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개인적으로 나이프와 멀티툴을 매니아정도까지는 아니어도 한 50여점 수집하고 있습니다.
암살시도에 쓰인 거버 스트롱암은 캠핑나이프로서는 꽤나 유명한 칼인데,
실물을 보면 좀 무시무시한 느낌이 들게 큰 칼입니다.
기본적으로 캠핑칼이지만, 만약 이걸 암살시도에 쓴다면 좁은 목표인 목을 노리는 용도보다는
보다 큰 목표인 배나 가슴을 찌르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상식적입니다.
애초에 스트롱암은 장작을 쪼개는 바토닝 칼로서 그 단단한 장작도 쪼개는 튼튼한 칼입니다.
스트롱암은 풀탱이라고 해서 칼끝부터 손잡이까지 통쇠로 이루어진 단단한 칼입니다.
손잡이 부분만 플라스틱 손잡이로 덮고 있는 형태죠.
그런데 그런 칼을 양날로 개조하고, 손잡이를 작게 만들어서 암살시도에 사용했는데,
아주 단단하고 견고한 칼을 손잡이 부분도 짧게 줄이고, 단날을 양날을 개조하는건
애초에 너무너무 비효율적입니다.
칼을 작게 만든게 은밀성을 위해서인듯 보이나,
사실, 저런 개조작업 따위보다는 작은 캠핑칼을 사면 되는일입니다.
크기만 작고 단단한 칼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또한 목만 노린다면 주먹칼 계통의 나이프를 쓰는게 훨씬 효율적이죠.
저렇게 개조하는 바람에 오히려 날도 무디어 졌고 손잡이도 잡기 불편해져서
천만다행으로 암살실패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버렸습니다.
한가지 시나리오를 써보자면
저 칼을 사서 누군가에게 이재명 배를 찌르겠다라며 자랑이나 허풍을 떨다가
누군가중 전문가가 사람을 확실히 죽이려면 목을 노려야 한다고 조언 또는 사주를 한게 아닐까요?
목을 노리는데 적합한 작은 나이프가 있다라는걸 모르고 개조작업을 했을 수도 있지만,
그것 보다는 "반드시 이 칼로 응징하리라"라고 [선언]을 한적이 있기 때문에,
저 칼에 집착하여 저런 비효율적인 개조를 한게 아닐까요?
처음부터 목을 노리겠다라는걸 독단적으로 생각했다면 애초에 작은 나이프를 샀을것이 확실하고,
혹여 이후에 칼을 잘못 산걸 스스로 깨닳았다고 쳐도, 큰 칼을 들고 누군가에게 알리고 [선언]한적이 없으면,
굳이 도구에 집착할 필요없이 더 적합한 나이프를 새로 사서 준비하는게 합리적이죠.
암살미수범의 [선언]을 듣고 암살예정을 알고 있었던 사람들이 있다고 봅니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473214 | 서천방문 대통령실의 입장 [19] | 공포는없다 | 24/01/25 02:04 | 7288 | 116 | |||||
473213 | ADHD치료 후 재미없어졌다는 소리듣는 BJ.jpg [21] | 우가가 | 24/01/24 23:04 | 15524 | 98 | |||||
473212 | 이재명 대표 습격범 신상이 살짝 공개되었네요 [6] 7일 | 탁구메냐QM | 24/01/24 20:50 | 9059 | 124 | |||||
473211 | 일본 아베 신조 전 총리 [8] 5일 | 8-0 | 24/01/24 19:06 | 8204 | 104 | |||||
473210 | 브라질 휴대폰 매장 [35] | 등대지기™ | 24/01/24 19:05 | 15119 | 118 | |||||
473209 | 딱히 숨기진 않았던 본성 [26] | 거대호박 | 24/01/24 18:09 | 13409 | 132 | |||||
473208 | 서울의 소리 [3] | 변비엔당근 | 24/01/24 17:44 | 11464 | 131 | |||||
473207 | 식당 직원의 만점짜리 배려 [23] | 눈물한스푼 | 24/01/24 16:57 | 15114 | 119 | |||||
473206 | 아들이란 존재가 아버지한테 사랑한다고 말하기 어려운 이유 [10] 5일 | 백색마법사 | 24/01/24 13:43 | 11709 | 105 | |||||
473205 | 육아 난이도 최하라는 아이 [31] 4일 | 해피쏭77 | 24/01/24 13:43 | 16235 | 132 | |||||
473204 | 와 아파트 철근이 70%가 빠질수있나? [28] | 우가가 | 24/01/24 11:24 | 14992 | 131 | |||||
473203 | 똑같이 소중한 딸이지만 다른결과 [13] | 공포는없다 | 24/01/24 09:00 | 10452 | 189 | |||||
473202 | 윤석열이 만났다는 상인들의 정체.news [38] | Neith | 24/01/24 08:05 | 7553 | 155 | |||||
473201 | 불난집에 화보찍으러간 사람 [39] | 아냐그거아냐 | 24/01/24 06:22 | 9166 | 131 | |||||
473200 | 미국에서 은행털이 성공해봤자 쓸모가 없는 이유. [40] | 95%充電中 | 24/01/24 01:14 | 15410 | 123 | |||||
473199 | 이준석을 쳐낼때 캐비넷 손잡이가 언론에 먼저 나왔다 [21] | 굿굿굿4 | 24/01/24 01:11 | 9125 | 137 | |||||
473198 | 진짜 유부남꼬셔서 xx하고 싶다 [12] | 센치한하하. | 24/01/24 01:09 | 19652 | 116 | |||||
473197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72 [40] | 인마핱 | 24/01/24 00:39 | 4865 | 68 | |||||
473196 | 갤럭시 S24 내수차별 지적 받자 삼성의 반박 [64] | 신의눈심봉사 | 24/01/23 22:27 | 12868 | 136 | |||||
473195 | 커뮤니티 고소한다는 놈의 결말 [12] | 우가가 | 24/01/23 22:23 | 11539 | 105 | |||||
473194 | 썸녀랑 아쿠아리움 가기로 함.talk [21] 7일 | eyess | 24/01/23 20:41 | 13423 | 125 | |||||
473193 | 잡초를 직접 심어서 키워본 사람 [37] | 해피쏭77 | 24/01/23 18:58 | 10215 | 175 | |||||
473191 | 조국, 한동훈 딸 무혐의에 "피 토하는 심정…내 딸처럼 수사해야" [17] | 라이온맨킹 | 24/01/23 17:34 | 5070 | 172 | |||||
473190 | 이거 나만 이렇게 보여? [18] | 신기하구먼 | 24/01/23 14:00 | 11290 | 148 | |||||
473189 | 사람들이 잘 모르는 2023년 병역법 개정 시도 [20] 3일 | 신의눈심봉사 | 24/01/23 13:51 | 10221 | 123 | |||||
473187 | 이게 맞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 탕탕이 | 24/01/23 13:48 | 11145 | 108 | |||||
473186 | 10년 만에 2억 모은 중소기업 직장인 [24] | 감동브레이커 | 24/01/23 13:45 | 11445 | 128 | |||||
473185 | 나영석이 1박2일 있을때 엄청 오래걸린 회의내용 [41] | 감동브레이커 | 24/01/23 09:46 | 13574 | 129 | |||||
473184 | 독일에서 극우정당이 20% 이상 지지율을 획득하자 [12] | SuRiPark | 24/01/23 07:41 | 7841 | 174 | |||||
473183 | 20대 남성의 극우화 배경? [54] | 회개한가인 | 24/01/23 02:30 | 10162 | 134 | |||||
|
||||||||||
[◀이전10개]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