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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_44094
    작성자 : 우사비치
    추천 : 3
    조회수 : 1644
    IP : 211.36.***.242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8/09/13 19:31:03
    http://todayhumor.com/?love_44094 모바일
    운명같이 만난 애인과 사귄게 비극의 시작이였습니다(2)
    안녕하세요 몇몇분이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 해주셔서 더 쓸수 있겠됐어요 별로 재밌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2편에서는 제가 앞서 말한 제 비밀을 말하겠습니다 한치의 과장없이 오히려 있던 내용을 60퍼정도 생략 했고 별로 좋지 않은 내용입니다만 봐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가족은 원래 4명인데 세명이 됐고 그뒤에 두명이 늘어 지금은 5명 가족입니다 

    누나 새형 저 엄마 새아빠 이렇게입니다 
    엄마는 64년생이고
    큰누나는 89년생 
    저는97(98)년생 
    형이랑 아빠 나이는 몰라서 생략 하겠습니다

     먼저 제가 태어나기 이전 일입니다 저희 엄니는 전라도 태생이신대 어려서 일찍 아버지를 잃고 공부를 하기 위해 무일푼으로 홀로 서울로 상경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처음 만난 남자랑 결혼까지하고 누나를 낳았습니다 그런대 누나를 낳고나서 7년뒤 아빠는 다른 여자랑 바람을 피고 어머니한테 회사자금 이라며 빌려간 1500만원 조차 먹고 튀었습니다 그 뒤 저가 임신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빠는 저희를 버렸고 저희는 그렇게 빚과 사체업자에 시달리면서 반지하중에서도 vip반지하 집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여름에는 소나기가 내리면 비가 새고 화장실 변기통과 하수구에는 쥐가 매일 나왔으며 저희 방바닥에는 바퀴벌레 지네등 도공조차 안된 바닥이라 매일같이 이런 집에서 살았습니다 그러던 도중에 어머니가 새아빠라면서 공무원을 대려왔습니다 지금의 아빠입니다 저는 아빠가 생긴게 마냥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저가 엄마를 실수로 칼로 밴적이 있는대 그때 울면서 아빠한테 전화 했더니 "이 시발 새끼야 시끄러우니깐 닥치고 말해" 라고 토씨 하나도 틀리지않고 정확하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엄마한테 싫다고 몇번이나 말했지만 제 의견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죠 어차피 결혼은 어머니의 선택이니깐요 또한 어머니는 이런 집과 생활에 지치셨을겁니다 전 이해 하고여 그래서 결국 결혼을 하게 됐는데 이 또한 제 인생의 최악의 선택 중 하나가 됐습니다 새아빠란 사람은 소방관이란 사람이 매일같이 술 마시고 어머니와 매일 싸우고 싸울 때 폭언과 폭행을 일삼으며 어머니가 맞벌이라 아침 9시에 나가 매일 저녁 12시에 오시는데 항상 저를 어머니가 없을 때 때리고 욕하고 죽으라는 둥 집에 오지 말라는 등 저한테 밥도 안 먹이고 학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정말 괴롭고 힘들었지만 참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희 어머니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누나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어린 나이에 이미 알고 있었거든요 아파트로 이사 오니 좋고 누나도 자기 방이 생겨서 좋았을 겁니다 그래서 중1 때까지 참다가 하루는 너무 심해 결국 엄마한테 말했지만 역시나 무용지물입니다 제 말을 안 믿어 주셨거든요 그리고 바쁜 엄마는 그런 거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었을 겁니다 그렇게 흐지부지하게 이 일은 넘어가고 전 매일같이 아침 9시부터 저녁까지 학원을 갔다 오면 집에 있는 건 아빠라는 이름을 가장한 악마가 있었고 밥은 하루 한 끼 학교급식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 몸무게가 25kg였죠  아무튼 그 뒤 중학교 2학년이 됐는데 제 인생의 두 번째 비극의 시작이었죠 초등학교 때 저한테 시비를 걸다가 얻어맞고 광광 울던 날라리 한 명이 있었는데 중학교 2학년 때 같은 반이 됩니다 그 뒤에 날라리들 데려와서 절 매일같이 패고 돈을 뜯으니 친한 친구들 마저 가담하여 절 때리고 놀리고 왕따를 시켰습니다 매일같이 다큐에서나 나오는 학업에 미친 엄마와 학대하는 아빠 학교 가면 왕따 전 더 이상 기댈 곳도 잃을 것도 없이 살다가 학원에서 한 여자아이를 만나게 됐습니다 전 그때 시험기간 도중 들어온 신입생이었는데 절 보자마자 인사해주고 매일같이 공부도 가르쳐주고 그렇게 친해지다 보니 학교에서도 인사하고 학원 숙제나 집 갈 때 등 항상 그 애랑 같이하게 됐습니다 거기다 그 학원을 간 이후로 제 초등학교 때부터 죽마고우들과 새로운 친구들 등을 만나고 사귈 수 있어서 중학교 때 항상 그 애 생각하면서 겨우 간신히 버티면서 살수 있었습니다 이게 제 첫사랑이었죠 그 애 덕분에 전 무사히 중학교 2학년을 마치고 중학교 3학년이 됐습니다 여기서 제 인생의 희망이 생겼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반 친구들은 반쯤은 초등학교 때 절친한 친구들이었고 새롭게 사귄 친구 또한 정말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들이었고 여자애들 또한 정말 하나같이 고마운 애들 뿐이었습니다 또 인싸들만 간다는 놀이공원 노래방 팀 과제 등 정말 하루하루가 즐거웠고 학교에서 가장 이쁜 편에 공부도 전교권 음악도 잘하는 여자애가 저한테 단짝 친구를 하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전 기뻤지만 마냥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제 친한 친구가 그 애를 좋아했고 그 애를 좋아하는 애는 8명이 넘었습니다 제 친구들 중 몇몇도 그 애를 좋아했기에 전 또 한 번 더 친구를 잃을까 봐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3번을 거절했지만 그 애는 계속 괜찮다면서 저한테 말을 해왔고 그 뒤 한참을 단짝 친구로 지내다가 여자친구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제 예상과는 달리 주위 친구들은 오히려 절 응원해주었고 도와줬습니다 옷과 머리 스타일 등을 가꾸라고요 하지만 이 애랑 사귄 거 또한 제 잘못된 선택 중 하나였습니다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어머니는 과거의 자신의 실수를 두려워해 자식만큼은 성공시키자는 자신의 과오를 자식한테 대리만족하는 그런 학업에 미친 어머니였습니다 그 애랑 사귀면서 전 돈이 없어 단 한 번도 데이트를 못했고 항상 카톡으로만 말하고 전화로만 말하는 점점 그런 넷상의 애인이 돼갔습니다  이런 제 자신이 싫어 제가 어렸을 때부터 상금을 타거나 자격증을 딸 때 받은 돈으로 항상 사던 보물찾기 살아남기 시리즈 책 전권을 중고업자한테 팔아달라고 어머니한테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사기라도 당했는지 책이 60권 정도였는데 돈은 2만 원뿐이었고 그 돈마저 주지 않았습니다 전 제 자신이 세상에서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깨달았고 그저 힘없고 돈도 없고 뭐 하나 가진 게 없는 중학생인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됐습니다 그 뒤 저는 자격증을 또 따서라도 데이트를 하자는 마음에 공부를 했지만 이것 또한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자격증 시험을 보고 온 날 하루 정도는 쉬자는 마음에 컴퓨터를 했는데 어머니는 그 꼴을 못 보고 제 컴퓨터를.부셨고 처음으로 인생에서 16년 만에 처음으로 화를 냈고 싸우는 도중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됩니다 원래 제 위에 형 하나가 더 있었는데 너무 힘들어 낙태 시켰다고요 너도 이런 애인 줄 알았으면 지웠을 텐대 란 말을 듣고 그때 눈깔이 뒤집혀 처음으로 누나랑 엄마를 때렸고 집안에 모든 걸 부시고 제 머리채를 쥐어뜯으며 너무 화가 나 결국 스트레스를 못 참아 결국 기절했고 그날 오후에 집을 3일간 나갔습니다 전 남들이 가진 침대랑 방 하나 없이 항상 구석에서 잤고 제 인생은 왜 이런 지 난 왜 사랑하는 여자애한테 밥 한 끼. 못 사주나 생각하면서 결국 여자친구한테 미안하여 3일간 연락을 무시하고 너보다 드라마랑 게임이 재밌다 하고 결국 헤어지자 했고 단 한 번의 데이트도 없이 선물도 없이 그렇게 넷 연애로 끝났습니다  그 뒤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에. 전 더 이상 저가 아니게 됩니다 제 이름은 원래 가나(가명)였는데 자고 일어나니 어느새 다라(가명)가 되었습니다 제 여자친구랑 제 첫사랑은 제 이름을 정말 좋아해 줬습니다 이름이 이쁘다 해주었고 항상 이름을 부르면서 웃었기에 전 제 이름이 좋았지만 그것마저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전 그 뒤로 그저 아무 생각 없이 한없이. 죽고 싶은 마음만 들면서 중학생 생활이 끝납니다






    여기서 저희 누나랑 엄마를 욕하시는 분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누나는 저한테 오히려 엄마보다 더 엄마였습니다 엄마는 돈만 벌었고 엄마가 부족한 부분을 누나가 채워줬습니다 키운것도 누나고 운동회 자격증 시험등 누나가 전부 엄마 대신 해주었고 옷 과 맛있는 음식등 전부 누나가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누나가 정말 좋고여 


    하지만 아직도 슬픈게 있다면 본적도 들어본적도 없는.형입니다 만약 형이 있었으면 누나처럼 잘해줄까 내가 새형한테 
    맞고 괴롭히는걸 지켜줬을까등 이런 생각만 납니다 

    아무튼 제 중학교 편은 여기서 마치고 나머지 고등학교편 과 여친 사귄게 왜 비극인지 마지막편은 내일 더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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