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로스쿨 "표절 주장 전혀 근거가 없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7일 변희재씨가 제기한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 "저를 '표절교수'로 몰고 가려는 극우몰상식파들이 있으므로 이건 알려드려야 겠습니다. 제 법학박사논문에 대한 버클리 로스쿨의 결정"이라며 표절이 아니라는 버클리 로스쿨의 결정문을 소개했다.
조국 교수는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조국 교수의 1997년 법학박사논문이 표절이라는 어떤 주장에도 근거가 없음을 가능한 가장 강력한 용어로(in the strongest possible term) 강조하고 싶다"는 버클리 로스쿨의 결정문을 전했다.
조 교수에 따르면, 버클리는 이어 "조국 교수의 1997년 법학박사(JSD) 학위논문에 대한 표절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 조 교수의 논문은 JSD 프로그램의 높은 기준을 충분히 충족한다"며 "제소자는 단지 표절과 학문적 업적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된 논문을 제대로 읽거나 이해하는 것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 교수는 이같은 결정문을 전한 뒤 "예상되는 극우몰상식파의 반응. 버클리 공문은 가짜다. 버클리 학문윤리규정은 엉터리다. 버클리와 조국이 짠 것이다. 버클리 교수들도 표절교수다. 마침내는 버클리도 종북이다"라고 변희재씨를 힐난했다
세상 모두가 다 종북인셈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