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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484918
    작성자 : AAA5
    추천 : 1
    조회수 : 4226
    IP : 211.224.***.208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4/01/29 20:02:06
    http://todayhumor.com/?sisa_484918 모바일
    동성애의 역사 - 미셸 푸코가 말하는 섹스의 의미
    53dcdf609efb5f23513a52d209548280.jpg
     
     
     
     푸코의 [성의 역사1]은 [문명화과정]과 놀랍도록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하지만 소화해내기가 어려운 책이다.내가 한국어로 된 책을 읽고 있는건지, 상형문자를 읽고 있는 것 같다.[문명화과정1]과 [문명화과정2]를 읽지 않았다면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다.프로이트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었다면 더욱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이다.푸코가 절반밖에 말하지 않는 셈이라서,창조적인 독서를 요구한다는 옮긴이의 말의 뜻을 알 것도 같다.한 단락을 읽고 되돌아가서 다시 읽고,그래도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동양과 서양의 역사, 문화의 차이가 크다는 것을 세삼 느낀다.
     
     노르베르트 엘리아스의 [문명화과정]은 프로이트의 초자아와 칸트의 선험에 대해 반기를 들고 있다.초자아와 선험이라고 말하는 것들이 문명화과정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역사적 사실을 들어서 밝혀내고 있다.푸코는 유년기나 성년기의 성적 기억이나 심적 외상적 기억이 무의식속에 억압되어 있다고하는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의 개념에 반격을 하고 있다.프로이트는 성이 억압되었다고 봤고,성을 치료의 대상으로 보았다.(심리학서적을 대한지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 책에서는 sexualite를 "성"으로 sexe는"섹스" 로 옮기고 있다.섹스의 일차적의미는 양성의 차이다. "젠더"나 "장르"분류항목일 뿐이다.젠더는 사회적인 의미의 성이고, 섹스는 생물학적인 의미의 성을 뜻한다.섹슈얼리티는 20세기에 "성생활"이라는 일반적의미를 띤다.푸코가 밀하는 섹스의 의미는 본래적인 것이 아니라 역사적으로 형성된 실재적 산물인 "성의 작동에 필요한 사변적 요소"로써 이차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본다.
     
     푸코에게는 감옥,가족,병원,국가도 하나의 장치로 나타낸다.장치라는 용어는 부품(구성요소)들이 배치된 결과다.장치는 은유적인 것이고 고고학적,철학적 장치이다.어디까지나 유동적이고 역동적인 무대와 같은 공간적 개념이다.우리는 성의 장치에서 담론,앎,권력의 미묘한 조직망을 볼 수 있다.
     
     17세기 초까지만 해도 성에 대해 어떤 솔직한 태도가 널리 퍼져 있었다고 한다.빅토리아 여왕시대(1837~1901)부터 성은 은밀하게 유 폐된다.예절에 맞는 태도로 인해 육체가 따돌림의 대상이 된다.자본주의의 발전과 부르주아 질서에 의해 성은 억압된다.인간본성인 공격욕이 문명화 과정이자 결과인 통제된 내면의 억압기제는 잠재의식의 초자아 속으로 스며들었던 것처럼,섹스와 죄가 오랜세월 동안 결합된 것은 카톨릭의 고해성사(고백)에 의해 사회가 개인의 쾌락에 관한 속내를 들으려한 것에서 비롯된다.
     
     다양한 권력장치에 의해 성은 감시,격리,훈계,소환,분리되고 강화,공고화된다.권력이라는 장치에 의한 섹스의 비밀이 오히려 담론화를 확산 시킨다.권력에 의한 성의 통제가 오히려 아이러니하게 다양한 성의 확대,증가를 가져온다.여기에서 푸코는 성이 억압되었다는 것에 부정적 의미를 부여한다.
     
     18세기의 중요한 혁신중의 하나인" 인구"가 경제적이고 정치적인 문제로 등장한다.그래서 섹스가 중요한 문제가 된다.문명화과정에서 인구의 팽창이 식민지라는  토지확장운동을 가져온 것과 비슷힌 부분이다.
     
     "문명"의 개념은 지배계층의 피지배계층에 대한 자의식의 발로이면서 자신들의 권력을 보존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이처럼 성의 장치가 지배계급에서 확립된 것은 부르지아지가 스스로 창안한 권력과 앎의 기술체계에 의해 자기 계급의 섹스를 이처럼 에워쌈으로써,자기 계급의 자기 계급의 육체,감각,쾌락,건강,존속의 높은 정치적 가치를 내세운 것이다.(P142)
     
      문명화과정에서 지배자는 자신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사회내의 계급간의 갈등을 평행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한다.그처럼 푸코는 쾌락과 권력이 서로 뒤쫒고 서로 겹치며 서로 재활성화한다고 말하고 있다.푸코는 성의 장치에 대한 반격의 거점은 욕망으로서의 섹스가 아니라 육체와 쾌락(금욕주의의 개념과의 배치개념인 듯)이라고 말하고있다.성의 장치는 우리 자신의 "해방'이 성의 장치에 달려 있다 고 믿게 하는데 아이러니가 있다고 한다.내가 이 책을 제대로 이해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상당한 지적 탐구의 즐거움을 주는 책이다.
     
     
     
    성적 소수자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내달 청계천에서 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동성 연인 김조광수 감독(왼쪽)과 김승환 대표. 김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트위터@beanjjun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4/01/30 03:13:12  121.174.***.101  계절의끝  51530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단,비공감수가 추천수의 1/3 초과시 해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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