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는 독일과 브라질만 응원하는데 그중마지막남은 독일이 역시 맘에드는일하네요

프로토해보고싶었지만 16강부터 오심이 많아서 프로토는 때려치우고..(아쉽다..)

독일역시 상대방을 잘파악했네요미들 수비공간을 좁게해서 공격수를꽁꽁묶어두고
패스는 넓게가져가면서박은안에 다달아서는 윙부터 포워드 미들까지 간격을 가까이두고 
아르헨수비를 혼동시켜버리는 윙과 포워드가 수비가담이 없던 아르헨은 미들뚫리면 바로 박스앞까지 
내줘버리는 플레이로 독일이 시간이지날수록 경기력을 높게끌어올리는데 도와주는꼴이되버렸고

메시는 압박을쉽게뚫지못하고 중앙선까지 내려와서 공을받아가고 위협적인 위치에서 볼터치는
몇번없었네요 2:1패스를 잘이용하면 뚫릴법한 수비구조였지만 바르샤에서 메시가 아닌이상
아르헨티나에는 이니에스타도 앙리도 사비도 메시와 파트너를 이룰선수가 없었죠

전체적으로 뢰브감독이 마라도나를 털었다고 밖에는...

아르헨은 역시 16강전부터 체력저하가 눈에띄이던데 결국8강에서 테베즈를 제외한 어느선수도 
체력상태가 100%인 선수는 없어보였고 초반에는 수비적인 전술로 독일을지치게한후 싸워볼생각이였던거
같은데 그러기엔 독일순수들 조직력이 너무좋았네요 아마브라질이 원하는게 이런축구가아니였나 생각듭니다

반면독일은 공수역활이 확실하고 제위치에서만 플레이를 하는 스타일이라 체력적으로 충분히 
여유가있는편이였죠

아르헨이 초반에 수비적인 전술로 나섰는데 경기 잼이없었다는 사람도있겠네요
그나저나 얼마전 일본 파라과이 전을두고 수비축구만한다 라는 분들 이번경기는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