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팀 저 팀 좀 자주 치이는 편인데 ㅋ
팀마다 치이는 순간들이 있었어요.
여자친구는 유리구슬에서
신비랑 예린이었나 ; 둘이 자리 바뀌는 안무.
오마이걸은 진이.
청하는 선미랑 나온 주간아 + 직캠.
(여자)아이들은
발표곡들이 계속 좋았어요.
멤버에게 치인 건
가시나들에서 우기 ,
수진 7rings 커버영상.
민니 어오 뮤비 .
슈화는 아이들 자체 컨텐츠.
그런데 러블리즈는 그런 순간이 없었어요.
wow쇼케에서 실물을 보긴 했는데..
그 전에 치여서 쇼케 응모를 한 것도 아니고,
wow쇼케에 가서 치여서 온 것도 아니예요.
응원이 재밌었어요.
제 본진은 응원법이 싹 바뀌어서
오프 갈 마음이 안 생겼는데,
러블리즈는 응원법이 옳게 바뀌었다고 하고.
그 후로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러블리즈는 점점 더 좋아지고
내 본진에는 서운한 감정들이 쌓이고
그렇게 디졸브가 된 거 같아요.
내가 언젠가부터 사람들에게
본진이라고 생각했던 팀보다는
러블리즈 노래나 미모를 더 많이 소개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고.
나 러블리즈 (제일)좋아하냐?
알게 된거죠. ㅎ
걍 그렇다고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