는 그일있고 유품


    정리하다가 몇몇 유품은 불에 태우고 몇몇 값나가보이는건 그냥 싸게 팔아버렸다고함. 원래이런건 다 태워야하거늘... ㄷㄷ


    어쨌던 이런 이야기를 알고난후 특별시민이 대화를 시도해보겠다함.


    우린 문밖에서 대화를 엿듣고 있었음. 들어가긴 무섭고. 살짝 문틈으로 보니까 아직도 연필을 깎고 있으심. 진짜 연필이 수북해졌음.


    어디서 구해왔는지 물어보니까 매일매일 밖에 나가서 연필을 사온다고함.. ㄷㄷ 그순간 돈다떨어지면 어쩌지..? 란생각이 들었는데


    우찌됬든 대화를 엿들었음


    판매자에게서 딴 이름을 부르며 대화를 시도했음. 왜 그몸에 들어가서 생사람 못살게 구냐고. 니가 열심히 공부했고 모범생이었던


    니가 왜 그런일을 하냐고.


    그러더니 아무말 안하던 이 귀신이 말을함.


    "난 있잖아. 이런애들이 싫어. 지잘난줄알고 남들 깔보는 애들이."





    와 레알 특별시민 깜짝 놀람. 진짜 멀리서 봤는데도 그 깜짝 놀랏을때의 표정이 똑똑히 보였음. 나중에 물어보니까 살다살다 죽은 귀신이


    이렇게 산자의 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한건 진짜 보기 드문일이라서 놀랬다함. 어쨌던 계속 진행하겠음.


    "지금 이 애(주은이)는 그런애가 아냐."


    "아냐 오빠 난 딱보면 알아 이쁘고 잘생기면 다인줄 아는애들.."


    아.. 얘가 좀 패셔너블하고 좀 이쁜감이 있어서 그런가.. 싶었음.


    "이 애에대해서 잘알아?" 하고 특별시민이 물어보니까 말이 없어짐. 그리고 계속 특별시민이 말함.


    "이애는 그런애가 아냐. 부탁인데 이 애를 놔줄수 없겠니?" 하면서 계속 말을하는데 떨려서 잘 생각은 안남. 대충 그렇게 흘러감. 죄송 제


    기억력을 탓하셈 ㅠㅠ


    그러더니 귀신이 (주은이)가 계속 듣더니 말함.


    "난 진짜 하고싶은거 많은데 해보지도 못하고..." 이러면서 신세 한탄을 함. 아마 이게 원한이 된듯함. 그러더니 특별시민이 고심을


    하기 시작함. 멀리서 보니 특별시민이 생각할때마다 짓는 특별시민 전매특허 똥씹은 표정을 짓고있었음.


    그러더니 하는말이 고작


    "그럼 뭐하고 싶은데?" 이말임ㅋㅋㅋㅋ 그러더니 이애가 자기도 한번 그냥 영혼을 팔기세로 놀아보고싶다함. 그래서 특별시민이


    자기랑 딱한번 미친듯이 놀면 좋은데로 가줄수있냐고 하니까 좀 고민하더니 그러겠다고 함. 그러더니 갑자기 주은이가 쓰러짐.


    그냥 의자에 앉아있던애가 뭐랄까 그냥 갑자기 쓰러짐. 그러더니 특별시민이 부축해주고 침대에 눕혀주고 물좀 맥이고 나옴.


    그리고 부모님에게 말함.



    "잘 됬네요 ㅋ"


    그리고 자긴 할일 있다고 나감. 부모님은 진짜 고맙다고 막 고맙다고 눈물을 흘리면서 진짜 고맙다고 그말만 하심. 그래서 우리도


    잘됬다고 하고 그랬음. 그리고 특별시민이 자기 할일 있다고 나감. 그리고 2틀후 다시 규식이네 집에 옴. 그러더니 이제 뒷이야기를 말해줌.


    다음날 아침 나가서 놀이공원에 혼자 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뭐 혼자 놀이공원을 가냐고 하니까 이놈이


    " 아 나말고 그 애랑 같이 갔어."


    이놈 눈엔 귀신보이니까 같이 놀이공원가서 놀아줬다함. 뭐 딴사람눈엔 이상하게 보이겠지만 재밌게 하루동안 놀아주니까 고맙다고하고


    그때 전편에 그 남동생 수호천사 썰 그때처럼 바람과함께 사라졌다고합니다. 역시 귀신치곤 나쁜귀신 보기 힘든듯. 그리고 가기전


    그애한테 미안하다고 꼭 전해달라카더라합니다. 아마 그 귀신은 주은이에게 질투를 느꼈었나봄.. ㄷㄷ 그래도 착한 귀신 인듯. 그냥 나와주


    어서..


    그리고 특별시민이 이 말하길


    "나 놀이공원가서 정확히 3만 4천원 썼어. "


    규석네 집안이 통이 좀 큰편임. 집안도 꽤 괜찮고. 그래서 단번에 돈 100000원줌. 고맙다고. 그리고 그 주은이는 한 3주정도 앓다가


    지금 건강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여담. 할아버지 귀신이 주은이 지켜주면서 있다가 할아버지와도 대화했다고 함. 그리고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규석이 이놈 공부좀 시켜라. 지지리도 공부안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휴 할아버짘ㅋㅋㅋㅋㅋㅋ





    귀신 퇴마도 원래 귀신을 살살달래서 보내는거라던데.. 맞나봐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싸다고 막 사지마세요. 이런일 당할줄 누가알것음?


    그리고 이 이야기는 이 규석이 (가명)에게 허락받고 올립니다. 여동생은 그런일이 있었냐고 물어봄. 다행히 방학때 그렇게 쉬어서 다행이


    지...ㄷㄷ 아마 기억 잘 못하는듯.



    그리고 특별시민은 규석이네 집 자유이용권 획득하였습니다.ㅋ 




    그리고 많은분들이 진짜 이 특별시민때문에 이렇게 많이 안좋은일 겪는거 아니냐고하는데 솔직히 이런 친구없어도 막 빙의당한사람들


    있잖아요. 그나마 이런애들이 있어야 도움이되죠 ㅋㅋ 그리고 이놈과 거의 10년 됬나..? 친구사이인데 이렇게 풀만한썰이 13개 밖에 안되는


    거면 별로 안좋은일도 없었어요. 그리고 요즈음에는 진짜 이놈이 기를 조절하나 원래 가끔신기방기한 일이 일어나는데(쓸만한 썰은 아님)


    요즈음은 그런일도 안일어남. 그래서 여러분들도 막 귀신본다고 따시키지 말고 이런친구 있으면 따뜻하게 다가가주세요.ㅋ


    그리고 그 친구도 오유 하는데 번외로 그놈이 글 올렸으면 하는데.. 이놈은 부끄럽다고 그냥 자기는 평범한 오징어로 남고싶대요 ㅋㅋ


    그리고 많은 질문들 감사하지만 전 일반시민이랍니다 ㅠㅠ 전 아무것도 안보여요. 아무것도 모르는 오징어라구요! ㅠㅠ 그리고


    저 남자라니까 누가 계속 작성자 여자설, 게이설 풀고 다니는거냐!!!






    이것을 마지막으로 끝이네요. 여러 주작설... 많이 힘들었지만 여기까지와서 뿌듯합니다! 오유 공게 화이팅! ASKY! 근데 ASKY쓰면


    솔로 될거같아... 어떤오유분이 말씀하시길 ASKY는 올 생겨요라고 하셨음. 따라서 모두 생겨요! 우리 모두 솔로좀 탈출해봅시다 제발 ㅠㅠ


    그리고 이제부터는 만약 또 이러한 공포경험겪으면 그때마다 오유공게에 이어서 올릴게요. 어차피 계속 오유에 서식할 생각이므로..ㅋㅋ


    그리고 지금까지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ㅋ 여러 카페분들도 감사하구요. 그럼이만 안녕히들 주무세요.






    아 못자지? 무섭지 ? 괜찮아요. 저도 지금 무서워서 못잘거같으니깐... ㅠㅠ







    오늘의?의 꼬릿말입니다
    <style>div.whole_box {background-image:url(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12ed42065f5a4083ce0f825d6f8dd83e.GIF);background-attachment: fixed;background-repeat;}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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