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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5 세월호 일일 뉴스]
1. 결정적인 장면들이 빠진 세월호 영상기록, 기록장치 인양과정도 석연치 않아
선체 내부와 바다를 향한 64개의 세월호의 카메라 영상 기록 속에는 침몰 직전 등 결정적인 시각의 영상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김어준의 파파이스’ 68회에서 집중 조명되었다. 참사 전날 밤 9시50분 부터 녹화가 중단된 채널이 있는가 하면 속력이 급격히 바뀐 16일 아침 7시 2분께 배의 속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채널들도 녹화가 중단되었다. 무엇보다 기록장치에 따르면 세월호의 CCTV 영상들은 16일 아침 8시46분 이후로는 더 이상 기록되지 않았다. 하지만 선원들의 진술에 따르면 CCTV가 그 이후에도 작동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영상들을 기록하는 장치인 DVR의 인양 과정도 의문 투성이다. 두달 동안 바닷물에 잠겨있었던 DVR의 상태가 깨끗했으며 DVR을 인양한 해군 SSU 대원의 증언이 석연치 않다. 구체적인 DVR 인양 장면도 작업 과정을 담은 카메라에 찍히지 않았다.
2. 해군함정 세월호 사고 해역 도착 시점 불분명해
해군이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한 ‘세월호 조난 사고와 관련하여 우리 군의 시간대별 조치내용’에 따르면, 해군이 세월호 사고를 최초로 인지한 것은 당일 오전 9시3분이고 현장 투입을 위해 출동한 것은 6분 후인 9시9분이다. 하지만 세월호 관련 재판 중에 세월호 참사 당시 해군작전사령부 훈련 책임자였던 조동진 잠수함사령부 잠수함전대장은 해군 함정이 오전 8시58분 경 침몰현장에 이미 출동해 도착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알고 있었다고 진술 한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해군함정이 세월호의 급변침 시점으로 알려진 8시48~49분 전후로 근방에 있었다는 의미가 될 수 있어 진상규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해군 측은 이에 대해 ‘그렇게 증언했을 리가 없다’며 증언 내용을 부인했다.
3. 세월호 희생자 기간제 교사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 순직인정을 위한 3대종교 오체투지 진행된다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구조하다 숨졌으나 정규직 교사들과 달리 기간제라는 이유 만으로 순직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김초원, 이지혜 두 선생님의 순직인정을 촉구하는 세번째 오체투지가 7일 오전 10시 30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출발한다. 순직인정을 위한 오체투지에는 두 교사의 아버지를 비롯한 예은아빠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 대한불교조계종 노동위원회, 천주교서울교구 노동사목 위원회, 기독교교회협의회 노동인권센터등 3대 종교 노동, 인권 단체와 노동자, 시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 김초원·이지혜 선생님 순직 인정 서명지 다운로드: http://416act.net/notice/4948
4. 전남 진도에 조성 중인 “세월호 기억의 숲” 다음달 초 완공
배우 오드리 헵번의 가족들이 제안한 ‘기억의 숲’ 조성이 다음 달 초 완료된다. 헵번 가족들이 기부한 돈을 종잣돈으로 착공된 ‘기억의 숲’은 개인과 단체들의 모금으로 진도 팽목항에서 4.16km 떨어진 임회면 백동마을 무궁화동산 일부에 조성되고 있다. 기억의 숲에는 희생자들의 마지막 메세지, 4.16가족들의 편지 등이 새겨진 ‘기억의 방’ 조형물이 세워진다. 내년 세월호 참사 2주기 기간에 오드리 헵번 가족들을 초청한 완공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5. 부산영화제서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을 위해 피켓을 든 영화인들’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인들이 세월호 피켓을 들었다. "세월호 인양! 아직 세월호에 사람이 있다!"의 문구를 드는 피켓 시위는 영화인 연대 모임에서 제안 되어 영화 <스틸 플라워>로 영화제에 초청받은 박석영 감독과 동료 PD들의 참가로 시작되었다. 박 감독은 “조속하고 성의 있는 인양 작업을 촉구하고 유족 분들에게 영화인들이 그 사건을 잊지 않고 있다며 힘을 실어 드리기 위해서” 피켓을 들었다며 “영화제가 열리는 해운대 부근 곳곳에서 마음이 맞는 분들이 피켓을 들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은 세월호 참사 538일입니다.]
출처》 관련기사 링크 有
▷‘세월호 영상기록’엔 왜 결정적 순간들만 쏙 빠졌을까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11222.html
▷ 해군함정, 세월호 사고 인지하기 전에 현장에 있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311
▷ 3대종교, 세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촉구..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83465§ion=sc43§ion2=%C1%BE%B1%B3
▷ 노란 은행나무에 둘러싸인 ‘세월호 기억의 방’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0042351375&code=620114
▷ 부산영화제서 영화인들 '세월호 피켓 시위'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148776출처 | http://416act.net/daily416news/7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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