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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초지종을 설명하자면
어제 퇴근길에 주차장 옆에 안내표지판에 똥멍멍이가 묶어있어요
근데 밥이랑 물이랑 다 놓고 개가 있길래
옆에 있는 축구장에서 사람들이 몇몇 축구를 하고 있길래 애완견 데려와서 묶어놨나부다하고
좀 놀아주다 퇴근했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지나는데
개가 그래도 묶여있는거에요!!!
어제는 없던 사료한포대랑 같이 이슬을 온몸으로 다 맞고 뒹굴고 있더라구요ㅠ
그래서 고민하다가 데리고 들어와서 씻기고 주인찾아주자 하곤
동물병원 갔다가 목욕시키고 검진하고 데려왔네요
건강하고 3개월 정도 된거 같다고 수의사아저씨가 그러시네요..
아마 애완동물 등록제가 시행되면서 버린것 같다고 그러시는데..
가끔 사람이 다가오면 이유도 없이 으르렁거리고 그러는거 보면 학대당한것 같다고도 하시고..
생긴건 영락없이 똥멍멍이에요..
그래도 밥은 잘 먹였는지 통통한편이에요
얼마나 순한지 짖지를 않네요
동물보호소에 보낼까도 했는데 영 내키지가 않아서..
저희집은 동물기를 형편이 못되서 길어야 이틀정도 집에 데리고 있을것같아서
빨리 결심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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