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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저는 제 가족한테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나는 내일 죽어도 좋다. 그런데 집단항명의 수괴라는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지난 살아온 내 군 생활 그다음에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아마 이러한 부분들을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그리고 특히 제 아들이 현재 육군사관학교 재학 중입니다.
◎이재석: 그렇습니까?
▼박정훈: 네. 그래서 아들한테도 아버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해라. 아버지는 전혀 부끄럽게 행동을... 한 적이 없다.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저로서는 모든 걸 걸고라도 받아들일 수 없는 그런 혐의입니다.
◎이재석: 예. 끝으로 ‘해병대 정신으로 이번 채수근 사망사건.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조사를 떳떳하게 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해병대 정신을 언급하셨습니다. 마지막 질문으로 제가 좀 이걸 준비했는데. 해병대 정신으로 했다는 것은 어떤 맥락입니까?
▼박정훈: 네. 해병대는 ‘정의와 자유를 위하여’라는 기치 아래 핵심 가치로 해서 충성스러운 해병대, 정직한 해병대, 그것이 이제 해병대 정신의 핵심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사 업무를 할 때 상관에게 목숨처럼 충성스럽게 해야 되고, 업무를 수행할 때는 정말 정직해야 된다. 그래야 이 해병대 지금까지 이어온 역사와 전통을 떳떳하게 후배들한테 넘겨줄 수 있고, 자랑스러워질 수 있다. 그래서 이번 사건의 여러 가지 어려움의 시작은 제가 그 정신을 놓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지금 현재의 상황이 되지 않나, 역설적으로 보면. 그래서 만약에 예를 들어서 제가 그 명을 수명을 했다면 아마도 해병대는 굉장히 수사 서류를 조작하고 왜곡하는 부정직한 집단으로 아마 되었을 겁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군 생활하면서 해병대에서 충성과 정직함을 최우선으로 특히 저는 군사경찰 병과장입니다. 예전 말로 헌병 병과장인데 제 방에는 ‘공명정대’라는 네 글귀가 있는데 그래서 항상 정정당당하고 공명정대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게 제 처음이자 끝까지 지키는 신념입니다. 그 신념대로 했다는 의미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544044?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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