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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_43945
    작성자 : 박하우스
    추천 : 2
    조회수 : 1745
    IP : 142.231.***.27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8/08/30 03:09:30
    http://todayhumor.com/?love_43945 모바일
    원래 이렇게 힘든가요?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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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백 해서 차인지 한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같은 학원 같은 층이라서 
    마주치지는 못하고 ( 일부러 서로 피하는것 같아요) 

    가끔식 다니는걸 보는데 

    볼때 마다 진짜 너무 힘듭니다. 
    그사람이 나한테 이성으로 관심이 없고 
    그사람은 다른 사람좋아하는걸 아는데 

    저는 아직도 마음정리가 안됩니다. 

    진짜 너무 힘듭니다. 
    매일 혼자서 질질 짜는것 같습니다. 

    집착인것 같기도 하고 
    먼가 진정이 잘 안됩니다. 


    학원에서 일부러 공부에 집중하며 멘탈을 다잡는데 
    그게 안됩니다. 

    주변에서는 한달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그러냐면서 
    질려 합니다. 

    너무 힘듭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됩니다. 
    이거 정상적인 겁니까?

    제가 여친 경험이 없는 모태 솔로 입니다. 
    그래서 더 그런건가요?
    제가 처음 고백해 본거라......
    '이대로는 끝날수 없어' 라는 생각때문에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너무 충격이 컷죠.

    요즘 제자신이 제가 아닌것 같습니다.
    감정기복에 엄청 심합니다. 

    이런 상태를 거의 한달간 지속했습니다. 
    물론 처음보다는 조금은 나아진것 같습니다. 
    정말 처음에는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요즘도 그렇고 만나는 주변 사람들 한테 
    힘들다 죽겠다. 이런말을 자주 합니다. 

    그래서 많이들 도와줍니다 
    그런데 그순간만 넘길뿐 그뒤로 다시 

    방에 들어가서 질질 짭니다.....

    제가 지금 캐나다에 혼자 유학중이라 더 외로운것 같습니다. 
    특히 군대 갔다와서 결정한 유학행 이었기에 
    더욱 이성친구에 대한 갈망이 컸던것 같습니다. 

    그냥 다 안됩니다. 
    두서없이 썼습니다. 

    그사람 잊을려고 별의별걸 다합니다 
    막 운동하라 다른데 집중하라 그러는데 
    그순간만 그럴뿐 그 다음에는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에 원망을 합니다.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왜 그녀는 내가 아닌 다른 그 사람을 좋아할까 
    나는 힘들어 죽겠는데 그사람은 정말 아무렇지 않을까?
    그사람은 그남자랑 잘될까? 지금은 서로 사귈까? 어떻게 됬을까?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란 생각은 할때마다 다른 생각으로 바꿔버립니다.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힘든적이 처음입니다 
    군대 혹한기도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진짜 

    요약
    1. 한달이 지났는데도 이루지지 않는 사랑에 죽겠습니다. 
    2. 다른 이성도 못찾겠습니다. 
    3. 어떻합니까 그냥 이대로 버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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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8/30 07:25:26  121.183.***.171  초코포코  705927
    [2] 2018/08/30 21:44:59  49.174.***.243  죽었다고믿기  76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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