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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menbung_47187
    작성자 : 대양거황
    추천 : 13/9
    조회수 : 8694
    IP : 1.230.***.224
    댓글 : 8개
    등록시간 : 2017/05/23 13:51:34
    http://todayhumor.com/?menbung_47187 모바일
    중국 얼나이 언냐들의 사생활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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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얼나이"라고 들어보셨죠?

    얼나이(二 : 이내).. 즉 "두번째 젖"이라고 직역할 수 있지만,

    중국에서는 후처라는 의미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요즘 얼나이가 중국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그 이면에는 빈부격차와 금전만능사조가 숨어있습니다.

    얼나이 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보면..

    수요는 개혁개방이래 선부론에 따라 부자가 된 중장년 남성이고..

    공급은 쉽게 돈을 벌고싶어하는 젊은 시아오지에다 보니

    빈부격차와 금전만능사조가 금방 떠오르게 되는 겁니다.

     

    말레이시아에 들어오기 前, 오래된 얘기지만...

    저도 얼나이를 아주 많이 알고 지냈던 적이 있습니다. 증말 많이요.ㅎㅎㅎ

    제가 2001년초에 심천에다 아파트를 하나 매입했는데...

    분양당시에는 중상층 이상이 살게 될 것같은 느낌의

    대형 아파트 단지였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더군요.

    제가 입주하고나서 약 삼개월쯤 살다보니..

    어째 이웃들이 좀 평범한 가정집같지 않다는 느낌이 드는 겁니다.

     

    첫째, 자녀가 없습니다.

    둘째, 남편들이 가끔 올 뿐 상주하지 않습니다.

    세째, 낮이나 밤이나 마작노는 소리만 들립니다.

    네째, 아줌마는 없고.. 오직 앳되디 앳된 아가씨만 보입니다.

    다섯째, 특별한 소득원이 없어보이는데.. 놀기만 하면서도 펑펑씁니다.

    여섯째, "누가 누구랑 눈이 맞아서 누가 버림당했네"등등의 남녀상열지사가 난무합니다.

    일곱째, 한참 안보이다 나타날땐.. 어김없이 홍콩에서 낳은 애를 품고 돌아옵니다.

    여덟째, 가끔 나타나는 남자들은 벤츠나 비엠떠블유를 끌고 옵니다.

    아홉째, 친정집에서 엄마나 숙모등이 와서 가정부노릇을 합니다.

    열째, 서로 손가락짓 하고 자주 머리끄땡이 싸움을 합니다.

     

    으악~~ 중상층 이상이 살게 될 아파트 단지같다는 예측은 정확히 맞췄는데..

    그 중상층이 얼나이들일 줄은 꿈에도 생각못했건만..

    제 이웃들은 거의 대부분 얼나이들로 채워져 가더군요.

     

    한국에선 일이 이렇게 꼬이게되면 아파트가격 떨어진다고 난리나죠?

    정말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해서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꾸준히 올랐었는데..

    제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덜 올랐으니 후회막급하죠.

    근데.. 후회는 지금 일이고, 당시에는 좋았습니다.

     

    첫째, 눈요기감이 풍부하더군요. 미니스커트.. 배꼽티 다 있었습니다.

            두 얼나이가 머리끄댕이 싸움을 벌리면 팬티도 보여요.

     

    둘째, 가끔가다 마작도 같이 놀 수 있습니다.

            좀 친해지다 보니까.. 쪽수 모자란다고 같이 놀잡니다.

     

    세째, 마작으로는 쨉이 안되는지라 많이 잃는 편이었는데..

            끝나고나면 請客(칭커 : 칭객)해서 저녁을 사줘요.

     

    네째, 이웃 얼나이들이 저 보다 부자니까.. 중고 집기를 꽁짜로 갖다 줍니다.ㅎㅎㅎ

            하여튼 제가 젤로 가난했던거 같애요.

     

    다섯째, 얼나이 남편들이 오면 좋은 차로 대리운전해주면서.. 저더러 잘 부탁한데요.ㅋㅋㅋ

                도대체 나보러 뭘 어케 하라고 부탁하는건지.. ㅉㅉㅉ

                뭐.. 가끔가다 사업얘기하면 떡고물이 떨어질 때도 있습니다만,

               "어젯밤에 마카오에서 100만위안 잃고 왔다."는 류의 얘기를 들을 땐..

                괜시리 화딱지가 납니다.

     

    여섯째, 당시 서른살 먹은 제가 젤로 젊은 남자로서 사랑 많이 받았습니다.

                어떻게 사랑받았는지는 상상에 맡깁니다.

     

    일곱째, 돈벌고 싶은 욕망이 하루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얼나이(二)도 있고.. 싼나이(三)도 있고.. 쓰나이(四)까지 봤습니다.

                얼나이가 싼나이를.. 싼나이가 쓰나이를 손가락질 합니다.ㅍㅎㅎ

     

    여덟째, 게중에는 순정파도 있어요. 고등학력에 캐리어우먼인데..

               사랑이 뭔지??? 어쩌다 유부남을 사랑하게 됐을꼬.^^

               그런 애들하고는 뭔가 얘기가 통합디다.

               돈만 알고 인생은 모르는 보통 얼나이들과는 확실히 다르니까요.

     

    아홉째, 중국사회의 금전만능사조와 빈부격차를 한눈에 연구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살아있는 중국사회의 그늘속에서 생생한 소문들을 들을 수 있으니까요.

     

    열째,   돈 보다는 위대한 젊음의 우월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제가 좋대요. 힘이 쌔서 좋고.. 같이 다니기 안쪽팔려서 좋댑니다.ㅎㅎㅎ

               근데.. 선물사오면 제가 많이 화냈습니다. 마치 야즈(鴨子/호스트)가 된 느낌이 들어서

               내팽겨쳐 버리고 남편이나 잘 모시라고 충고해줬죠.

     

    너무 적나라했나요.. 제가?

    혹시 저도 거기다 얼나이를 키운건 아니냐고요? 맘대로 생각하세요.^^

    저는 그냥 우연히 거기다 아파트를 사게된거고..

    젊게 자연스럽게 제 생활을 했을 뿐입니다.

     

    회사도 열심히 다녔고.. 자기 얼나이 내팽겨치고, 

    남의 얼나이 후려서 남몰래 야반도주하는 중국졸부들 보다는

    훨씬 남자답게 행동했습니다. 쪽팔리지 않게 말입니다.

     

    얼나이들에 대해서는 그래요.

    물론 젊음을 팔아서 돈으로 바꾸는 물질만능 현실주의자라고

    싸잡아서 비난할 수도 있겠지만, 어찌보면 그냥 사회속의 인간군상중

    하나 일 뿐이죠. 중국사람들!! 얼나이를 사는 사람이나.. 파는 사람이나..

    막말로 얼나이와 전혀 관계없이 살고 있는 사람들도 돈 좋아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볼 땐, 아무리 얼나이가 중국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비화되더라도

    뿌리 뽑기는 힘들 겁니다. 전통적으로 중국엔 축첩문화가 발달했었죠.

    하물며.. 문화대혁명같은 시기에도 축첩은 있었습니다.

    그런 얼나이를 빈부격차와 금전만능사조의 병폐라는 고상한 이유를 들어

    단박에 없애버릴 수 있겠냐고요?

     

    아무리 일사불란한 중국공산당정부라도 얼나이 문제는 어찌 못할 것입니다.

    왜냐면.. 얼나이는 이미 중국이라는 나라의 제도권속에 엄연한

    일종의 남녀관계 형태로서 자리를 굳혔기때문입니다.

     

    좀 유식하게 말하면 얼나이는 명실상부한 사회구성체로서 변종 가족형태의

    패러다임을 구축했다는 뜻입니다.

     

    얼나이!!

    금전만능사조의 중국개혁개방 뒷그늘이라는 부정적 평가도 가능하지만,

    빈부의 재분배를 선도하는 가장 극적인 사회안전망이라는 긍정적 평가도 가능합니다.

    헤고고.. 그저 얼나이에 대고 뭐 이런 거창한 수사 보다는 같이 이웃으로 살아 본 사람으로서

    "아~~ 이런 애들도 잘 먹고 잘 사는구나!! 나중은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정도로 결론내리고 싶습니다. 

    출처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819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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