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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440180
    작성자 : 으으잉잉
    추천 : 5
    조회수 : 509
    IP : 125.141.***.79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5/08/27 19:23:44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40180 모바일
    남매의 좌충우돌 유럽여행기-3
    무사히 로마의 숙소에 도착했고 우리의 로마 관광은 다음날부터 시작되었다.

    우린 이탈리아의 소매치기들에 대한 명성에 철저히 대비해서 모든 가방엔 클립을 채우고 

    여권은 동생이 크로스백에 메고 그위로 점퍼를 입어서 크로스백조차 보이지 않을정도로 몸속에 품었고 

    지하철을 탈때엔 좀 바보같아 보일지라도 가방을 항상 앞으로 메고 타는 철저함까지 보였다.

    민박에서 만났던 사람들 중 지갑,휴대폰을 소매치기 당했다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절대 유난떤거라 생각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이런 철저함이 여행의 끝까지 모든 소지품 하나조차 잃어버리지 않음으로써 성공적이었다고 자축하는바이다.

    제일 먼저 찾아간곳은 오유인들이 그렇게 사랑하는 장소 콜로세움이다. 뭐...진짜 콜로세움이었다. 남는 건 사진뿐이라며 사진셔터를 막찍어댓다.

    그리고 포로 로마노를 거쳐 로마의 도시전체를 하루종일 싸돌아 다녔던것같다.

    사실 난 콜로세움보다 포로 로마노가 더 좋았었다. 뭔가 그..그냥 느낌이 좋았다 설명을 못하겠다.

    그리고 우리의 점심은 당연히 이탈리아에 왔는데 파스타와 피자지! 하면서 파스타와 피자를 먹었다.

    사실 이때 까르보나라를 시켰는데 한국의 그것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과 맛에 이게 까르보나라인가? 하고 의문을 가졌던것같다.

    맛은???..솔직히 기대가 너무 커서였는지 쪼끔 실망했던것같다. 그래도 충분히 맛은 괜찮았던걸로 기억된다.

    내 여행 계획자체가 전체적인 이동루트와 관광지는 정해놓지만 엄청 널널한 스케쥴에 랜드마크이지만 별로 안땡기는 곳은 과감히 안가는 스타일이라

    느긋느긋하게 로마를 구경했던것 같다. 사실 트레비분수를 찾으러갈때 살짝 길을 잃을뻔? 했던것을 제외하면 말이다.

    트레비분수 옆에서 젤라또를 사먹었는데 이때를 계기로 이탈리아에 있을때 매일매일 하루에 적어도 1~2개씩은 젤라또를 사먹었던것같다.

    존맛입니다 젤라또 

    그리고 트레비분수에서 동생과 동전을 하나씩 던지고 왔는데 내가지금 솔로인이유는 이때 동전을 2개 던지지 않았기 때문이라 나는 생각한다.

    정말 이때 2개던지고 왔으면 난 지금 분명 커플일꺼다 (ㅂㄷㅂㄷ)

    마지막으로 스페인 광장에서 여유롭게 사진찍고 떠들다 하루를 보냈고 다음날은 바티칸 투어를 갔다.

    사실 미술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내가 굳이 가야할 필요성은 못느꼈지만 그래도 바티칸자체에 대한 궁금증과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한번 가본것인데 이때 내 인생에서 미술에 대한 관념이 너무나 많이 바뀌었던것같다.

    이후 여행에서도 도시의 유명한 박물관,미술관을 들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한국에 와서도 반고흐전시회같은 큰 전시회가 있으면 

    찾아보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로마 가시는분들 바티칸 투어 강추합니다(상술아니에요)

    그...그래봤자 뭣도 모르지만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봤을때 그 느낌이 너무나 생생했고 충격적이란 생각이 들정도로 위대하게 느껴졌었다.

    3일째 오후에 우리는 피렌체로 이동할 예정이었고 마지막날 오전도 여유로운 로마를 즐기다 기차에 올랐다.

    런던이 세련된 아름다움이라면 로마는 너무나도 여유가 느껴지는 마치 내가 중세에 와있는듯한 착각을 주는 도시였다.

    그리고 또한 런던에서 먹었던 음식들 보다 훨씬 나았던것 같다..(영국비하 아님) 내입맛에 맞았다고...

    그렇게 우리는 기차를 타고 피렌체에 도착했다.

    난 군대에 있을때 냉정과 열정사이라는 책을 너무나 재밌게 읽었고 이후 영화까지 찾아봤으니 피렌체에 대한 환상이 너무나도 컸다.

    그리고 우리의 기차가 피렌체에 도착했을때 마치 두오모 위에서 아오이가 나를 부르는듯한 환상에 빠진듯했다.






    으으잉잉의 꼬릿말입니다
    바티칸 투어중

    나:아 저 사진한장 부탁드려도 될까요?

    가이드: 네 ! 같이 찍어드릴게요 ~  너무 잘어울리시네요 ㅎㅎ 신혼여행 오셨나봐요?

    나: ?? 이년이랑 신혼일 바엔 평생 솔로로 사는게 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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