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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438940
    작성자 : 성성2
    추천 : 34
    조회수 : 2204
    IP : 223.62.***.39
    댓글 : 42개
    등록시간 : 2015/07/20 19:23:38
    http://todayhumor.com/?humorstory_438940 모바일
    아버지와 어머니의 사랑 이야기
    옵션
    • 창작글
    아버지는 시골에서 태어나 스무 살 때 단지 농사짓기 싫다는 이유로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셨다. 아버지께서 가진 기술이라고는 
    논에서 모내기하고 밭에서 고추 키우는 재주밖에 없으셔서 막상 서울에서 왔을 때 특별히 할 수 있는 일이 없으셨다고 한다. 
    그러다 보일러 기술을 가진 동네 선배를 만나 보일러 기술을 배우며 보조로 서울에서 첫 직장을 구하셨다. 

    어머니의 아버지 즉 외할아버지는 군인이셨다. 하지만 엄마가 태어나시고 얼마 안되 터진 6.25 전쟁에서 전사하셨다. 
    외할머니는 제대로 된 보상도 받지 못하시고 시장에서 장사하시며 어렵게 어머니를 애지중지 키우셨다고 한다.
    주변 사람들이 '여자를 가르쳐서 뭐하냐'고 손가락질할 때 얘는 나처럼 살지 않게 하려고 하신다며 그 어려운 시절에 대학까지 보내셨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처음 만난 건 어머니가 신입생이던 그 해, 어머니의 학교 앞 어느 술집이었다. 
    아버지 친구분이 어머니와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었는데, 아버지 친구분과 술을 마시다 어머니 일행과 건너 아는 사이여서 
    우연히 동석하게 된 자리에서 두 분은 첫 만남을 가지셨다고 한다. 
    첫 눈에 어머니를 보고 반한 아버지는 대학생이라 속이셨고, 어머니도 아버지의 첫인상이 나쁘지만은 않았다고 하셨다.

    하지만 가끔 아버지께서 속을 썩이시는 날에는 
    "내가 그때 그 술자리에 왜 있었을까...술이 왠수여.." 하시며 한숨을 쉬고는 하신다. 

    그 뒤 두 분은 자주 만나면서 어머니도 아버지에 대한 호감이 생기기 시작하셨다. 하지만 아버지는 어머니를 만날 때마다 거짓말을 했다는 데
    죄책감을 느끼셨고, 결국 아버지는 어머니와 헤어질 각오로 어머니께 솔직히 말씀하셨다.

    "저 사실 **대학교 다니지 않습니다. 학력도 국민학교만 졸업했어요. 거짓말해서 죄송합니다."

    훗날 어머니 말씀으로는 '못 배웠으면 어때 내가 가르치면 되지' 하는 생각이셨다고 한다. 
    그리고 어머니는 평강공주가 바보 온달을 장군으로 성장시킨 것과 같이 검정고시로 아버지의 최종학력을 고졸까지 끌어 올리셨다.
    주경야독하던 그 시절이 아버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털어놓으셨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형제에게 아버지는 
    공부에 대해 전혀 강요하시지 않으셨다. 그러면서 꿈은 세 아들이 판사, 검사, 의사 되는 것 이었다니...
    어머니는 대학에서 만난 다른 사람들보다 어머니를 진솔하게 대하는 아버지에게 더 끌렸다고 하셨다. 
    물론 외모도 끌리셨다는 말에 우리 형제는

    "저... 저기 콧구멍 파고 있는 대머리 영감이???" 이러면서 반박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아버지는 낮에는 열심히 기술을 배우며 일하시고, 저녁에는 어머니와 함께 공부를 시작하셨다. 
    당시 어머니 회상은
    "머릿속이 텅 비어 있어서 오히려 가르치기 쉬웠어." 아.... 나도 아버지를 닮았구나..
    아버지의 노력과 어머니의 뛰어난 가르침으로 아버지가 중학교 검정고시를 마칠 때 즈음 어머니 몸에 변화가 생겼다.
    이 두 양반이 공부만 할 것이지. 주경야독새벽19금 생활로 어머니께서 덜컥 임신해버린 것이다. 
    우리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큰 형을 동시에 째려봤다.

    "아.. 저 인간 때문에 우리가 시골에서 태어나서 이 고생을..."

    아버지께서는 옆에서 들으시다가 "한 방이었어 허허허.." 라고 말씀하셨다. 

    어머니는 어떻게 외할머니께 말씀드릴까 고민을 하셨다고 한다. 그래도 두 분은 꼭 이 아이를 낳아야 한다고 생각하셨고, 그 아이는 커서
    더럽게 게으른 동생들이 농사일을 잘하나 감시하는 악덕 지주 같은 놈으로 성장한다.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양복 한 벌을 사 입히고 집으로 아버지를 데려갔다. 아버지가 외할머니를 찾아뵙기 전 아버지에 대해 자초지종 이야기를 
    미리 어머니께 들으신 외할머니는 아버지의 인사를 받지도 않으시고, 아버지께 집에 발도 들이지 못하게 하셨다고 한다.
    그리고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외할머니는 거의 실신하기 직전까지 가셨고, 울면서 어머니를 때리셨다고 한다.

    반면 아버지의 고향에서는 축제가 벌어졌다고 한다. 고모들 틈 사이에서 유일한 아들이던 아버지의 손자 소식에 어머니는 당장 서울생활
    때려치우고 고추가 기다리는 고향으로 내려오라 하셨지만, 아버지는 서울생활을 포기할 수 없다며 귀향을 거부하셨다.  

    두 분은 인왕산 자락 홍제동의 단칸 월세방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하셨고, 아버지는 어머니와 뱃속의 악덕 지주로 성장할 아이를 위해 
    야간과 주말에도 쉬지 않고 일을 하셨고, 어머니는 배가 불러오면서 학교를 휴학했고 다시는 캠퍼스로 돌아가지 못했다. 
    23살과 21살의 어린 부부는 어려운 신혼 생활을 했다고 한다. 

    "시골 할머니가 생활비 안주셨어요?" 라고 작은형이 물었다.

    "그 당시 우리 집이 찢어지게 가난했었지. 쌀이 없어서 무로 배를 채우곤 했어. 허허허" 아버지께서 웃으면서 말씀하셨다. 

    큰 형이 태어난 날 어머니는 태어나서 가장 많은 눈물을 흘리셨다고 한다. 아들이 태어났다는 감격보다 외손자가 태어나도 오시지 않은
    외할머니가 보고 싶어서 그리고 원망스러워 눈물이 나셨다고 한다. 

    서울 생활이 몇 년 지났지만 두 분의 살림은 크게 나아지지 않아 단칸 월세방에서 악덕 지주를 키웠다. 
    그러던 중 아버지께서 무리하게 보일러 수리를 하시다 다리에 화상을 심하게 입으신 사고가 발생했다. 지금 같으면 산재나 보험이 있었겠지만
    당시 아버지는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하셨고, 다니던 직장에서도 일할 수 없게 되었다. 지금도 아버지의 다리에는 화상의 흉터가 크게 있고
    지금도 아버지는 반바지 입는 것을 싫어하신다. 
    결국 어머니는 사무보조로 일하시게 되었고, 아버지는 집에서 악덕지주를 몇 달간 키우시며 치료를 받으셨다. 
    그런데 어려운 살림에 전기를 아낀다고 9시만 되면 집안의 모든 불을 끄고 두 분이 아기랑 깍꿍이나 하실 것이지 또 다시 19금 생활에 열중하셔서
    또다시 어머니께서 임신을 하시게 되었다. 

    "아놔... 환자가 ..." 탄생의 비밀을 알게 된 작은 형이 한숨을 쉬었다.
    "내가 아버지를 닮아서 성욕의 화신이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아버지께서 더는 도시에서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이제 걷기 시작한 미래의 악덕 지주 손을 잡고 임신한 상태로 귀향을 결심하셨다. 
    내려가기 전 외할머니께 인사를 드리러 간 날 외할머니는 어머니 대학 졸업시키려고 모은 통장과 큰 형 낳았을 때 주려고 사셨다는 
    베넷 저고리를 건네주시며, 두 분은 서로 안고 밤새 펑펑 우셨다고 한다.
    여기서 반전은 그 통장의 돈으로 시골에 땅을 사서 우리 집안은 가난을 벗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집안 어른들은 그때부터 지금까지 어머니에게 꼼짝 못 한다. 

    그 뒤 아버지는 시골에서 다시 농사일 하셨고, 어머니는 세련된 도시 여대생에서 악착스러운 시골 농부의 아내로 삶을 살게 되었다.

    지금은 흔한 시골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셨지만 아버지, 어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면 악덕 지주 같은 큰 형의 모습도 그리고 
    동네 바보 형 같은 작은 형의 모습도,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해맑은 미소를 가진 막내인 내 모습도 있는 것 같다. 

    두 분에게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실 거에요?" 라고 물었을 때 아버지께서는 "싫어! 난 김태희 같은 여자 만날 거야!" 라고 하시고 
    어머니는 "난 우리 큰아들 같이 듬직한 남자 만날 거야." 라고 하시지만, 아직도 두 분이 어딜 가시든 손을 꼭 잡고 다니신다. 

    그리고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두 분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다. 아버지께서 오래 아니 몇 년만 더 어머니의 손을 잡아주실 수 있으면 좋겠다. 


    **내가 어머니께 가장 큰 기쁨을 드린 날은 어머니의 대학 후배가 된 입학식 하던 날 과 졸업식 때 어머니 머리에 학사모를 씌워 드릴 때였다. 
    30년 만에 학사모를 쓰신 어머니는 다른 어떤 졸업생보다 더 예쁘셨다. 
    출처 우리 3형제의 창조주이신 아버지, 어머니

    유머글에 맞지 않게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퇴근하기 전 두 분 생각이 나서 썼습니다.
    성성2의 꼬릿말입니다
    "그래서 나는 어떻게 태어난거야?"
    두 분에게 물었다. 

    "너는 고추밭에서 밭일하다 눈맞아서...."

    "설마 고추밭에서 그러신건 아니죠?"

    "에혀.. 남사스럽게 무슨.. 집으로 갔지..."

    고추밭에서 내가 제작되지 않았다는 것에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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