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께서는 안철수 지지자였고
지난 대선 후보 일때부터 안철수를 지지해 왔는데
대선 선거운동 기간 동안 오락가락 하며 간철수? 라는 일베벌레들의 용어 처럼
들었다 놨다 이랬다 저랬다 하는 그런 태도에 실망하셨다고 합니다.
저는 별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있었지만 당시 바쁜 상황이었고 괜히 논쟁만 커질것 같아서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치는 이기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은 정치인으로서 얍삽하다 비도덕적이다 신뢰성이 없다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겠으나
정치는 이기고 봐야 하는 것입니다.
다만 불법은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판에서 도덕군자로 칭송 받는 다면 그 정치인은 정치인으로서의 생명을 잃은 것입니다.
칼을 든 범인을 잡아야 하는 상황에서
상대가 칼을 휘둘러도 나는 상대에게 폭력을 쓸수없다.
이런것은 무능, 무책임 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유권자들이 정치인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유권자들의 바램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강한 권력을 획득해야 합니다.
유권자들은 자신들이 지지하는 정치인이 강한 권력을 가지고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고대하고 있는데
그 유권자의 지지를 받는 정치인은 성인군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어요
얼마나 답답합니까?
그럴거면 정치판에 나오지를 말아야죠 그래야 다른 정치인이 나와서 유권자들의 바램을 모아
권력을 획득하고 실현 할 것 아닙니까?
본인은 안철수 의원이 더욱 더 적극적 행보를 하길 바라는 사람입니다.
이번 청와대에 회동을 제안한것 이것을 긍정적으로 봅니다.
안철수 의원 늦었지만 정치를 조금 배워 가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